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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9. 카프카스 현지 주요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10. 11. 09:44

아르메니아

 

EU, 아르메니아산 일부 상품 한시적 관세우대 규정 공표…10일부터 발효

 

유럽연합(EU)이 아르메니아산 일부 상품에 적용하는 한시적 관세우대 규정을 9일 관보에 게재했다. EU 규정 2026/2269는 7일 제정됐으며 1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규정 별표 I에 포함된 상품에는 종가관세 면제가 적용되고, 별표 II에 지정된 일부 농산물에는 관세할당량 범위 안에서 면세가 적용된다. 우대 적용에는 규정이 정한 원산지 관련 조건이 따른다. 적용 기한은 2028년 10월 11일까지다. EU 이사회가 9월 24일 채택한 조치가 이번 관보 공표를 통해 실제 발효 단계에 들어갔다. 모든 아르메니아산 상품을 일괄 면세하는 규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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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정부·유엔개발계획, 인공지능 정책·디지털 역량 협력 양해각서 서명

 

아르메니아 첨단기술산업·인공지능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9일 인공지능 정책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UNDP 아르메니아 사무소는 담당 장관과 UNDP 상주대표가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국가 인공지능 전략과 인공지능 문해력 정책 구상의 개발·논의 및 향후 실행 가능성을 협력 대상으로 제시했다. 협력 대상에는 기술 이전, 디지털 창업, 공공기관의 관련 정책 역량 강화도 포함됐다. 양측은 오는 11월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하는 ‘AI 데이즈 2026’ 개최를 첫 협력사업 중 하나로 계획했다. 이번 서명은 협력의 틀을 마련한 행위이며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최종 채택이나 관련 예산 집행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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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녹색에너지 연구 보조금 협약 2건 서명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는 9일 정부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녹색에너지 분야 보조금 협약 두 건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카스피 녹색전력회랑 개발을 위한 준비사업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별도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을 지원할 연안 기반시설의 개념연구에 10만 달러(약 1억 원)를 배정했다. 두 협약은 다자협력개발금융센터(MCDF)의 재정지원 체계와 연계된다. 서명에는 아제르바이잔의 파르비즈 샤흐바조프 에너지장관과 AIIB 담당자가 참여했다고 부처는 설명했다. 협약은 사전 사업개발·연구 단계이며 송전선이나 발전단지의 건설 착수 또는 완공을 확인하는 자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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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연안 5국, 첫 생태 정상회의 결과 결정문 채택…위원회는 현지 매체 보도

 

카스피해 연안 5개국 정상은 9일 투르크메니스탄 아바자 국가관광지구에서 제1차 카스피해 생태 정상회의를 열었다.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는 정상회의 결과에 관한 연안국 정상 결정이 채택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 APA와 트렌드는 정상회의 결정 내용에 해수면 하락에 공동 대응할 5개국 위원회 설치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두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각국은 3개월 안에 위원회 대표를 지정하고 2027년 상반기에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의 정상회의 결과 안내에는 위원회의 구성과 회의 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APA와 트렌드가 보도한 위원회 개최 일정은 2027년 상반기까지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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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이란 정상, 아그반드–켈랄레 교통사업 최종 단계 논의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9일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바시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나 양국 교통연계 사업을 논의했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아그반드–켈랄레 사업의 이행 작업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는 데 만족을 표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의 진행 상황은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정부가 추진해 온 교통협력 의제 가운데 하나다. 두 정상은 앞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논의한 협력 의제를 관련 기관들이 계속 이행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비회원국 자격으로 독립국가연합 확대 협의 형식에 처음 참가한 점도 언급했다. 이번 발표는 사업이 최종 단계에 접근했다는 양국 정상의 평가로, 공사 완료 시점은 해당 정상회담 발표에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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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지아 검찰,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기업활동 의혹 수사 착수

 

조지아 검찰청은 9일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나나 케이니슈빌리의 사업활동 관여 의혹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검찰청에 따르면 비트익스체인지(BITEXCHANGE) 경영진이 중앙은행에 제출한 진술서와 녹음자료가 검찰로 전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가 시작됐다. 업체 경영진은 해당 위원이 가족과 관계인 명의로 감독 대상 기업을 사실상 지배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검찰은 공직자의 사업활동 불법 관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지아 중앙은행 이사회는 같은 날 해당 위원이 수사 중 이사회 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의 이 조치는 이사회 심의·의결 참여 제한이며 위원 해임 결정을 뜻하지 않는다. 이 회사에 같은 날 별도의 금융감독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경영진의 진술·검찰 수사와 과징금 사이에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수사 개시와 참여 제한은 혐의 확정이나 유죄 판결과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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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중앙은행, 가상자산업체에 5억 7,211만 8,000라리 과징금 부과

 

조지아 중앙은행은 가상자산사업자 비트익스체인지(BITEXCHANGE)에 총 5억 7,211만 8,000라리(약 2,92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공개했다. 중앙은행 공식 제재기록에는 고객의 신원확인·검증 요건을 위반한 사례가 57만 2,033건으로 제시돼 있다. 당국은 고객확인 요건 위반 건마다 정해진 행정 과징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재기록에는 검사자료 제출과 의심거래 보고, 거래기록 보관 관련 위반도 별도로 적시됐다. 같은 회사 경영진이 중앙은행에 제출한 진술자료가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에 대한 별도 검찰 수사의 출발점이 됐다고 검찰청은 발표했다. 이번 행정 과징금 부과와 해당 수사는 서로 다른 절차이며, 한쪽 조치가 다른 쪽을 초래했다는 내용은 공식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업체의 실제 과징금 납부 여부와 불복절차 진행 여부는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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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투명성기구 조지아 지부, 방송규제 문서 7건 분석해 표현 93개 집계

 

국제투명성기구 조지아 지부가 9일 조지아 통신위원회 관련 결정문 7건을 분석해 문제로 지적된 표현 93개를 추렸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방송사 포르물라 관련 문서 4건과 TV 피르벨리 관련 문서 3건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두 방송사 문서에서 집계한 표현은 모두 101개였으며, 중복을 제거하면 93개라는 것이 단체의 분석 결과다. 보고서가 제시한 사례에는 정치범이나 올리가르히 등 정치적 표현이 포함돼 있다. 이 단체는 통신위원회의 조치가 비판적 방송의 표현을 제약한다고 평가했다. 93개라는 숫자는 시민단체가 관련 결정문을 분석해 만든 분류이며 정부가 별도 법률로 고시한 금지어 목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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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2025년 명목 월평균 임금 2,165.2라리…전년보다 약 9.9% 증가

 

조지아 국가통계청은 9일 공개한 2025년 연간 임금통계에서 근로자 명목 월평균 임금이 2,165.2라리(약 110만 8,000원)라고 발표했다. 같은 국가통계청 공식 표에 기재된 2024년 평균임금은 1,970.8라리(약 100만 8,000원)다. 두 연도 수치를 비교하면 2025년 평균임금은 전년보다 약 9.9% 증가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 지표는 명목임금이며 물가 변동을 제거한 실질임금 상승률과는 다르다. 평균임금은 임금 수준을 단순 평균한 값으로 근로자 절반이 그 금액 이상을 받았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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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내무부, 체류자격 위반 혐의 외국인 64명 단속 발표

 

조지아 내무부는 9일 이민 당국의 특별 통제 조치로 외국인 64명이 구금됐다고 공지했다. 현지 방송사 루스타비2는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이들이 체류 관련 요건 위반 혐의로 단속됐으며, 국적에는 러시아·튀르키예·인도·중국·우즈베키스탄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루스타비2에 따르면 구금자들은 이민 담당 부서의 임시구금시설에 머물며 추방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조지아의 외국인·무국적자 지위에 관한 법률은 체류자격과 강제퇴거 절차를 구분해 규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64명은 구금 인원이며, 추방 완료 인원이나 법원의 최종 판단 건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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