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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멘 총리 EU 가입 가능성 발언, 아제리 국가비축청 승인, 조지아 총리 EU 가입 의지 재확인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11. 4. 17:47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총리, 2027~2028년 EU 가입 신청 가능성 제시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3일 유로뉴스가 주최한 유럽연합(EU) 확대 관련 행사에서 2027년이나 2028년에 EU 가입을 공식 신청하는 것이 현실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파시냔 총리는 민주주의를 상황에 따른 선택이 아닌 전략적 선택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EU 가입 추진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 지위를 함께 유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체제 사이의 선택은 아르메니아 국민이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르메니아는 아직 EU 가입을 위한 정식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날 발언은 신청 가능 시점을 제시한 것으로, 가입 신청이나 협상 개시가 이루어졌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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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7.00%로 0.25%포인트 인상

 

아르메니아 중앙은행은 3일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7.0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인상 폭은 0.25%포인트다. 중앙은행은 같은 결정에서 롬바르드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연 8.50%로 정했다. 중앙은행 예치금에 적용되는 금리는 연 5.50%로 설정했다. 세 금리는 모두 11월 3일 발표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포함돼 있다. 중앙은행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과 오후 6시 통화정책 투명성 보고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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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멘프레스, 아르메니아 총리실의 평화협정 최종 서명 조건부 소송 취하 발언 보도

 

릴리트 마쿤츠(Lilit Makunts) 아르메니아 총리실 실장은 3일 의회 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제기한 국제소송의 처리 문제를 설명했다고 아르멘프레스가 보도했다. 마쿤츠 실장은 아르메니아의 국제적 권익을 보호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평화협정이 최종 서명되면 상호 소송 취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2025년 8월 공개한 가서명 평화협정 제15조에는 협정 발효 후 1개월 이내에 기존 국가 간 청구와 소송 등을 취하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제16조는 양국의 국내 절차 완료 통보 문서를 교환한 뒤 협정이 발효된다고 규정한다. 합의문에는 발효 시점과 그 뒤 국가 간 청구를 정리할 시한이 별도로 규정돼 있다. 3일 발언은 국제소송이 이미 취하됐다는 발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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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국가비축청 운영 구조·정관 승인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3일 국가비축청의 운영 구조와 정관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이번 대통령령은 2026년 6월 발표된 공공기관 재편 조치의 후속 절차로 제시됐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국가비축청 본부 인력 상한은 66명, 지역 부서의 인력 상한은 9명으로 정해졌다. 국가비축청 산하에 국가비축물자 보관센터를 두고 이 센터의 정원 상한을 200명으로 규정했다. 같은 날 공개된 정관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물자의 비축·관리와 공급 안정 관련 업무를 기관의 담당 사항으로 명시했다. 대통령실은 국가비축청 청장 임명 명령도 별도로 공개했다. 다만 이번 문서는 조직과 권한을 정한 것이며, 새 비축물자가 실제로 확보됐다는 실적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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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의회, 우즈베키스탄 우호조약·연금협정 승인법안 채택

 

아제르바이잔 의회는 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영구 우호 조약’ 및 연금보장 분야 협력협정에 관한 승인법안 두 건을 각각 채택했다. 의회 공식 보도에 따르면 두 법안은 각각 한 차례의 독회와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 영구 우호 조약은 양국이 2026년 8월 23일 타슈켄트에서 서명한 문서다. 의회는 이 조약이 주권·안보·영토보전과 교역 및 교통 분야의 협력 등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연금협정은 양국 국민의 연금권 보호를 목적으로 보험기간 산정, 연금 지급과 정보 교환 등의 절차를 규정한다. 이번 표결은 두 조약·협정의 승인법안 채택에 관한 것으로, 국제조약 발효나 연금 지급 개시를 발표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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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의회, 인권옴부즈만 재선출

 

아제르바이잔 의회는 3일 사비나 알리예바(Səbinə Əliyeva) 현 아제르바이잔 인권옴부즈만을 재선출했다. 의회 공식 회의록에 따르면 대통령이 추천한 세 후보의 선출안을 각각 표결한 끝에 알리예바가 과반 지지를 얻었다. 알리예바는 선출 뒤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APA와 트렌드는 아제르바이잔의 옴부즈만 임기가 법률상 7년이라고 보도했다. 알리예바는 2019년 11월 29일 처음 해당 직책에 선출된 바 있다. 현지 통신사 APA와 트렌드도 3일 본회의에서 재선출과 선서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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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의회, 스마트폰 POS단말기 인정 법안 1차 독회 통과

 

아제르바이잔 의회는 3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판매자의 결제 수취 단말기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1차 독회에서 통과시켰다. 의회 공식 법안에는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갖춘 모바일 기기가 POS단말기 범위에 포함되도록 정의를 고치는 내용이 적혀 있다. 새 정의는 비현금·비접촉 결제의 처리와 현금 인출 관련 기능을 함께 다룬다. 법안은 전자상거래 분야에 기술중립성 원칙을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의회는 스마트폰을 결제에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결제를 받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표결은 1차 독회 통과로, 개정법률의 최종 채택이나 시행이 완료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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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지아 총리, EU 가입 의지 재확인하면서 쟁점 법률 철회 거부

 

이라클리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조지아 총리는 3일 유로뉴스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 가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EU 집행위원회가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결정한다면 조지아가 곧바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EU와의 갈등 원인으로 지목된 외국 영향력 투명성 관련 법률과 비정부기구 등록 관련 법률을 철회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코바히제 총리는 EU 측의 요구를 조지아 주권에 대한 압력으로 규정했다. 유로뉴스는 인터뷰에서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법률 변경 계획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조지아 정부의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EU와 가입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는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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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조지아, 조지아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9% 보도

 

시빌조지아는 3일 조지아 국가통계청의 2026년 10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인용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5.9%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도 0.9% 상승했다고 전했다. 조지아 국가통계청 홈페이지에는 11월 3일자로 ‘2026년 10월 물가상승률’ 발표가 게시됐다. 시빌조지아 보도에 따르면 주거·수도·전기·가스 등 부문의 가격은 전년 같은 달보다 10.1% 올랐다. 같은 기사에서 보건 부문은 8.4% 상승했고 교육 부문은 12.0% 하락했다고 전했다. 식품 가운데 생선 가격은 전년 같은 달보다 20.2% 상승한 것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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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조지아, 통합국민운동의 야당연합 탈퇴 확인

 

조지아 매체 시빌조지아(Civil Georgia)는 3일 통합국민운동(UNM)이 야당연합을 탈퇴했다고 보도했다. 시빌조지아는 이날 통합국민운동 공보실에 직접 문의해 탈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합국민운동은 올해 3월 출범한 여러 야당의 연합에 참여해 왔다. 당 공보실은 탈퇴가 공식화된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시빌조지아는 2일 야당연합의 소셜미디어 로고에서 통합국민운동 상징이 빠진 점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통합국민운동과 다른 연합 정당 사이에는 그동안 연합 운영과 전략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있었다.

 

출처

  • 시빌조지아, 「UNM Confirms Quitting Opposition Alliance After Months of Infighting」, 2026.11.03 · 최초 접속 2026.11.03 — https://civil.ge/archives/756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