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2

중앙아시아 국가들, 비핵지대 선언 20주년... 세계 핵무기 확산 우려에 메시지 전해

- 중앙아시아 5개국이 9월 8일 세미팔라틴스크에서 서명한 중앙아시아 비핵지대조약 20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발표 -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은 핵 비보유를 지역의 공동 법적 규칙으로 만들고 IAEA 검증과 핵실험 금지·핵안보·환경복원 의무를 결합- 올해는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 폐쇄 35주년이자 CTBT 서명개방 30주년이며, 미러 New START가 만료되고 NPT 평가회의가 합의 없이 끝난 해이기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들은 9월 8일 중앙아시아 비핵지대조약 서명 20주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5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핵군축·핵비확산·평화적 핵에너지 이용이라는 세 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포괄적핵실..

정치 2026.09.10

러시아와 이란, 모스크바서 군축·비확산 협의… ‘핵 합의’ 아닌 실무대화

2026년 8월 10일 러시아와 이란 외교당국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군비통제와 군축,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는 부처 간 협의를 열었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발표했다. 최근 중동의 군사적 긴장과 이란 핵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열린 협의지만 새로운 핵합의나 군사협정이 체결된 것은 아니다. 군비통제는 특정 무기의 개발·배치·보유를 제한하거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를 뜻하고, 비확산은 핵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가 새로운 국가나 행위자에게 퍼지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둔다. 이란의 경우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검증 문제가 함께 얽혀 있다. 러시아와 이란은 정치·경제·안보 협력을 확대해 왔지만 모든 국제 군비통제 문제에서 입장이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러시아는 이란..

정치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