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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자운송서류 의무화 시행… 도로 단속은 2027년 3월까지 구두 경고, 세무·증빙 위험은 별개

러시아의 주요 화물운송·운송주선 서류를 국가전자운송서류정보시스템(ГИС ЭПД) 기반으로 전자화하도록 한 의무가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연방법 제140-FZ호와 교통부·연방세무청(FNS) 안내에 따르면 자동차 운송장, 운송 주문·신청서, 운송주선 서류, 철도 화물운송장, 항공 화물운송장 등 대상 서류는 법정 예외를 제외하면 전자 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ГИС ЭПД는 2022년 9월부터 자발적으로 운영돼 왔고 이번에 의무 단계로 넘어갔다. 다만 ‘2027년 3월까지 종이서류를 써도 문제없다’고 요약하면 부정확하다. 교통부는 2027년 3월 1일까지 МВД와 Ространснадзор가 도로에서 전자운송서류가 없고 종이서류가 제시된 경우 벌금 대신 구두 경고를 적용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법적 의무의 발..

경제 2026.09.07

러시아 초과근무 240시간제 시행… ‘협약이 상한을 열고, 서면동의가 120시간 초과 통제’

러시아에서 초과근무 규정을 바꾼 연방법 제144-FZ호가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두 가지다. 단기 상한은 종전 ‘연속 이틀 합계 4시간’에서 ‘하루 4시간’으로 바뀌었고, 연간 초과근무는 기본 120시간을 유지하면서 단체협약 및 해당 사용자에게 적용되는 산업·산업간 협약에 근거가 있는 경우 최대 240시간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40시간 상한과 120시간 초과 근로의 실제 투입 절차는 같은 조항이 아니다. 현행 노동법 제99조 제6항은 240시간 상한을 열 수 있는 근거를 단체협약·산업협약으로 한정한다. 이어 제9항은 근로자를 연 120시간 넘게 초과근무에 투입하려면 해당 근로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하며, 그 허용절차와 건강검진 절차를 단체협약·협약 또는 사규로 정하도..

경제 2026.09.07

2026.09.05-0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미 협상팀, 엔비디아 첨단칩 접근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협상 유인책으로 활용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4일 미국 협상팀이 아르메니아에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 접근을 확대하는 방안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협상의 경제적 유인책 가운데 하나로 활용했다고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크비엔 전 주아르메니아 미국대사는 엔비디아 관련 요소가 협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고, 2025년 5월 파시냔 총리를 만난 스티브 데인스 미국 상원의원도 반도체 접근 문제를 협상 과정에서 논의했다고 WSJ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팀이 작성한 2025년 6월 문건에도 아르메니아와 미국의 경제관계 확대와 기술산업 지원, Firebird 사업에 필요한 첨..

2026.09.05-06.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토카예프, 부통령 권한 대통령령 제1452호로 확정…첫 부통령은 예를란 카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5일 대통령령 제1452호 ‘카자흐스탄공화국 부통령의 권한에 관하여’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은 헌법 제49조 제3항과 ‘카자흐스탄공화국 대통령에 관한 헌법적 법률’을 근거로 하며, 부통령이 국내외 정책 분야의 전략적 제안을 대통령에게 제출하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쿠릴타이·정부·국가기관·정당·사회단체·국제기구와의 관계에서 대통령을 대표하도록 규정했다. 부통령은 국제행사 참석, 세계·전통종교지도자대회 사무국 지휘, 대통령 산하 카자흐스탄 전략연구소 활동 관리 등의 권한도 가진다. 첫 부통령은 예를란 카린으로, 토카예프 대통령이 8월 31일 후보를 제시한 뒤 쿠릴타이 동의를 거쳐 같은 날 대통령..

2026.09.05-06.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르지요예프, 7~8일 세르비아 공식방문 발표… 산업·투자·노동이주 협력 의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7~8일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9월 5일 방문 일정을 발표하면서 베오그라드에서 정상회담과 양국 비즈니스포럼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에서는 무역·경제·투자 협력 확대와 함께 교통, 기계산업, 경공업·식품산업, 농업, 제약, IT 분야의 공동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양국은 조직적인 노동이주와 지역 간 교류, 문화·인도주의 협력도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방문을 계기로 여러 양자 문서가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5일 발표에서는 문서의 최종 목록과 개별 사업의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따..

2026.09.05-0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카바르디노발카리야 베젠기 계곡 눈사태 사망 11명… 6명 실종, 수색 계속 6일 오후 5시께 카바르디노발카리야공화국 베젠기 계곡의 미지르기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처음에는 등반객 15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10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7일 오전 9시 기준 조난 규모를 총 33명으로 정정했다. 최신 공식 집계는 자력 하산 10명, 병원 이송 부상자 6명, 사망 11명, 행방 미확인 6명이다. 수색에는 56명이 투입됐으며 비상사태부는 험한 지형과 잔존 눈사태 위험 때문에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사고 이후 과실 혐의에 대한 형사수사에 착수했다. 출처러시아 비상사태부 카바르디노발카리야 지부, 「Усилена группир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