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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EAEU 회원국의 아르멘 탈퇴 영향 분석, 한-아제리 직항 논의, 조지아 관광객 2.3% 증가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10. 21. 23:32

아르메니아

 

아르멘프레스, EAEU 4개국의 아르메니아 조약 중단 영향 보고서 제출 보도

 

아르멘프레스는 20일 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 4개국이 아르메니아에 대한 조약 적용 중단의 영향을 검토한 보고서를 유라시아경제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정부 발표를 인용해 아르메니아의 유럽연합(EU)과의 관계 확대가 기존 EAEU 의무에 미칠 영향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성국들은 통상·에너지·경제성장에 관한 예상 영향을 보고서에 담았다. 이러한 추정은 특정 상황을 가정한 전망이며 실제로 발생한 경제손실을 계산한 통계가 아니다. 보고서의 제출 자체가 아르메니아의 회원국 자격 정지나 조약 적용 중단 결정은 아니다. 20일 인용 보도에는 조약 적용 중단의 확정 결정이나 시행일이 제시되지 않았다.

 

출처

  • 아르멘프레스, 「Armenia would face serious economic consequences if EAEU membership were suspended, intergovernmental council report says」, 2026.10.20 — https://armenpress.am/en/article/1263337

아르메니아 교육부·벨기에 헨트대, 아르메니아학 강좌 협력 양해각서

 

아르멘프레스는 20일 아르메니아 교육과학문화체육부와 벨기에 헨트대가 아르메니아학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서명에는 티그란 발라얀 주벨기에 아르메니아 대사와 페트라 더 쉬터 벨기에 헨트대 총장이 참여했다. 교육부 설명에 따르면 헨트대에서 아르메니아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강좌를 운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학술 세미나와 공동 워크숍, 기존 교과목 내 교육 모듈 개발도 협력 대상으로 제시됐다. 아르메니아 교육부는 현재 11개국 14개 대학에서 아르메니아학 교육·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문서는 교육협력 계획을 정한 것으로, 새 강좌가 이미 개설되거나 수강생 모집이 시작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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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 국립공원 8만 8,418헥타르 지정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20일 카라바흐 국립공원을 조성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대통령실 원문에 따르면 국립공원 면적은 8만 8,418헥타르다. 지정 대상은 아그다라·호잘르·켈바자르·슈샤·라친 등 5개 행정구역에 있는 국유지다. 이 지역은 아르메니아와 오랜 분쟁을 겪어 온 카라바흐 일대에 위치한다. 해당 토지는 특별보호지역 용도로 분류되며, 대통령령은 내각에 후속 행정 조치를 맡겼다. 대통령실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정책 목적으로 제시했지만, 복원 사업의 완료 실적이나 방문객 증가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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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통신, 샤흐데니즈 압축시설 해상 기초말뚝 4개 설치 보도

 

아제르바이잔 아파통신은 20일 BP가 카스피해 샤흐데니즈 압축시설(SDC) 사업의 해상 공사 진척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BP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플랫폼 하부 구조물을 지지할 기초말뚝 4개를 해상에 설치했다. 각 말뚝은 길이 약 70미터, 지름 108인치로, 대형 해저 작업선이 설치에 투입됐다. 해당 말뚝 설치는 해상 플랫폼 건설의 초기 공정이며 전체 설비가 완공됐다는 뜻은 아니다. 사업 참여사 에머슨이 8월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압축시설 사업의 총 투자 규모는 약 29억 달러(약 3조 9,000억 원)이며, 이는 이번 말뚝 설치만의 비용이 아니다. 20일은 설치 사실을 공개한 날짜로, 말뚝 4개를 이날 하루에 설치했다는 발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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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제르바이잔 직항 개설 가능성 논의… 운항 일정은 미확정

 

아제르바이잔 매체 레포르트는 20일 사미르 르자예프 아제르바이잔항공(AZAL) 이사회 의장이 강금구 주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와 항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르자예프 의장은 양국 항공사의 노선망 확대와 공항 간 협력 가능성을 회담 주제로 소개했다. 그는 2030년까지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을 잇는 직항편 운항 가능성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당사자의 발표로, 정기노선 취항 계약이나 운항 일정 확정을 뜻하지 않는다. 양측은 관광 교류 확대도 협의 대상으로 거론했다. 레포르트가 인용한 AZAL 발표에는 정기노선 운수권 승인이나 운항 일정 확정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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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르트, 아제르바이잔 경유 화물 1,200만 톤·14.5% 증가 보도

 

아제르바이잔 매체 레포르트는 자국 디지털개발교통부의 20일 발표를 인용해 올해 1~9월 국제 경유 화물이 1,200만 톤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부처가 집계한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 동서 방향 운송은 20.2%, 남북 방향 운송은 19.0% 늘어난 것으로 제시됐다. 같은 기간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약 10만 TEU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부처는 설명했다. 경유 화물의 총중량과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서로 다른 통계 단위이므로 합산할 수 없다. 부처는 물류 인프라 확충과 국제 교역 경로의 변화를 증가 배경으로 평가했으며, 개별 요인별 기여도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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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지아 야당 해산 소송에 정부·유럽평의회 엇갈린 입장… 분리심리 요청

 

조지아 외교부는 20일 야당 5곳의 해산을 요구한 헌법재판소 사건을 놓고 유럽연합(EU) 관계자의 공개 비판이 재판에 대한 부당한 압력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알랭 베르세 스위스 출신 유럽평의회 사무총장은 정부가 정치적 다원주의와 야당 활동 공간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르세 사무총장은 88명의 집권 진영 의원이 낸 청구를 심리할 예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재판 결과를 미리 판단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야당 ‘가하리아를 위한 조지아’는 자당 관련 위헌성 판단을 다른 정당과 분리해 심리해 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헌법재판소가 공개한 사건 심리 일정은 21~23일이며, 20일에는 정당 해산 판결이 내려졌다는 발표가 없었다. 조지아 외교부의 내정간섭 주장과 유럽평의회의 다원주의 우려는 각각 별개의 정치·법률적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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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트빌리시 우회도로 7.3km 구간 중국 기업과 건설계약

 

조지아 공영방송 1TV는 20일 트빌리시 우회도로의 치차무리~아브찰라 구간 건설계약이 체결됐다고 보도했다. 전체 연장은 약 7.3킬로미터로, 중국철도터널그룹(China Railway Tunnel Group)이 계약 상대 회사로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사업에는 병렬 터널 2개와 교량 등 도로 시설이 포함된다. 이 구간은 수도 트빌리시 주변 통과 교통을 분산하는 우회도로 사업의 일부이다. 조지아 도로국도 20일 공식 뉴스 목록에 계약 체결 소식을 게시했다. 이번 단계는 계약 체결 발표로, 실제 공사 착수일이나 준공 시점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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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정부, 경제개발공사 지원 확대… 향후 10년 400억 라리 투자유치 목표

 

조지아 공영방송 1TV는 20일 이라클리 코바히제 조지아 총리가 경제개발공사 출범행사에서 중소기업과 전략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코바히제 총리는 공사가 기존 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민간 투자펀드 등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에너지개발기금의 기능을 새 운영체계와 결합하는 방향도 제시했다. 총리는 향후 10년 동안 최대 400억 라리(약 20조 5,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금액은 기업들이 이미 투자한 실적이나 계약이 확정된 자금이 아니라 정부의 장기 목표다. 공사의 법적 조직 정비와 기금 통합에 필요한 별도 결정의 발효 여부는 이날 발언만으로 확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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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1~9월 관광 목적 방문 440만 건… 관광수입 약 38억 달러

 

조지아 공영방송 1TV가 20일 전한 국가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9월 조지아의 관광 목적 방문은 440만 4,87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제여행자 방문은 611만 2,0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 늘었다. 관광 목적 방문과 전체 국제여행자 방문은 포함 범위가 다른 지표이며 모두 방문 횟수로 집계된다. 따라서 이를 조지아를 방문한 서로 다른 사람의 수로 해석할 수는 없다. 별도로 조지아 중앙은행 자료를 인용한 BM.ge에 따르면 1~9월 관광수입은 약 38억 달러(약 5조 1,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방문 건수와 관광수입은 각각 국가관광청과 중앙은행에 귀속한 통계이며, 원화 표기는 20일 기준환율을 적용한 참고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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