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국, 7~8월 진행될 수자원·에너지 공급 조율 프로토콜에 서명
6월 20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2026년 7~8월 물·에너지 자원의 조율된 이용을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우즈베키스탄 매체인 Kun.uz와 아제르바이잔 매체인 Trend가 보도했다. UzDaily도 물·에너지 장관들이 여름철 피크 수요 기간의 자원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Kun.uz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는 사리프존 주마(Sarifjon Juma)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 다르한 사티발디(Darkhan Satybaldy) 카자흐스탄 농업부 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탈란트벡 이마노프(Talantbek Imanov)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차관이 참석했다. 논의 대상은 2026년 7~8월뿐 아니라 2026~2027년 관개기와 가을·겨울철 운영 문제까지 포함됐다.
이 프로토콜은 중앙아시아 물-에너지 교환 구조의 계절성과 연결된다. 하류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여름철 농업용수가 중요하고, 상류국인 키르기스스탄은 수력발전과 겨울철 전력수급을 고려해야 한다. 물을 여름에 방류할지, 겨울 발전용으로 저장할지는 전력·농업·가스·석탄 공급과 연결된다.
공개된 정부 문서 원문 기준으로는 프로토콜 세부 조항이 별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현지 보도에서 확인되는 단계는 “공동 프로토콜 서명”이며, 실제 방류량, 전력공급량, 상호 보상 방식, 가을·겨울 운영 결과는 후속 통계와 각국 당국 발표에서 별도로 다뤄질 항목이다. 24.kg는 앞서 5월에도 Toktogul 저수지 방류 일정과 수량을 조율하는 3국 프로토콜이 체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
- 24.kg, “Kazakhstan, Kyrgyzstan, Uzbekistan agree on irrigation water supply schedule,” 2026.05., https://24.kg/english/373173_Kazakhstan_Kyrgyzstan_Uzbekistan_agree_on_irrigation_water_supply_schedule/
- Kun.uz, “Uzbekistan, Kazakhstan, and Kyrgyzstan align water release schedules for peak summer months,” 2026.06.22., https://kun.uz/en/news/2026/06/22/uzbekistan-kazakhstan-and-kyrgyzstan-align-water-release-schedules-for-peak-summer-months-5061b1
- Trend, “Uzbekistan, Kazakhstan, Kyrgyzstan sign summer water-energy supply protocol,” 2026.06.20., https://www.trend.az/business/green-economy/4200011.html
- UzDaily, “Central Asian States Agree on Water and Energy Balance in Bishkek,” 2026.06.21., https://www.uzdaily.uz/en/central-asian-states-agree-on-water-and-energy-balance-in-bishk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