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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9. 3. 20:45

총조사 잠정결과, 상주인구 3,904만7천 명…기존 통계 밖 81만600명 확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일 올해 실시한 인구·농업총조사의 잠정 결과를 보고받았다. 상주인구는 3,904만 7,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기존 행정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81만 600명의 거주지와 사회적 지위가 새로 확인됐다. 기존 자료와 비교하면 타슈켄트구 인구는 1.6배 많은 반면 안디잔시는 15.8%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농업총조사에서는 기존 기록에 반영되지 않았던 98만 5,500ha의 토지 경계와 용도가 새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78만 9,500ha는 경작지였다. 정부는 총조사 결과를 국가·지역 정책과 통계체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며, 비관측경제와 기업센서스 등 후속 의제는 별도 특집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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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흐 통합원전 95억 달러 사업 공사 진척… 원자로 건물 굴착 완료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일 지자흐주 통합원자력발전소와 인접 원전 종사자 도시 건설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95억 달러(한화 약 13.1조 원)이며, 사업은 6월 4일부터 건설의 활성 단계에 들어가 원자로 건물 부지에서 100만㎥가 넘는 토사를 굴착하고 기초판 일부에 콘크리트 916㎥를 타설했다. 전체 사업의 완공 목표는 2035년으로 제시됐다. 현재 현장에는 근로자·전문가 450명과 특수장비 100여 대가 투입돼 있으며, 대통령은 현지조달 비중을 현재 추정치 21%인 19억 달러(한화 약 2.6조 원)에서 최소 30%로 높이고 건설·설치 작업의 65%를 국내기업이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원전 종사자 도시는 200ha에 약 3만3천 명을 수용하는 1만 가구 규모로 계획됐으며 1단계에는 3천 가구를 건설한다. 대통령실은 타슈켄트 MEPhI 분교 졸업생 가운데 83명이 중국·헝가리·프랑스·이탈리아·한국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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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Uzbekistan Customs 2030’ 추진… 통관 디지털화·기업 절차 간소화

 

우즈베키스탄은 8월 27일 대통령령 PF-174호로 2026~2030년 ‘Yangi O‘zbekiston bojxonasi — 2030’ 전략을 승인했고, 9월 1일부터 일부 기업 통관요건을 폐지했다. 공식 법률정보 안내에 따르면 외부무역계약 없이 송장 방식으로 수입할 때 해외 파트너에게 선지급하는 데 적용되던 제한, 송장 방식 수출에서 대금의 50%를 선지급받도록 한 요건, 자국통화 수출 때 신용장·은행보증·보험증권 등 보증형 결제수단을 요구하던 규정 등이 폐지됐다. 전략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확대해 사람의 개입 없이 처리하는 통관 비중을 2030년까지 60%로 높이고 통관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방향을 담고 있다. 2027년 1월부터 개인의 비상업용 면세한도 초과 물품에 적용하는 통합관세율은 현행 30%에서 20%로 낮아질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9월 2일 새 대통령령이 나온 것이 아니라 8월 27일 채택된 PF-174의 내용과 9월 1일 시행된 조치가 2일 집중 보도된 후속 정책사건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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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모프 사망 10주기… 미르지요예프 추모단지 헌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2일 초대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를 기리는 공식 추모행사가 열렸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타슈켄트의 이슬람 카리모프 과학·계몽 기념단지를 찾아 동상 앞에 화환을 헌정했다. 상·하원, 대통령행정실, 내각과 정부부처 관계자, 학술·문화계 인사와 시민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사마르칸트와 카르시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카리모프가 2016년 9월 2일 사망한 뒤 10년이 되는 날이라는 점에서 이날 국내 정치·사회 보도의 상징성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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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새 학년도 시작… 1학년생 79만 5,000명 이상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일반학교가 2일 2026/2027학년도 수업을 시작했다. 취학전·학교교육부가 8월 공개한 준비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만225개 일반학교에서 교사 55만 명 이상이 학생 670만 명 이상을 교육할 것으로 예상됐고, 1학년 입학생은 79만 5,000명 이상으로 계획됐다. 1학년생에게는 가방·공책·필기구·미술용품 등 12종으로 구성된 ‘대통령 선물’이 지급된다. 2일 타슈켄트주 정부도 관내 910개 일반학교에서 실제로 ‘첫 종’ 행사가 열리며 새 학년이 시작됐다고 확인했다. 학생·교직원 전체 규모는 준비단계의 전국 예상치이고, 2일 자료는 실제 개학 발생을 확인하는 별도 자료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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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잔 장애아동센터 폭력 영상 파문…직원 7명 해고

 

안디잔주 쿠르간테파구 장애아동 돌봄시설 ‘Gʻamxoʻrlik’에서 아동에게 물리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뒤 직원 7명이 해고됐다. Kun.uz가 직접 입수한 영상에는 아동을 때리거나 거칠게 다루고 묶어두는 장면이 담겼으며, 매체가 제기한 추가 의혹 가운데 일부는 2일 현재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고 기사에서 구분했다. 국가사회보호청은 지역조사 결과 영상에 등장한 보육 담당자 6명과 간호사 1명의 근로계약을 종료했다고 확인했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직원에게도 징계조치가 내려졌고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놀이공간 주변에는 감시카메라가 추가 설치됐다. 현재 확인된 행정조치와 별개로 형사절차가 시작됐다고 단정할 자료는 이번 조사에서 확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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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5일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민 60일 무비자·도착비자 종료

 

태국의 우즈베키스탄 일반여권 소지자 입국제도가 9월 15일부터 변경된다. 태국 외교부 영사국은 새 비자면제·도착비자 제도가 이날부터 적용된다고 공식 공고했으며, Uzbekistan Airways는 우즈베키스탄 국민에게 적용되던 60일 무비자 입국과 도착비자(VoA)가 15일부터 모두 종료된다고 안내했다. 관광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려는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출국 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특히 9월 14일 타슈켄트를 출발해 15일 방콕에 도착하는 HY531편 승객에게도 새로운 요건이 적용된다. 항공사는 여행객에게 출발 전 전자비자 신청절차와 입국요건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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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서 중국 상품전 개막… 약 200개 중국 기업 참가 예상

 

중국 상품을 다루는 제9회 ‘실크로드’ 전시회가 2일부터 4일까지 타슈켄트 Central Asia Exhibition Center(CAEx)에서 열린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행사안내에 따르면 약 200개 중국 기업의 참가가 예상되며 스마트제조·디지털기술, 녹색에너지, 농업·농기계, 건설·엔지니어링, 의료, 자동차부품, 섬유·소비재 등이 주요 전시분야다. 행사 기간 기업 간 B2B 상담, 산업포럼과 제품·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과 현지 파트너 발굴을 보여주는 산업·통상 행사라는 점에서 한국 기업의 중앙아 시장환경을 비교하는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약 200개사는 참가 완료 실적이 아니라 정부가 사전에 제시한 예상 참가규모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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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을여행 시장서 우즈베키스탄 예약 증가… 항공·패키지 지표 동반 상승

 

러시아 여행시장에서 올가을 우즈베키스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 서로 다른 예약·여행사 자료에서 확인됐다. 여행서비스 Tutu 자료를 인용한 2일 보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발 해외 항공권 예약 점유율은 지난해 가을보다 5.2%포인트 높아져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호텔 결제 점유율도 3.2%포인트 상승했다. 별도로 러시아여행사업자협회(ATOR)와 여행사 자료를 인용한 Kursiv Uzbekistan은 Alean의 우즈베키스탄 가을상품 예약이 전년보다 약 1.5배, Intourist는 68% 늘었다고 전했다. 두 자료는 항공권 예약점유율과 개별 여행사의 패키지 판매라는 서로 다른 지표이므로 하나의 ‘전체 관광객 증가율’로 합쳐 해석할 수 없다. 다만 서로 독립된 데이터 계통에서 같은 방향의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는 점은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 관광시장 내 관심 확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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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21개 변전소 현대화… 추가 변압용량 813MVA 확보

 

타슈켄트시가 수도권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21개 변전소의 신설·개보수와 설비 현대화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타슈켄트시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추가 확보된 변압용량은 813MVA다. 시 당국은 주민 30만8,600명 이상과 법인·사회시설 7,020곳 이상의 전력공급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의 계약 부문은 국영 전력설비 정비업체 OʻZBEKENERGOTAMIR가 수행했다. 수혜 인구와 시설 수는 실제 정전 감소 건수를 측정한 사후성과가 아니라 시 당국이 제시한 공급영향 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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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사마르칸트, FAO Green Cities Network 가입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Green Cities Network 회원도시로 공식 등록됐다고 우즈베키스탄 생태당국이 2일 발표했다. 정부자료에 따르면 FAO Green Cities Initiative 사무국은 8월 20일 두 도시에 회원 인증서를 발급했다. 네트워크는 도시·도시주변 산림, 도시·도시주변 농업, 지속가능한 바이오경제를 핵심 분야로 두고 회원도시 간 정책·기술 교류를 지원한다. 두 도시는 기술지원과 역량강화, 도시 간 정보교류, 국제협력과 재원조달 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가입일 자체는 인증서 발급일인 8월 20일이고, 9월 2일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이를 공식 공개한 발표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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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서 4~6일 세계청년의원회의… 인권·정의·존엄 의제로

 

제12차 국제의회연맹(IPU) 세계청년의원회의가 4일부터 6일까지 사마르칸트에서 열린다. IPU 공식 일정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격동의 시대, 모두를 위한 인권·정의·존엄 회복’이며 각국 의회는 만 40세 미만 의원을 최대 4명까지 대표단으로 보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산하 Dunyo 통신은 2일 우즈베키스탄 상원과 IPU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약 300명의 참가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공식 회의는 4~5일 진행되고 6일에는 문화일정이 예정돼 있다. 약 300명과 국가·기관별 참가규모는 개최 전 예상치이므로 최종 실제 참석자 수와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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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국제하프마라톤 6일 개최… 도심 주요도로 오전 5시~오후 2시 통제

 

타슈켄트 국제하프마라톤이 6일 수도 중심부에서 열리면서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우즈베키스탄육상연맹 공식 일정에 따르면 대회는 Tashkent City Park를 중심으로 5km와 21.0975km 코스로 열리며 5km는 오전 6시, 하프마라톤은 오전 6시30분 출발한다. 유누사바드구청 공식 채널은 행사 안전을 위해 이슬람 카리모프 거리, 샤라프 라시도프 대로, 아프로시욥·오이벡·누쿠스 거리와 아미르 테무르 광장 주변 등 도심 여러 구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제한다고 안내했다. 참가자·관람객 상황에 따라 인접도로에서도 추가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 타슈켄트에서 주말 이동을 계획하는 교민에게 직접적인 생활정보가 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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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프리타슈켄트 초국경 대수층 공동관리 2차 협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전문가들이 프리타슈켄트(Pretashkent) 초국경 대수층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2차 양자회의를 열었다고 우즈베키스탄 광업·지질부가 2일 발표했다. 회의에는 양국의 지질·수자원·외교 관련 기관과 UNECE 물협약 사무국, 국제수자원평가센터(IWAC),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양측은 7월 1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1차 회의의 후속으로 협력 양해각서와 2030년까지의 대수층 보호·효율적 이용 로드맵 초안을 논의했다. UNECE는 프리타슈켄트 대수층이 양국이 공유하는 중요한 지하수원이며 자연 재충전량이 제한적이고 이용압력이 커 공동 모니터링·정보교환·관리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해 왔다. 현재 단계는 양해각서 체결 완료가 아니라 문안과 로드맵을 협의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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