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6월 폭염 예보와 유럽 폭염 속 기후 리스크 부각
6월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기상기관인 카즈하이드로멧(Kazhydromet)은 2026년 6월 카자흐스탄 대부분 지역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은 남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40도까지 오를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더 강한 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민간 온라인 매체인 Tengrinews는 카즈하이드로멧 예보를 인용해 6월 일부 시기에 40~46도에 이르는 폭염 가능성을 보도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의 6월 23~25일 예보는 카자흐스탄 남부와 동부 지역이 우즈베키스탄 쪽에서 들어오는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 영향을 받으며 33~38도, 일부 지역은 40도 안팎의 더위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북부·중부·서부 일부 지역에는 전선 통과와 강수, 뇌우, 돌풍, 우박 가능성이 제시됐다. 카자흐스탄의 여름 기후는 단순한 고온뿐 아니라 폭염과 급격한 강수·돌풍이 교차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에서도 6월 하순 이례적 폭염이 이어졌다. 프랑스 중도좌파 성향 주요 일간지인 Le Monde는 프랑스와 서유럽 전역에서 기록적 폭염이 발생했고, 여러 지역에서 적색경보와 공공서비스 차질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진보 성향 일간지인 The Guardian도 영국이 6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프랑스·스페인 등 유럽 각국에서 학교·교통·보건 체계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과 유럽의 6월 폭염은 서로 다른 지역 사건이지만, 양쪽 모두에서 조기 폭염, 건강 위험, 농업·전력 수요, 교통 인프라 부담이 공통 쟁점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2025년이 1941년 관측 시작 이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는 현지 보도와 함께, 2026년 여름 폭염 전망이 다시 기후·생활 리스크로 다뤄지고 있다.
출처
- Kazhydromet, “Kazakhstan weather forecast for June 2026,” 2026.06.01., https://www.kazhydromet.kz/en/post/3293
- Kazhydromet, “Kazakhstan weather forecast for June 23-25, 2026,” 2026.06.23., https://www.kazhydromet.kz/en/post/3318
- Le Monde, “Heatwave in Europe: From Spain to Germany, an unprecedented 'red zone' sweeps across continent,” 2026.06.24., https://www.lemonde.fr/
- Tengrinews, “Heat up to +46 - what June 2026 will be like in Kazakhstan,” 2026.06.01., https://en.tengrinews.kz/
- The Astana Times, “Kazakhstan Forecast to Face Another Hot Summer After Record-Breaking 2025,” 2026.05., https://astanatimes.com/
- The Guardian, “UK records its hottest June day and France its hottest day ever as heatwave sweeps Europe,” 2026.06.24., https://www.theguard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