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51

EU, 러시아 군수 공급망 1,569건 추가 제재… 부품 조달망 겨냥한 압박은 어떻게 작동하나

- 유럽연합(EU)은 10월 12일 러시아 군수산업 관련 기업 826곳과 최고경영자 743명 등 총 1,569건을 제재 명단에 추가 - EU에 따르면 제재 대상 공급망의 연간 매출 규모는 최소 200억 유로이며, 고용 인원은 25만 명을 넘어 - 15일에는 제재 우회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개인 3명과 법인 9곳도 별도로 지정 - 이번 조치는 부품 조달과 우회거래 경로를 겨냥하지만, 러시아의 실제 무기 생산량에 미친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기업 826곳·경영자 743명 지정, 15일에는 제재 우회 관여자 별도 추가… 법적 제한과 실제 생산 영향은 구분 유럽연합(EU)이 러시아 군수산업의 완성품 제조업체뿐 아니라 부품 공급기업과 경영진을 대규모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EU 이사회는 10월 12일 러시..

정치 2026.10.21

2026.10.2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한-우크라 갈등, 러 한국과 관계 정상화 환영 의사, 가즈프롬 투자 감소

SCO 정부수반회의, 공동 코뮈니케와 2027년 예산 채택 상하이협력기구(SCO) 사무국은 20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회원국 정부수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참석국 대표들은 공동 코뮈니케와 2027년 기구 예산 등 운영 문서를 채택했다. 회의에서는 회원국 간 경제 협력과 기구 운영에 관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는 각국 정상의 정치적 선언과는 구별되는 정부수반급 협의 결과다. 다만 문서 채택만으로 경제협력 사업의 실제 집행이나 개별 회원국의 국내 이행이 확인되는 것은 아니다. 출처SCO 사무국, 「О заседании Совета глав правительств государств-членов ШОС」, 2..

2026.10.1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교황 휴전 논의, 모스크바 공항 지연, 푸틴의 우크라 거점 공격 지속 지시

러시아 대통령·교황 전화통화…교황청, 올레슈키 휴전 요청 발표교황청 공보실은 16일 레오 14세 교황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올레슈키의 심각한 인도주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식량과 의약품 반입, 민간인의 자발적이고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휴전을 요청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대화와 평화 촉진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발표는 통화와 휴전 요청 사실을 설명하지만, 러시아 측이 요청을 수락했다는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실제 휴전 합의나 지원 물자 반입 여부는 이번 공식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출처교황청 공보실, 「교황과 러시아 대통령 전화통화 공보 B0817」, 2026.10.16 — https:/..

미국, 러시아산 디젤 일부 거래 허가… 러 정부는 50만 톤 공급 발표

미 상원의원 7명 "2022년 수입금지법과 충돌" 주장…실제 계약·선적·통관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0월 9일 러시아산 디젤의 판매·인도·하역·수입과 관련한 일부 제재 대상 거래를 허용하는 일반허가 제135호를 발급 - 러시아 정부는 10일 디젤 수출 금지를 일부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단계에서 세계시장에 50만 톤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미국의 허가 문서와 러시아의 발표는 서로 다른 관할의 조치이며, 두 문서만으로 실제 미국행 계약·선적·통관이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의 2022년 러시아산 에너지제품 수입금지법과의 적용 관계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11일에는 공화당·민주당 상원의원 7명이 이번 조치가 2022년 법과 충돌한다며 ..

정치 2026.10.12

얀덱스, 러시아 데이터센터 3곳 피해 발표… 서비스 일부 복구

우크라이나 측 "같은 방식으로 대응"…1C 대관청 전송 차질·얀덱스 페이 복구 계속 - 얀덱스는 10월 7~8일 밤 랴잔주 사소보 데이터센터가 드론 공격으로 심각하게 손상돼 가동을 멈췄고, 9일 오전에는 칼루가 데이터센터도 공격을 받아 일부 기반시설이 고장 났다고 밝혀... - 11일에는 블라디미르 데이터센터가 드론 공격으로 손상돼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는 회사 설명이 나와... 시설별 손상 정도를 독립적으로 실측한 결과는 확보되지 않아. - 우크라이나 쪽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데이터센터 공격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무기업체 파이어포인트는 칼루가와 블라디미르 데이터센터를 자사 드론이 타격했다고 주장 - 얀덱스는 11일 오후 일부 온라인 서비스 접근이 점차 복구되고 있다고 ..

경제 2026.10.12

2026.10.0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한국 항만 러시아행 유류 선적 논란… 정부, 통관 수출과 선박 이동 구분 한국 외교부·산업통상부·관세청은 8일 공동보도참고자료를 내고, 한국 항만에서 유류를 실은 선박이 러시아로 향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박 운항 경로와 신고 자료를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항만 기록과 선박 항적을 분석해 7∼8월 한국 항만에서 유류 17만 6,000톤 이상을 실은 유조선 7척이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14차례 항해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외교·산업·관세 당국은 이번에 거론된 정제유가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통제 품목에 해당하지 않으며, 항만 선적 사실 자체가 국내법 위반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산 경유·항공유·휘발유가 러시아로 정식 수출 통관됐는지는 별개 문제이며, 정부는 2025년부터 올해 8월까지 ..

북한군 포로 이송 이후 — 한국·우크라이나·러시아는 무엇을 다르게 봤나

신변 보호·공개 책임·외교 신뢰를 둘러싼 세 나라 정부·언론·전문가의 반응 - 한국 정부는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공개를 포로·가족의 안전과 정부 간 신뢰 문제로 다뤄... 청와대는 우크라이나가 연설 전에 포로 언급 가능성을 알려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송 자체는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유지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측은 비공개 의무를 부인... 이후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은 한국을 중요한 나라라고 부르며 한국 외교장관과 매일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고, 조속한 수습 의사를 나타내 - 러시아 크렘린은 9월 24일 이송에 관한 구체 정보가 없다고 밝혀... 이후 러시아 국영통신·주류 경제지·독립 러시아어 매체와 한국학자는한·우 갈등을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다뤄 9월 23일부터 10월 4일..

정치 2026.10.06

2026.10.05.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외무장관, 이란 외무장관·대통령 연쇄 회담…TRIPP·전력·물류 논의 아라라트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무·국제통상장관이 5일 테헤란에서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에너지·교통·인프라 협력을 논의했다. 아르메니아 외무부에 따르면 양측은 아르메니아–이란 국경의 두 번째 교량 건설, 제3 송전선의 조속한 완공, 양국 간 화물운송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미르조얀 장관은 지역 교통망 연결과 관련해 아르메니아의 ‘평화의 교차로’ 구상에 대한 이란의 지지를 언급하고, TRIPP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같은 날 미르조얀 장관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만나 교통망 개방과 에너지 협력사업, TRIPP 이행 상황, 지역 안정과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2026.09.29.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로사톰, 아르메니아 신규 원전 세부안 제시… 파시냔, 경제적 기준으로 결정 방침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29일 알렉세이 리하체프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 사장을 만나 기존 아르메니아 원전 2호기의 수명 연장과 신규 원전 건설안을 논의했다. 아르메니아 총리실에 따르면 리하체프 사장은 신규 원전 건설 제안과 가능한 사업 추진 방식, 소형·중형 원전 방안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 정부가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제 파트너의 제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파시냔 총리는 최종 결정이 경제적 성격을 띨 것이며 가격, 품질, 안전성, 일정과 보증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러시아 측의 제안이 실제로 제시된 단계이며, 로사..

2026.09.2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 러시아군 정원 244만 1,630명으로 확대… 군인 155만 500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러시아군의 편제상 정원을 총 244만 1,630명으로 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 가운데 군인 정원은 155만 500명이다. 이는 7월 27일 개정된 직전 정원보다 총정원과 군인 정원이 각각 1만 5,500명 늘어난 수치다. 대통령령은 서명일인 9월 28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수치는 법령상 정원으로, 실제 현재 복무 인원과 동일한 수치라는 의미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공식 법률정보포털, 대통령령 №700 「Об установлении штатной численности Вооруженных Сил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2026.09.28 — https://p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