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모아보기

2026.08.07.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8. 8. 17:55

1. 러시아–중국 교역, 1~7월 26.3% 증가해 1,592억 달러

러시아와 중국의 2026년 1~7월 상품 교역액은 1,592억 달러(한화 약 224조 1,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26.3% 늘었다. 러시아의 대중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어난 864억 달러(한화 약 121조6천억 원), 수입액은 29.5% 증가한 728억 달러(한화 약 102조5천억 원)였다. 중국 해관총서 통계를 러시아 주중 무역대표부가 재확인했으며, 상반기 증가세가 7월에도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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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시아 국제준비금, 7월 말 7,203억 달러로 소폭 감소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Банк России)은 8월 1일 기준 국제준비금이 7,203억4,800만 달러(한화 약 1,014조 2,000억 원)로 전월보다 9,900만 달러(한화 약 1,394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 초와 비교하면 4.6% 줄어든 345억 500만 달러(한화 약 48조6천억 원)였다. 준비금 중 통화용 금 가치는 2,928억 5,400만 달러(한화 약 412조3천억 원)로 내려가 전체의 4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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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시아 농업 파종면적 3.4% 감소… 곡물류는 6.6% 줄어

러시아 연방통계청(Rosstat·Росстат)이 8월 7일 공개한 봄철 집계에서 2026년 전체 농작물 파종면적은 7,680만 ha로 전년보다 3.4% 감소했다. 곡물·두류 면적은 4,080만 ha로 6.6% 줄었고, 밀 전체 재배면적도 2,550만 ha로 축소됐다. 반면 유지작물 면적은 2,210만 ha로 늘어 품목별 방향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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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러시아 인스턴트커피 수출액 상반기 23% 증가

러시아의 2026년 상반기 인스턴트커피 수출액은 1억5,500만 달러 이상(약 2,18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 물량은 약 2만 3,000톤으로 13% 늘었으며, 금액·물량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가 각각 4,100만 달러(한화 약 577억 원) 이상을 수입해 최대 시장을 형성했다. 다만 이 집계에는 EAEU 국가의 6월 통계가 아직 포함되지 않아 잠정치 성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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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러시아 온실채소 수확 100만 톤…전년 대비 3.5% 증가

러시아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Минсельхоз России)는 연초 이후 온실채소 수확량이 100만 톤에 도달해 전년 동기보다 3.5% 늘었다고 밝혔다. 오이는 56만 5,000톤, 토마토는 42만 4,000톤이었다. 노지 채소 수확도 약 62만 6,000톤으로 21% 늘어 채소 공급량이 전년보다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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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러시아 연금수급자 4,048만 명… 7월 1일 기준

러시아 사회기금(Social Fund of Russia·Социальный фонд России)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연금수급자는 약 4,04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통계는 근로 중인 연금수급자와 비근로 수급자를 포함한다. 8월 7일 새로 보도된 행정통계로, 러시아 전체 인구에서 연금수급층이 차지하는 규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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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AEU 역내 교역, 올해 7.3% 늘어 1,020억 달러 전망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ЕАЭС) 역내 교역액이 2026년 1,020억 달러(한화 약 143조 6,000억 원)로 전년보다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자스 벡테노프(Olzhas Bektenov·Олжас Бектенов) 카자흐스탄 총리는 촐폰아타에서 열린 유라시아 정부간협의회 확대회의에서 이 수치를 제시했다. 2025년 역내 교역은 950억 달러(한화 약 133조 7,000억 원)로 3.5% 감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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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러시아, BRICS에 민간 무인기 공동개발·생산 협력 제안

러시아는 브릭스(BRICS·БРИКС) 회원국들에 민간 무인기 기술의 공동개발·생산·산업 적용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알렉세이 그루즈데프(Alexey Gruzdev·Алексей Груздев) 산업통상부 차관은 인도 자이푸르 회의 뒤 장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알고리즘·운용체계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사용 무인기 협력 발표가 아니라 민간 산업기술 제안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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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러시아 국가메신저 MAX, 외부 개발자용 API 개방 추진

국가메신저 맥스(MAX·Макс)는 외부 IT기업이 대체 클라이언트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API와 기술문서를 개방한다고 8월 7일 밝혔다. 참여 업체에는 공식 클라이언트 소스코드와 디자인 시스템, 인프라 접속용 토큰이 제공될 예정이며 보안감사와 암호화 기준 준수가 요구된다. 러시아와 ‘우호국’ IT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자 생태계를 넓히려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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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재무부, 압류재산 매각기한 100일→44일 단축 제안

러시아 재무부는 압류·몰수 재산의 최대 매각기간을 현행 100일에서 44일로 줄이는 정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매각 절차가 길어지면서 보관·관리비용이 커지는 문제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8월 7일 기준 이는 정부령 ‘개정 제안’ 단계이며 시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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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Wildberries, 판매자 물류용 ‘파트너 허브’ 도입 시험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Вайлдберриз)는 판매자의 상품을 보관·처리하는 ‘파트너 허브’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한다고 8월 7일 밝혔다. 200㎡ 이상 공간을 가진 소유자나 임차인이 허브를 열어 보관·포장·출고 업무를 맡고 보상을 받는 구조다. 최근 물류시설 피해 대응책과 연결되지만, 전날 발표된 세금유예 검토와는 별개의 신규 물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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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국 상원, 러시아·이란 추가제재 법안 86대 11로 통과

미국 상원은 8월 7일 ‘린지 O. 그레이엄 러시아·이란 제재법안(Lindsey O. Graham Sanctioning Russia and Iran Act of 2026)’을 86대 11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러시아 정치·금융·‘그림자 선단’ 관련 제재와 함께 러시아산 석유·가스의 주요 구매국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아직 하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이 남아 있어 즉시 시행되는 제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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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러시아 대법원, ‘야블로코’ 총선 후보명부 등록취소 소송 접수

러시아 대법원(Supreme Court of Russia·Верховный суд РФ)은 로디나(Rodina·Родина)당이 제기한 야블로코(Yabloko·Яблоко) 연방 후보명부 등록취소 청구를 접수하고 8월 10일 심리하기로 했다. 로디나는 외국자금 연계와 선거운동 위반 등을 주장하지만 이는 원고 측 주장으로, 8월 7일 현재 법원이 위반 사실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중앙선관위는 7월 29일 야블로코의 연방명부를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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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러시아 요양·휴양시설 2026년 상반기 매출 13.1% 증가

러시아 요양·휴양시설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163억 루블(한화 약 2조 원)로 전년 동기보다 13.1% 늘었다. 다만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의 15.9%보다 둔화됐다. 코메르산트는 로스스타트 자료를 바탕으로 크림·스타브로폴·크라스노다르 등 주요 휴양지역의 성장세 둔화를 주요 배경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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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에로플로트, 10월부터 모스크바–아부다비 매일 운항 재개

아에로플로트(Aeroflot·Аэрофлот)는 10월 1일부터 모스크바–아부다비 정기편을 매일 운항한다고 8월 7일 발표했다. 노선에는 보잉 737-800이 투입되며 비즈니스·이코노미 2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중동 노선 재확대의 일환으로, 아에로플로트는 앞서 6월부터 모스크바·크라스노다르발 두바이 노선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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