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50

아제리, 우즈벡, 튀르키예 3개국, 카라바흐와 카스피해에서 합동 군사 훈련 진행

-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우즈베키스탄 군이 아제르바이잔에서 ‘파워 오브 유니티 2026’ 합동군사훈련을 진행 중 - 훈련은 카라바흐 경제지역, 나흐츠반 자치공화국, 아제르바이잔 관할 카스피해의 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해군·공군 전력과 무인항공기도 포함 - 9월 23~24일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지휘소 운용, 포병 사격, 헬기 병력 투입과 모의 테러집단 무력화 등 후속 과제를 공개했다. 이 세부 과제는 주최국 국방부 발표 범위에서 확인 3개국·3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합동훈련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군이 아제르바이잔에서 ‘파워 오브 유니티 2026’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와 우즈베키스탄 국방부는 9월 22일 카라바흐 경제지역 호자벤드의 기질가야 훈련센터에서..

정치 2026.09.25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과 중동 공급 차질로 세계 디젤 시장 이중 압박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첫 8개월 세계 해상 가스오일·디젤 수출이 하루 평균 470만 배럴로 전년보다 10% 줄었다고 분석 - 러시아에서는 반복된 정유시설 공격 속에 6월 원유 정제처리량이 하루 380만 배럴로 20여 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고, IEA는 디젤 생산도 전년보다 약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 - 중동에서도 걸프 국가의 8월 디젤·가스오일 순수출이 하루 39만 배럴로 전쟁 전 수준의 약 4분의 1까지 줄었으며, 9월 중동에서 유럽으로 향한 디젤 흐름도 6년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 IEA는 중동 충격과 러시아 정유 차질, 세계 정유설비의 제한된 여유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국제 디젤 시장의 긴축이 심화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세계 디젤 시장에 두 개의 공급 충격이 겹치고..

경제 2026.09.24

중앙아시아 국가들, 비핵지대 선언 20주년... 세계 핵무기 확산 우려에 메시지 전해

- 중앙아시아 5개국이 9월 8일 세미팔라틴스크에서 서명한 중앙아시아 비핵지대조약 20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발표 -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은 핵 비보유를 지역의 공동 법적 규칙으로 만들고 IAEA 검증과 핵실험 금지·핵안보·환경복원 의무를 결합- 올해는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 폐쇄 35주년이자 CTBT 서명개방 30주년이며, 미러 New START가 만료되고 NPT 평가회의가 합의 없이 끝난 해이기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들은 9월 8일 중앙아시아 비핵지대조약 서명 20주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5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핵군축·핵비확산·평화적 핵에너지 이용이라는 세 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포괄적핵실..

정치 2026.09.10

25년 된 SCO, 무엇을 실제로 만들었나… 안보·AI 제도화하고 개발은행은 또 미뤄

- SCO 10개 회원국은 9월 1일 비슈케크 정상회의에서 헌장 개정안을 포함한 28개 문서를 승인·채택 - 안보위협 대응 범용센터·마약대응센터 운영규정과 AI·정보보안·물류·환경 분야의 중장기 협력체계가 마련 - 반면 SCO 개발은행은 다시 출범하지 못해, 이번 회의는 전면적 경제통합보다 선택적 제도화의 진전으로 평가 - 비슈케크 선언은 이란 영토에 대한 군사공격을 규탄하고 알리 하메네이 사망에 조의를 표해 이란에 대한 강한 정치적 지지도 확인 상하이협력기구 창설 25주년을 맞아 열린 제26차 SCO 회원국 정상회의가 1일 비슈케크에서 폐막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의장을 맡았으며 벨라루스·인도·이란·카자흐스탄·중국·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러시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10개 정회원..

정치 2026.09.02

산유국인 러시아가 휘발유를 수입... 정유소 공격이 주유소와 물가까지 번진 경로

- 러시아의 8월 말 휘발유 생산은 업계 추산으로 국내 여름 수요의 약 70% 수준까지 떨어졌고, 정부는 수출제한과 수입 확대를 병행 - 정유시설 공격이 중요한 공급충격이지만 계절수요·정비·물류 문제도 함께 작용해 가격상승 전체를 단일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워 - 연료가격 상승은 주유소를 넘어 운송비·서비스가격과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금리 판단까지 연결되고 있어 8월 29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가 국내 연료시장 안정을 위해 생산업체의 디젤·선박연료·가스오일 수출제한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전 러시아 정부는 휘발유와 디젤 등 일부 석유제품의 수출을 2027년 1월 말까지 제한하는 새 조치를 발표하면서 9월부터 직접 생산업체가 수출하는 일부 제품에는 예외를 둘 예정이었지만,..

경제 2026.08.31

추가합의로 다시 움직인 정유소…키르기스스탄은 러시아산 연료 의존을 줄일 수 있나

-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은 8월 25일 준다 정유소 현대화 투자협정을 변경하는 추가합의를 체결해 사업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 - 정부는 생산량·품질 개선과 Euro-5 연료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최신 투자액, 공정률, 준공일, 실제 생산개시일은 공개하지 않아... 현대화 완료나 Euro-5 상업생산으로 볼 단계가 아냐 - 코메르산트가 가격지수센터 자료를 인용한 집계에서 2025년 러시아발 철도 휘발유의 키르기스스탄행 물량은 52만6,000톤이... 이는 전체 연료 공급량이 아니며 준다 정유소의 설계 처리능력만으로 수입대체 효과를 계산할 수 없어 2026년 8월 25일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은 라브샨벡 사비로프 청장이 내각과 Central Asia Energy Company L..

경제 2026.08.26

러시아, 모스크바 포함 80개 넘는 지역 주유소서 연료 판매 제한… 연료난의 규모와 정유 병목

- 8월 19일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 제한과 대기행렬이 다시 나타났고, 로스네프트는 자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를 차량당 30리터로 제한 - 공급 불안은 5월부터 심화돼 7월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고, RBC 집계로 6~7월 전면 또는 부분 판매통제가 80개가 넘는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전국적 완전 고갈과는 다르지만 광범위한 공급불안 - 정부는 정부령 제976호에 따른 품질기준 특례와 수입 확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상품거래소의 첫 수입 AI-92 거래로 대응하고 있지만, 모스크바 일부 판매망의 AI-95 품귀와 정유처리량 감소를 해소할 충분한 물량인지는 확인되지 않아 2026년 8월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 상한과 긴 대기행렬이 다시 확..

경제 2026.08.25

흑해 항만 공격에 흔들리는 곡물 수출… 세계 밀 시장까지 번진 충격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상선 공격이 겹치면서 공식 합의는 아니지만 상업용 선박과 곡물시설을 상당 부분 비껴가게 했던 사실상의 억제관행이 약해져 - 우크라이나의 민간목표 상호공격 중단 제안과 튀르키예의 중재구상이 보도됐지만, 러시아는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혀 휴전협상이나 합의가 시작된 단계는 아냐 - 항만위험은 선주·보험사의 회피, 운임과 보험료, 선적지연·취소, 더 비싼 대체산지 계약으로 전이된다. 밀 선물 상승률 17% 전체를 최근 공격 하나의 결과로 볼 수는 없어 2026년 8월 20일 로이터 통신(Reuters)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선박 공격으로 수십 건의 곡물선적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7~9월 아시아로 들어올 흑해산 밀 약 200만~250만톤이 차질 위험에 놓였다고 보도했..

경제 2026.08.21

인도산 휘발유가 북극항으로… 산유국 러시아가 비상 수입망을 가동한 이유

- 인도 바디나르에서 선적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이집트 포트사이드 해상환적을 거쳐 러시아 북극권 비티노항에 도착한 뒤 철도로 내륙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 - 러시아의 수입은 원유 부족이 아니라 정유시설 가동차질, 제품별 수급, 계절수요, 지역 간 철도·저장물류의 병목을 보여줘 - 러시아는 인도산을 해상으로, 벨라루스·카자흐스탄산 휘발유를 철도로 수입하는 동시에 연료 수출제한을 함께 가동... 추가 화물은 예정정보일 뿐 실제 도착물량에 합산할 수 없어 2026년 8월 17일 러시아 무르만스크주 비티노항과 인도 바디나르항의 선박 이동을 추적한 로이터(Reuters)는 인도에서 출발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러시아 북극권 항만에 하역된 뒤 철도로 국내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경제 2026.08.21

푸틴은 왜 지금 이투루프에 갔나… 러일 항의전과 중국의 ‘전후질서’ 프레임

- 푸틴 대통령은 8월 13일 취임 후 처음 이투루프를 찾아 공장·병원·학교를 둘러봤으며, 공개 일정은 분쟁도서를 러시아의 통상적 행정공간처럼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 - 일본의 러시아대사 초치에 이어 러시아도 닷새 뒤 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했지만, 영토의 법적 지위가 바뀌거나 평화조약 협상이 새로 종결된 것은 아냐 - 전날 태평양함대 훈련과 방문 뒤의 미사일훈련, 중국의 ‘전후 국제질서’ 발언은 안보·역사 서사를 강화하지만, 방문의 단일 군사목적이나 중러 사전조율은 확인되지 않아 2026년 8월 13일 러시아 사할린주 이투루프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은 수산물 가공단지와 병원, 학교를 둘러보고 주민과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주지사를 만났다. 러시아가 실효지배하고 일본이 에토로..

정치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