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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9-2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9. 21. 18:58

국가두마 선거 잠정 개표 87.91%…통합러시아 57.87%, 공정러시아 4.95%

 

러시아 제9대 국가두마 의원선거의 사흘간 투표가 20일 종료된 뒤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재현한 21일 07시31분 모스크바시간 자료에 따르면 지역 투표소 프로토콜 87.91%가 처리된 시점의 정당명부 득표율은 통합러시아 57.87%, 공산당 13.84%, 자유민주당 8.86%, 새로운사람들 7.94%, 공정러시아 4.95%였다. 이 시점 기준으로 정당명부의 5% 문턱을 넘는 정당은 통합러시아·공산당·자유민주당·새로운사람들 4곳이며 공정러시아는 5% 아래에 있다. 잠정 투표율은 56.66%로 집계됐다. 국가두마 450석 가운데 225석은 연방 정당명부, 나머지 225석은 단일선거구에서 선출되며 단일선거구 집계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엘라 팜필로바 중앙선관위원장은 이의제기 심사 등을 감안해 최종 결과는 9월 25일 이전에는 확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문에 적은 정당별 득표율과 통과 여부는 21일 오전의 잠정 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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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원격 전자투표 참여율 90.87%… 선거 디지털 인프라에 DDoS 공격 파동 3,000건 이상

 

러시아 디지털개발부는 18~20일 연방 원격 전자투표(DEG) 플랫폼을 이용한 유권자가 360만명을 넘었고 최종 참여율이 90.87%였다고 밝혔다. 연방 DEG는 32개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모스크바는 별도의 mos.ru 전자투표 체계를 사용했다. 중앙선관위가 20일 저녁 공개한 집계에서는 투표가 시작된 18일 0시부터 20일 20시까지 선거 관련 디지털 인프라에 3,000건이 넘는 DDoS 공격 파동이 기록됐다. 이 가운데 연방 DEG 플랫폼 135건, 중앙선관위 인터넷 포털 16건, 전자정부 인프라 1,968건, 로스텔레콤 인프라 420건 등이 포함됐다. 중앙선관위는 투표기간 성공한 공격은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 평가는 선관위 자체 기술집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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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옐 투표소서 선관위원들의 투표용지 부정 투입 확인… 해당 투표함 무효 처리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마리옐공화국 메드베뎁스키군 아자노보의 제343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정 투입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리옐 선거위원회도 영상 확인과 지역 조사 결과 해당 행위에 투표소 위원들이 관여했다고 중앙선관위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지역 선거당국은 관련 위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부정 투입이 이뤄진 고정식 투표함 1번을 즉시 봉인했다. 해당 투표함 안에 있던 연방 정당명부와 단일선거구 투표용지는 모두 무효 처리하기로 했다. 투표소 자체의 투표는 중단하지 않고 다른 투표함을 이용해 계속 진행했다. 관련자에 대한 형사책임이나 처벌 여부는 20일 밤 기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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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대러·대이란 제재법상 제3국 ‘2차 제재’ 공식 반대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18일 서명한 H.R. 5334, 2026년 린지 O. 그레이엄 러시아·이란 제재법에 대해 19일 공식 입장을 냈다. 상무부는 이 법이 러시아산 석유나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제3국에 최고 100%의 이른바 2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유엔 승인과 국제법 근거가 없는 일방제재와 제3국을 겨냥한 2차 제재에 일관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각국과의 정상적인 경제·무역 협력은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외부의 간섭이나 압박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상무부는 미국의 후속조치를 지켜보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 표명이며 20일 밤 기준 별도의 보복관세나 구체적인 행정조치가 발표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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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차관 “러미 양자 현안 협의, 수주 내 다시 개최 계획”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양자관계의 이른바 상호 자극요인을 다루는 다음 협의를 향후 수주 안에 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랴브코프는 RIA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협의가 어느 정도 정례화됐으며 러시아 측은 대화를 유용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내용 면에서 진전 속도가 기대하거나 원하는 수준보다 느리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측은 그럼에도 이 협의 형식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일 밤까지 다음 회담의 정확한 날짜와 장소, 대표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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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주 무인기 공격…20일 오후 기준 3명 사망·17명 입원·21명 외래진료

 

모스크바주 당국과 러시아 보건부가 20일 공개한 후속 집계에서 밤사이 무인기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주지사는 라멘스코예군 소피노에서 다친 남성이 병원에서 숨지면서 앞서 확인된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3명이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 관계자는 오후 기준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가 17명이며 이 가운데 어린이 2명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1명은 중태이며 나머지 입원자는 중등도 상태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별도로 21명은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 4명이 포함됐다. 이 보건부 집계는 20일 오후 공개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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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fax, 「Пострадавший в результате атаки БПЛА в Подмосковье мужчина скончался в больнице」, 2026.09.20 — https://www.interfax.ru/moscow/1117213
  • Interfax, 「В Подмосковье госпитализированы 17 пострадавших в результате ночной атаки дронов」, 2026.09.20 — https://www.interfax.ru/moscow/1117224
  • RBC, 「Минздрав уточнил данные о пострадавших после атаки БПЛА в Подмосковье」, 2026.09.20 — https://www.rbc.ru/rbcfreenews/6aaff31410de7754b19614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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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정유공장 시설 일부 파손…가동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시장은 20일 새벽 무인기 공격 과정에서 모스크바 정유공장 부지 안의 시설 한 곳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소뱌닌은 해당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긴급대응 인력이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여러 대의 무인기가 공장 부지에 도달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RBC도 모스크바시장 발표를 토대로 정유공장 시설 피해를 확인해 보도했다. 다만 20일 밤까지 공장 운영사 차원의 생산설비 정지 여부나 정제량 변화, 가동률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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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4개 공항 운항제한 해제…20일 오전 약 450편 지연·취소 집계

 

모스크바 항공권역의 셰레메티예보·브누코보·도모데도보·주콥스키 공항은 20일 새벽 안전을 이유로 항공기 수용·출발에 일시적인 제한을 받았다. 러시아 연방항공청은 오전 9시16분 네 공항의 제한이 모두 해제돼 정상 운영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간 제한과 회항 여파로 당일 운항표에는 대규모 지연과 취소가 이어졌다. Kommersant는 오전 온라인 운항표를 합산해 네 공항의 취소·지연편이 약 450편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RBC도 셰레메티예보를 중심으로 모스크바 공항권에서 400편이 넘는 지연과 다수 취소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약 450편이라는 숫자는 20일 오전 온라인 운항표를 바탕으로 한 시점 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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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 우대 모기지 이자 보전에 1,570억 루블 추가 배정

 

러시아 정부가 우대 모기지 프로그램의 금리 보전을 위해 예비기금에서 최대 1,570억 루블(약 2조 6,000억 원)을 추가 배정했다.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가 서명한 정부명령 제2563-р은 재무부가 DOM.RF를 통해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이자수입 부족분을 보전하도록 규정한다. 배정액은 기존 일반 우대 모기지 대출, 가족 모기지, 극동·북극 모기지 프로그램의 금리 보전에 나뉘어 사용된다. 정부명령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기관의 이자수입 부족분을 보전하는 구조를 규정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프로그램의 금리 보전을 위한 예산 추가 배정이며 신규 대출금리 인하나 대출한도 확대 결정은 아니다. 재무부는 자금 사용을 관리하고 2027년 2월 1일까지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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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중교통 결제에 MAX·생체인식 활용방안 검토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부와 관련 국가평의회 위원회에 통합생체인식시스템과 디지털 플랫폼 MAX를 대중교통 비현금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시문은 통합생체인식시스템의 지역 부문과 MAX 서비스를 대중교통 요금 결제에 활용하는 방안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기관은 검토 결과를 2026년 12월 25일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후 반기마다 진행상황을 보고하도록 돼 있다. 이번 지시는 전국 대중교통에서 MAX 결제를 즉시 도입한다는 시행결정이 아니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라는 단계다. 같은 지시목록에는 일부 지역의 무인 여객교통 시범사업 등 대중교통 디지털화 관련 과제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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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fax, 「Путин поручил кабмину рассмотреть вопрос использования Мах для безналичной оплаты проезда в транспорте」, 2026.09.19 — https://www.interfax.ru/russia/1117072
  • Kommersant, 「Путин поручил рассмотреть возможность оплаты проезда через мессенджер «Макс»」, 2026.09.19 — https://www.kommersant.ru/doc/897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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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고로드주, 고속철도용 궤도슬래브 로봇공장 가동

 

러시아 교통부는 19일 노브고로드주에서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고속철도에 공급할 철근콘크리트 궤도슬래브의 로봇화 양산공장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를 러시아 최초의 고속철도용 궤도슬래브 직렬생산 로봇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새 공장의 설계 생산능력은 연간 약 10만장으로 하루 320장, 월 9,600장 수준이다. 공장 부지는 28ha이고 건축물 총면적은 약 8만㎡이며 9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조성됐다고 교통부는 밝혔다. 생산 제품은 최대 시속 400km 운행 조건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으며 현재 전용 시험장에서 종합검증을 받고 있다. 연 10만장과 하루 320장은 설계능력으로 실제 19일 생산실적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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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비상사태부 세르비아 산불지원 종료… Il-76 65회 출동·2,730톤 살수

 

러시아 비상사태부(MChS)는 세르비아 산불 진화 임무에 투입됐던 Il-76 특수기가 19일 모스크바 주콥스키공항으로 귀환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이번 지원이 세르비아 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항공대가 약 한 달 동안 현지에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부처 공식 집계에 따르면 Il-76 승무원은 65회 출동해 산불 현장에 모두 2,730톤의 물을 투하했다. 비상사태부는 델리블라츠카페슈차라 자연보호구역과 수바플라니나 산악지대 등에서 항공 진화작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부처는 18일 임무 종료를 발표한 뒤 19일 항공기의 러시아 귀환을 별도로 확인했다. 65회 출동과 2,730톤 살수는 러시아 비상사태부의 자체 작전 집계이며 세르비아 전체 산불 진화 성과를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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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체비치 비행장, 2027~2029년 전면 보수 추진… 공사계약은 2027년 초 계획

 

러시아 연방항공청은 벨리키노브고로드의 크레체비치 비행장을 2027~2029년에 전면 보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드미트리 야드로프 연방항공청장은 현재 사업 설계문서가 국가전문심사기관의 심사를 받고 있으며 건설·설치공사 계약을 2027년 초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비 대상에는 활주로, 유도로, 항공기 주기장, 등화시설, 배수시설 등이 포함된다. 당국은 모든 공사가 끝난 뒤 비행장이 적합성 인증을 받고 등록부에 편입되는 절차를 거쳐 2030년까지 노브고로드주의 민간 항공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5월에는 공사계약을 2026년 말까지 체결하는 일정이 언급됐지만 이번 연방항공청 발표는 계약 목표를 2027년 초로 제시했다. 20일 현재 사업은 설계심사 단계에 있으며 공사계약 체결과 2027~2029년 전면 보수는 향후 일정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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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fax, 「Капремонт аэродрома «Кречевицы» в Великом Новгороде планируется завершить до 2029 г.」, 2026.09.20 — https://www.interfax.ru/russia/1117221
  • PRIME, 「Ядров: строительство аэропорта «Кречевицы» в Великом Новгороде завершится в 2030 году」, 2026.09.20 — https://1prime.ru/20260920/aeroport-8734828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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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스크주서 주민 2명 숨진 채 발견… 수사당국, 곰 공격 가능성 예비 판단

 

러시아 수사위원회 톰스크주 지부는 콜파셰보군에서 실종된 주민 2명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사당국의 예비자료에 따르면 44세 농장 노동자가 18일 잃어버린 소를 찾으러 숲에 들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다른 주민이 수색에 나섰다. 두 사람은 20일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역 수사당국은 현장 정황을 토대로 두 사람이 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근에서 공격성을 보인 곰은 제거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와 법의학 절차를 거쳐 확정될 사안이다. 20일 공개된 발표는 수사위원회의 예비 판단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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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MS-35, 국제우주정거장 러시아 구역 ‘포이스크’ 모듈 도킹 완료

 

러시아 화물우주선 Progress MS-35가 19일 국제우주정거장(ISS) 러시아 구역의 포이스크 모듈에 도킹했다. NASA 국제우주정거장 공식 운용기록과 Roscosmos 생중계를 확인한 러시아 매체들이 도킹 완료를 각각 확인했다. 우주선은 16일 소유스-2.1b 로켓으로 발사됐으며 이번 도킹으로 발사 뒤 약 사흘간의 접근 비행을 마쳤다. Progress MS-35는 연료·식수·공기·식품·위생용품·의약품·과학 및 정비 장비를 포함해 2.4톤이 넘는 화물을 ISS에 실어 나른다. 화물에는 러시아 우주비행사의 원격 로봇 운용 실험을 위한 작업장치도 포함됐다. 19일 도킹 성공으로 Progress MS-35는 ISS 화물운송 임무의 궤도 접근단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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