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로군 3호기 2027년 3분기 완공 전망”… 타지크 전력공급 확대 기대
- S&P Global Ratings가 타지키스탄 신용등급 상향 설명에서 로군 수력발전소 3호기의 2027년 3분기 완공을 전망
- 로군은 600MW 발전기 6기로 구성되며 현재 2기가 운전 중
- 이번 일정은 S&P의 사업 전망이지 타지키스탄 정부가 8월 17일 새로 확정한 공정일정은 아냐
국제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타지키스탄 로군 수력발전소(Rogun HPP) 3호기가 2027년 3분기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Interfax는 8월 17일 S&P가 타지키스탄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B+로 올리며 제시한 사업평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S&P는 3호기 투입과 하류 수력발전소의 수위관리 개선이 타지키스탄의 발전능력을 크게 늘리고 연중 전력생산을 보다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대통령도 2025년 12월 3호기의 2027년 9월 가동 목표를 언급한 바 있어, S&P가 제시한 2027년 3분기 전망과 시기상 배치되지는 않는다. 전력공급 신뢰성과 관련된 일부 구조적 문제도 완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군발전소는 600MW급 발전기 6기로 구성된다. 현재는 2018년과 2019년에 가동을 시작한 2기가 운전 중이다. S&P는 처음 두 발전기를 포함한 사업에 이미 30억 달러(약 4조2,000억 원) 이상이 투입됐으며, S&P의 추정 기준으로 2035년까지 잔여 건설을 마치는 데 약 58억 달러(약 8조2,000억 원)가 더 필요할 것으로 봤다.
이 일정은 로군 전체 완공시점과 다르다. 3호기 한 기가 추가되는 것은 발전능력 확대의 중요한 단계지만 6개 발전기와 댐 전체 사업이 끝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또 2027년 3분기라는 시점은 이번에 S&P가 평가에 사용한 전망으로, 정부가 같은 날 새 공정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출처
- Interfax, 「В Таджикистане ввод энергоблока №3 Рогунской ГЭС ожидается через год」, 2026-08-17: https://www.interfax.ru/business/1109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