경제

IMF, 카자흐스탄 성장률 4.6% 전망 유지… 인플레이션과 석유수출 리스크 지적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6. 25. 21:06

6월 15일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6월 3~12일 카자흐스탄 방문 협의를 마친 뒤 카자흐스탄 경제가 2026년에 약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높은 국제유가, 견조한 내수, 투자 유입이 성장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영문 민간·친정부 성향 매체인 The Astana Times도 IMF 발표를 인용해 카자흐스탄 경제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026년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IMF는 카자흐스탄 은행권이 충분한 자본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최근 둔화에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석유수출 차질 가능성, 외부환경 불확실성이 전망에 부담을 준다고 밝혔다. 카스피해 송유관 컨소시엄(CPC)과 같은 수출 인프라 차질은 카자흐스탄의 재정·외부수지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카자흐스탄 민간 매체인 Orda.kz는 IMF가 강한 내수, 수입가격 상승, 글로벌 금융시장 악화, CPC 차질 가능성을 리스크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IMF는 물가 안정이 중앙은행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국가·준국가 부문 금융정책도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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