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
카자흐스탄, 2026 세계평화지수 44위… 중앙아시아 상위권 유지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6. 20. 17:44
6월 19일 The Astana Times는 카자흐스탄이 2026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 GPI)에서 163개국 중 44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은 전년보다 5계단 상승했고, 점수는 1.771로 제시됐다.
GPI를 발표하는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는 세계 163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과 치안, 국내·국제 분쟁, 군사화 수준 등 3개 영역의 23개 지표를 종합해 순위를 산정한다. 2026년 보고서는 전 세계 평화 수준이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IEP는 2025년 폭력의 세계경제 비용을 구매력평가 기준 21조 8,000억 달러(한화 약 3경 2,264조 원)로 제시했다.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37위로 가장 높았고, 카자흐스탄은 44위, 타지키스탄은 47위, 키르기스스탄은 61위, 투르크메니스탄은 66위로 나타났다. 아르메니아는 51위, 조지아는 94위, 아제르바이잔은 110위로 분류됐다. 러시아는 163위로 최하위에 올랐고, 우크라이나는 160위였다.
카자흐스탄의 순위 상승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아프가니스탄 문제, 중동 불안정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직접 분쟁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GPI는 평화 수준을 종합지표로 환산한 것이므로, 국내 정치·사회 갈등이나 경제안보 위험을 모두 설명하는 지표는 아니다.
출처
- The Astana Times, “Kazakhstan Rises to 44th in Global Peace Index 2026”, 2026.06.19., https://astanatimes.com/2026/06/kazakhstan-rises-to-44th-in-global-peace-index-2026/
-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Global Peace Index 2026”, 2026.06., https://www.economicsandpeace.org/global-peace-index/
- Vision of Humanity, “2026 Global Peace Index A3 Map Poster”, 2026.06., https://www.visionofhumanity.org/wp-content/uploads/2026/06/Global-Peace-Index-2026-A3-map-post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