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주간 물가 0.96% 상승…공 공요금 인상이 상승폭 키워
러시아의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자물가가 0.9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7일 공개한 주간 물가자료에서 10월 들어 5일까지 상승률은 0.90%,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은 5.94%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주택·공공요금 조정의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 같은 기간 하수도요금은 17.1%, 냉수 공급요금은 15.3%, 난방요금은 12.7%, 전기요금은 12.0% 올랐다. 식품 가운데 달걀 가격은 2.2% 상승한 반면 감자와 양파 가격은 각각 약 2.3% 내려 품목별 움직임은 달랐다. 경제개발부는 공공요금 인상 효과를 제외한 주간 물가상승률을 약 0.21%로 평가했다. 이 수치는 연방통계청 발표와 별도로 조사한 통계가 아니라 동일 가격자료에 대한 정부의 분석이다.
출처
- 러시아 연방통계청, 「Об оценке индекса потребительских цен с 29 сентября по 5 октября 2026 года」, 2026.10.07 — https://rosstat.gov.ru/storage/mediabank/155_07-10-2026.html
- Interfax, 「Вклад индексации тарифов ЖКХ в недельную инфляцию оценен в 0,75 п.п.」, 2026.10.07 — https://www.interfax.ru/business/1120937
로사톰, 델로 지분 전량 확보…러시아 물류 자산 통합 추진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이 물류기업 델로그룹의 지분을 모두 확보했다. 로사톰은 7일 세르게이 시슈카레프가 보유하던 지분 인수 절차를 마쳐 델로그룹을 완전히 소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시슈카레프도 델로그룹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자신이 보유하던 경영권 지분의 매각이 완료됐다고 확인했다. 로사톰은 앞으로 델로그룹과 페스코(FESCO), 다른 물류 자산을 공동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통합 대상에는 항만·해운·철도 컨테이너 수송 등 여러 운송사업이 포함된다. 로사톰은 북극항로와 국제물류망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공동 관리체계의 실제 출범 시점이나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날 확인된 사실은 지분 인수의 완료이며 모든 물류사업의 조직 통합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출처
- 아톰 미디어 게재 로사톰 사장 알렉세이 리하초프 성명, 「Заявление генерального директора госкорпорации «Росатом» Алексея Лихачева о приобретении 100-процентной доли в ГК «Дело»」, 2026.10.07 — https://atommedia.online/press-releases/zayavlenie-generalnogo-direktora-goskorporatsii-rosatom-o-priobretenii-stoprotsentnoy-doli-v-gk-delo/
- 델로그룹, 「Заявление основателя ГК «Дело» Сергея Шишкарёва」, 2026.10.07 — https://www.delo-group.ru/news/19207/
- Vedomosti, 「Росатом выкупил долю Сергея Шишкарева в ГК «Дело»」, 2026.10.07 — https://www.vedomosti.ru/business/articles/2026/10/07/1235090-rosatom-vikupil
EU 대사들, 러시아 관련 1,646개 제재 명단 합의…법적 채택 전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이 러시아 관련 개인과 단체를 제재 명단에 추가하는 방안에 7일 합의했다고 로이터와 우크라이나 매체 ‘유럽의 진실’이 각각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된 신규 등재 규모는 모두 1,646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기존 제재체계에 추가할 개인 743명과 단체 826곳, 별도 선거 관련 등재 대상 77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는 회원국 대사급 협의의 결과이며 제재 대상이 이날부터 자동으로 법적 제재를 받게 된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EU 외무장관들은 12일 회의에서 해당 조치를 공식 채택할 예정이다. 따라서 최종 법률문서와 유럽연합 관보가 나오기 전에는 명단·인원수와 발효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출처
- Reuters, 「EU envoys approve new Russia sanctions listings, diplomats say」, 2026.10.07 — https://www.marketscreener.com/news/eu-envoys-approve-new-russia-sanctions-listings-diplomats-say-ce785ddedd89f22c
- 유럽의 진실, 「Главы МИД ЕС 12 октября утвердят список санкций против РФ на 1646 позиций」, 2026.10.07 — https://www.eurointegration.com.ua/rus/news/2026/10/7/7247162/
한국 부품기업 CTR, 러시아 상표권 소송 항소심서 500만 루블 배상 판단 유지
한국 자동차부품기업 CTR이 러시아 온라인 판매자들의 자사 상표 사용을 문제 삼아 제기한 소송의 진행 상황이 7일 러시아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제1상사항소법원이 8월 21일 작성한 추바시야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CTR은 러시아 유한책임회사 레스노를 상대로 자사 상표의 무단 사용에 대한 500만 루블(약 7,700만 원)의 배상을 청구했다. 추바시야 공화국 상사법원은 4월 24일 청구를 인용했고, 항소법원도 8월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제1심 사건번호는 А79-10211/2025이며 항소심 판결번호는 01АП-3381/26이다. RBC 오토뉴스에 따르면 상고심 재판부는 해당 사건을 러시아 지식재산권법원의 심리에 넘기기로 했다. 다만 공개된 보도만으로 지식재산권법원의 최종 판단이나 실제 배상금 수령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RBC는 CTR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상표권 분쟁을 진행했으며 일부 사건은 당사자 간 합의로 종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7일 신규 판결이 아니라 기존 사건들의 항소심 결과와 진행 상황을 이날 정리한 보도다.
출처
- 제1상사항소법원, 「2026.08.21. 판결 01АП-3381/26, 사건 А79-10211/2025」, 2026.08.21(법률정보시스템에 판결문 재현) — https://base.garant.ru/66984709/
- RBC 오토뉴스, 「Охота на фейки. Как CTR отсудила миллионы у продавцов запчастей в России」, 2026.10.07(페이지 발행일 표시) — https://www.rbcautonews.ru/news/6abfb2439a79474510a7846a
독립국가연합 7개국 외무장관, 우주 군비경쟁 방지 공동성명 서명
독립국가연합(CIS) 외무장관들이 7일 투르크메니스탄 아바자에서 회의를 열고 우주 공간의 군비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성명에는 러시아·아르메니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외무장관이 서명했다. 이들 국가는 우주 공간에 무기를 배치하지 않고 우주 물체를 대상으로 한 무력 사용이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립국가연합은 이번 회의에서 2027년 외교부 간 협의계획 등 여러 협력문서도 논의하거나 승인했다. 다만 우주 관련 공동성명 자체는 서명된 정치적 선언이며 새로운 국제조약이 발효된 것은 아니다. 이번 외무장관회의에서 이미 채택된 문서와 9일 예정된 독립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제출할 문서는 절차상 별개다.
출처
- 독립국가연합 집행위원회, 「На заседании СМИД СНГ 7 октября принято Совместное заявление」, 2026.10.07 — https://e-cis.info/news/564/138937/
- 독립국가연합 집행위원회, 「В Туркменистане прошло очередное заседание Совета министров иностранных дел СНГ」, 2026.10.07 — https://e-cis.info/news/564/138936/
소치 앞바다 유조선 아프라막스 리오 화재 진화…선원 전원 구조
선박관리사 이그제큐티브 쉽 매니지먼트는 7일 발표에서 러시아 소치 앞 흑해를 항해하던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 ‘아프라막스 리오’가 무인 이동체 공격을 받았고, 이후 발생한 화재는 진화됐다고 밝혔다. 선사에 따르면 공격 이후 선원들이 선박을 떠났으며, 소치 항만당국의 도움으로 전원이 구조됐다. 선원 가운데 보고된 부상자는 없다고 선사는 전했다. 러시아 교통부도 선박의 불길이 잡혔다고 발표했고, 러시아 환경감독당국은 당시 확인한 해역에서 유류 오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경 영향과 선박의 안전상태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선사는 공격자의 신원과 동기, 과거 사건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공격 주체를 특정 국가나 조직으로 단정할 근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 이그제큐티브 쉽 매니지먼트, 「Executive Ship Management Statement on Aframax Rio」, 2026.10.07 — https://www.executiveship.com/press_2026.html
- Interfax, 「Открытое горение в Черном море ликвидировано, загрязнения акватории нефтяным грузом нет」, 2026.10.07 — https://www.interfax.ru/russia/1120812
- Interfax, 「Загрязнений после инцидента с танкером Aframax Rio не обнаружено」, 2026.10.07 — https://www.interfax.ru/russia/1120801
러시아 국제준비자산 9월 4.8% 감소…7 ,317억 6,000만 달러
러시아의 9월 말 국제준비자산이 전월보다 4.8% 감소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월간 통계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국제준비자산은 7,317억 6,000만 달러(약 977조 7,000억 원)였다. 9월 1일 7,690억 2,200만 달러(약 1,027조 5,000억 원)와 비교하면 한 달 사이 372억 6,200만 달러(약 49조 8,000억 원) 줄었다. 세부 항목에서 통화용 금의 달러화 평가액은 3,334억 8,400만 달러에서 3,016억 7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외환준비자산의 전체 평가액은 상대적으로 작은 폭으로 바뀌었다. 중앙은행이 발표한 수치는 보유자산의 월말 평가액이며, 감소액 전체가 실제 자산 매각이나 재정지출로 발생했다고 해석할 근거는 이 통계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 러시아 중앙은행, 「Международные резервы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ежемесячные значения」, 2026.10.07 확인 — https://www.cbr.ru/hd_base/mrrf/mrrf_m/
- Interfax, 「Международные резервы РФ в сентябре сократились」, 2026.10.07 — https://www.interfax.ru/business/1120891
러시아 국가복지기금 9월 약 2,103억 루블 감소
러시아 국가복지기금(FNB)의 규모가 9월 한 달 동안 약 2,103억 루블(약 3조 2,000억 원) 감소했다. 러시아 재무부는 7일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10월 1일 기준 기금 규모가 12조 9,846억 1,160만 루블(약 200조 6,000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연간 국내총생산의 5.5%에 해당한다. 9월 1일 기금 규모는 13조 1,948억 7,960만 루블(약 203조 9,000억 원)이었으며, 두 기준일의 차이는 2,102억 6,800만 루블이다. 재무부 자료를 인용한 인테르팍스는 10월 1일 기준 기금 유동자산을 약 3조 8,000억 루블(약 58조 7,000억 원)로 전했다. 전체 기금의 월말 평가액과 유동자산은 서로 다른 지표이며, 전체 잔액이 곧바로 지출할 수 있는 현금 규모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 수치는 재무부가 발표한 공식 통계로, 독립기관이 별도로 산출한 수치는 아니다.
출처
- 러시아 재무부 공식 텔레그램 채널, 「О результатах размещения средств Фонда национального благосостояния」, 2026.10.07(10월 1일 기준 발표) — https://t.me/minfin/9320
- Interfax, 「ФНБ в сентябре сократился на 210 млрд руб., ликвидная часть составила 1,6% ВВП」, 2026.10.07 — https://www.interfax.ru/business/1120885
- ПРАЙМ, 「Объем ФНБ за сентябрь сократился на 210,3 миллиарда рублей」, 2026.10.07 — https://1prime.ru/20261007/minfin-874038277.html
러시아, 폐쇄 공항 지원 한도 약 107억 루블로 확대… 약 47억 루블 증액
러시아 정부가 민간항공편 운항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부·중부 공항의 지원 한도를 약 107억 루블(약 1,650억 원)로 확대했다. 7일 발표된 정부 조치를 설명하면서 인테르팍스 등은 약 107억 루블을 지원 규모로 보도했다. 다만 이번에 늘어난 한도는 약 47억 루블(약 723억 원)로, 변경 후의 전체 한도와 구분된다. 5월 6일자 정부명령 제1058-р호가 정한 기존 한도는 59억 7,725만 3,600루블(약 924억 원)이었다. 8일 델로보이 페테르부르크가 인용한 개정 문구에는 이를 106억 5,678만 6,800루블(약 1,650억 원)로 바꾼다고 명시돼 있다. 두 금액의 차액은 46억 7,953만 3,200루블(약 723억 원)로, 타스통신 보도를 전한 항공전문매체 AEX의 ‘약 47억 루블 추가, 총 약 107억 루블’이라는 설명과 일치한다. 지원 대상 기간도 2025년 7~12월에서 2025년 7월~2026년 6월로 확대됐다. 재원은 정부 예비기금이며 일반 운영비와 대출·차입금 이자 비용 일부를 보전하는 데 쓰인다. 이는 예산 배정 한도의 변경으로, 공항별 실제 지급액이나 재개항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출처
- 러시아 정부, 「Распоряжение Правительств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от 06.05.2026 № 1058-р」, 2026.05.06 — https://publication.pravo.gov.ru/document/0001202605060016
- ГАРАНТ 법률정보시스템, 「Распоряжение Правительств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от 6 мая 2026 г. № 1058-р」, 2026.05.06 — https://base.garant.ru/414180233/
- 러시아 연방항공운송청, 「Росавиация начинает отбор заявок на получение субсидий временно закрытым аэропортам на юге и в центре России」, 2026.05.27 — https://favt.gov.ru/novosti-novosti/?id=18652
- 델로보이 페테르부르크, 「На поддержку закрытых аэропортов на юге России направят 10,7 млрд рублей」, 2026.10.08 — https://www.dp.ru/a/2026/10/08/na-podderzhku-zakritih-ajeroportov
- AEX.RU, 「Кабмин выделил еще почти 5 млрд рублей на поддержку закрытых аэропортов」, 2026.10.08 — https://www.aex.ru/news/2026/10/8/300288/
- Interfax, 「Правительство РФ выделило еще 10,7 млрд руб. на поддержку закрытых аэропортов」, 2026.10.07 — https://www.interfax.ru/russia/1120969
옴스크 아파트 3,142개 동 가스공급 위험에 대비…실제 공급은 유지
러시아 시베리아 옴스크시가 공동주택 3,142개 동의 가스 공급 중단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비상대응 조직에 ‘고도 준비’ 체제를 도입한 사실이 7일 알려졌다. 옴스크시가 6일 공식 게시한 10월 1일자 제697-п호 결정에 따르면 해당 체제는 1일 오후 5시부터 적용됐다. 시 당국은 가스 공급 차질을 예방하고 가정용 가스용기 사용에 따른 안전 위험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급 중단의 위험에 놓인 주택 3,142개 동을 대상으로 한 행정명령이지, 3,142개 동에 실제로 공급이 중단됐다는 뜻은 아니다. 시정부와 공기업 옴스크고르가스는 7일 인테르팍스에 제공한 공동 설명에서 대상 공동주택 모두 당시 가스를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옴스크주 에너지 당국은 기존 공급업체의 계약 이행 문제를 지적하고 가스 저장시설 충전과 공급업체 변경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급상태는 이후 바뀔 수 있으므로 7일 발표 시점의 확인으로 한정한다.
출처
- 옴스크시청, 「2026년 10월 1일 제697-п호 고도 준비 체제 도입 결정」, 공식 게시 2026.10.06 — https://admomsk.gosuslugi.ru/ofitsialno/zakonodatelstvo/normativno-pravovye-akty-administratsii-goroda-omska/normativno-pravovye-akty-administratsii-goroda-omska_33469.html
- Interfax-Россия, 「Режим повышенной готовности ввели в Омске из-за проблем с газоснабжением」, 2026.10.07 — https://www.interfax-russia.ru/siberia/news/rezhim-povyshennoy-gotovnosti-vveli-v-omske-iz-za-problem-s-gazosnabzheniem
- Новый Омск, 「В Омске вводят режим повышенной готовности из-за угрозы отключения газа」, 2026.10.07 — https://newsomsk.ru/news/164575-v_omske_vvodyat_rejim_povshennoy_gotovnosti_izza_u/
크라스노야르스크 북부, 신선식품 공급 차질로 고도 준비 체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 북부 에벤키 자치구 일부 지역에서 신선식품 공급 차질로 ‘고도 준비’ 체제가 도입됐다. 안드레이 가율스키 에벤키 자치구 책임자는 7일 타스통신과 직접 인터뷰에서 니즈냐야퉁구스카강의 수위가 낮아 가을철 선박 운항이 중단됐으며, 투라와 일림피야 정착지들에 식품을 항공편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채소·과일·우유·달걀 등 일부 품목의 재고가 부족하지만 통조림·곡물·밀가루·설탕·소금·파스타·육류 등 장기보관 식품은 현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벤키 자치구 행정부 발표를 인용한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9월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식품을 실은 항공편 5편이 이미 운항했다. 자치구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식품 수송 항공편 5편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3편은 학교·병원 등 공공시설, 2편은 소매 판매용 공급을 위한 것으로 제시됐다. 추가 항공편 5편은 실제 운항 완료 실적이 아니라 계획이며, 식품 가격이나 지역 전체의 식량 부족 규모도 아직 확인된 수치가 아니다.
출처
- TASS, 「В Эвенкии ввели режим повышенной готовности из-за проблем с навигацией」(에벤키 자치구 책임자 직접 인터뷰), 2026.10.07 — https://tass.ru/obschestvo/28189395
- Interfax, 「На севере Красноярского края ввели режим повышенной готовности из-за нехватки продуктов」, 2026.10.07 — https://www.interfax.ru/russia/1120880
- NGS24, 「В Эвенкии объявили повышенную готовность из-за поставок продуктов」, 2026.10.07 — https://ngs24.ru/text/economics/2026/10/07/76684611/
모스크바 법원, 해외 인터넷기업 8곳에 약 1억 7,340만 루블 벌금
모스크바 법원들이 7일 구글·줌·트위치·텔레그램·레딧 등 해외 인터넷기업 8곳에 합계 약 1억 7,340만 루블(약 27억 원)의 행정벌금을 부과했다. RBC는 모스크바 법원 공보실이 같은 날 발표한 여러 사건의 벌금액을 합산했다고 보도했다. 기업별로는 줌이 약 6,590만 루블(약 10억 2,000만 원), 트위치가 별도 사건을 포함해 약 5,580만 루블(약 8억 6,000만 원)의 벌금 대상에 올랐다. 재판부가 적용한 법률 조항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외국 인터넷기업의 의무 불이행, 금지정보 미삭제, 과태료 미납 등으로 서로 달랐다. 이번 금액은 하나의 소송에서 나온 단일 벌금이 아니라 같은 날 공개된 여러 법원 결정의 합계다. 판결 발표와 실제 납부·징수, 이후 불복절차의 진행도 별개의 단계다.
출처
- 모스크바 일반법원 공보실, 「Сообщение о штрафе Zoom」, 2026.10.07 — https://t.me/moscowcourts/9212
- 모스크바 일반법원 공보실, 「Сообщения о штрафах Twitch」, 2026.10.07 — https://t.me/moscowcourts/9209
- RBC, 「Zoom, Twitch, Google и еще пять компаний оштрафовали почти на ₽173 млн」, 2026.10.07 — https://www.rbc.ru/rbcfreenews/6ac6554ff50d632a569200c3
모스크바거래소, EU 일반법원에 제재 관련 소송 제기
모스크바거래소가 유럽연합(EU) 제재를 다투기 위해 EU 일반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인테르팍스와 EU 법원 사건정보에 따르면 사건번호는 T-658/26이며, 10월 5일 소장이 접수된 사실이 7일 보도됐다. 피고는 유럽연합 이사회다. 공개된 사건 기록에서는 소장 접수 사실이 확인되지만, 제재 효력의 중단 결정이나 본안 판단, 최종 심리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 EU 일반법원, 「Moscow Exchange v Council, Case T-658/26」, 2026.10.07 확인 — https://infocuria.curia.europa.eu/tabs/affair?lang=EN&publishedId=T-658%2F26
- Interfax, 「«Мосбиржа» подала иск в суд ЕС после введения санкций」, 2026.10.07 — https://www.interfax.ru/russia/1120866
- Vedomosti, 「Мосбиржа подала в суд Евросоюза」, 2026.10.07 — https://www.vedomosti.ru/investments/news/2026/10/07/1235084-mosbirzha-podala-v-sud
러시아 정부, 국영기업의 혁신기술 수의계약 구매 일부 허용
러시아 정부가 국가지분이 있는 기업들이 일정한 조건 아래 기술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쟁입찰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러시아 중소기업공사가 6일 공개한 정부 지침 설명에 따르면 대상은 해당 기업이나 계열사의 수요에 따라 연방예산 지원을 받아 개발·개선된 기술로 제한되며, 관련 정보가 국가 정보시스템 ‘스타트업 쇼케이스’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정부 지침은 국영기업의 모든 구매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는 조치가 아니며 관련 기업에 구매를 의무화하지도 않는다. 7일 전문매체 컴뉴스는 로스텔레콤과 로사톰 계열 그린아톰의 대응을 직접 취재해 해당 조달방식의 실제 도입 준비 상황을 보도했다. 로스텔레콤은 정부 지침을 접수하고 이사회에서 회사 조달규정을 개정하는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그린아톰은 이미 시범 적용한 혁신기술을 구매하는 과정에 이 제도가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6일 확인된 것은 정부 지침의 공개이며 7일의 신규 내용은 실제 수요기업들의 검토와 조달규정 개정 준비다. 구체적 수의계약이 체결됐다는 발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 러시아 중소기업공사, 「Правительство дало право госкомпаниям закупать технологии у инновационных компаний без конкурса」, 2026.10.06 — https://corpmsp.ru/about/press/news/novosti-korporatsii/pravitelstvo-dalo-pravo-goskompaniyam-zakupat-tekhnologii-u-innovatsionnykh-kompaniy-bez-konkursa/
- ComNews, 「Одна в очереди. Госкомпании смогут закупать технологии у малых компаний без конкурса」(로스텔레콤·그린아톰 별도 인터뷰), 2026.10.07 — https://www.comnews.ru/content/247730/2026-10-07/2026-w41/1008/odna-ocheredi-goskompanii-smogut-zakupat-tekhnologii-u-malykh-kompaniy-bez-konkursa
쿠릴열도 인근 규모 6.1 지진…국제 재난경보체계에는 5.9로 표시
러시아 쿠릴열도 인근 태평양 해역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러시아과학원 통합지구물리서비스 사할린 지부에 따르면 지진은 사할린 현지시각 7일 오전 3시 48분, 모스크바 시각으로는 6일 오후 7시 48분에 일어났다. 러시아 측이 발표한 규모는 6.1이며 진원은 마투아섬에서 동쪽으로 약 149㎞ 떨어진 해역이다. 진원 깊이는 약 20㎞로 분석됐다. 유엔·유럽연합 공동 재난경보체계(GDACS)에는 같은 지진 규모가 5.9로 표시돼 러시아 측 발표 수치와 차이가 있다. 러시아 측은 세베로쿠릴스크에서 최대 진도 3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쿠릴열도 다른 지역에서도 별도의 규모 4.6 지진이 관측됐다. 이번에 확인한 자료에는 대규모 인명·시설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피해가 전혀 없었다는 최종 확인으로 볼 수는 없다.
출처
- 러시아과학원 통합지구물리서비스 사할린 지부 발표 재현 Interfax, 「Два землетрясения магнитудой до 6,1 произошли возле Курильских островов」, 2026.10.07 — https://www.interfax.ru/russia/1120736
-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 지구재난경보체계, 「Earthquake event report near Kuril Islands」, 2026.10.07 확인 — https://www.gdacs.org/report.aspx?episodeid=1738060&eventid=1569799&eventtype=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