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8

푸틴, 2026년 동방경제포럼서 극동 개발 ‘다음 10년’ 강조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3일 제11회 동방경제포럼에서 지난 11년 극동에 약 25조 루블의 자본투자가 들어왔고 지역총생산이 3배 이상 늘었다고 평가하며 다음 10년의 개발단계를 강조 - 연설에서 주목받은 2027년 1월 1일 극동·북극 단일 우대체계는 올해 새로 등장한 정책이 아니라 2025년 제10회 EEF에서 이미 발표된 방침을 재확인 - 따라서 올해 연설의 핵심은 새로운 우대제도 발표보다 기존 지원체계를 실제 시행단계로 옮기면서 기술·인프라·도시·생활환경을 다음 개발단계에 어떻게 묶을지에 있어 - 정부가 제시한 누적 투자와 성장률은 성과평가의 출발점일 뿐이며, 인구·생산성·전력·철도·항만 병목과 민간투자의 지속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

경제 21:11:31

카자흐스탄, '최초'로 제조업이 광업 앞섰나? 통계로 알아보기

- 카자흐스탄 총리실은 9월 1일 산업정책 리뷰에서 1~7월 제조업 비중이 46.7%로 광업 45.8%를 ‘처음’ 앞섰다고 평가 - 그러나 국가통계국의 같은 1~7월 공식 산업통계는 제조업 47.1%, 광업 46.1%로 수치가 다르며, 2024년과 2025년 연간 통계에서도 제조업 비중이 이미 광업보다 높아 - 따라서 ‘첫 역전’이라는 표현은 현재 공개된 국가통계 시계열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다만 올해 제조업 실질생산이 9% 증가하고 광업은 4.4% 감소한 것은 별도로 확인되는 변화 - 산업다각화의 진전은 자동차 조립대수나 생산액뿐 아니라 현지 부가가치, 제조업 수출, 생산성, 정부·국영기업 수요에 대한 의존도까지 함께 봐야 카자흐스탄 정부가 9월 1일 발표한 산업정책 특별리뷰는 국가 산업구조가 원..

경제 21:08:35

우즈베키스탄, 회생기업 이자 부담 감면 위한 제도 마련

- 우즈베키스탄은 9월 1일부터 기업 회생절차에서 일정 조건 아래 대출이자의 계산이나 지급을 일시 중단한 뒤 회생계획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 사전회생에서는 은행 등 채권자와 채무자의 합의가 필요하고, 법원회생에서는 회생계획과 채권자 동의에 더해 법원의 결정이 필요하므로 자동적인 이자면제 제도가 아냐 - PF-78은 법원 밖 사전회생을 확대하고 지급불능 절차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제도개혁의 목표로 함께 제시하고 있어 - 한국 기업에는 거래처 부실이 곧바로 청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회생협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제 채권회수 권리와 순위는 개별 법률·계약을 별도로 확인해야 우즈베키스탄에서 9월 1일부터 지급불능 기업의 회생절차에서 대출이자 부담을 조정할 수 있는..

경제 21:03:15

디지털 루블이 실제 결제로 들어왔다— 30만 루블은 ‘사용 한도’가 아니다

- 러시아는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의 대규모 이용 단계를 시작해 주요 은행과 일정 요건을 충족한 대형 판매업체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 개인의 이용은 자발적이며 기존 현금·은행예금·카드·SBP를 없애는 제도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루블을 추가하는 구조 - 개인이 은행계좌 등의 자금을 디지털 루블 계좌로 옮겨 잔액을 늘릴 수 있는 월간 상한은 30만 루블이지만, 중앙은행은 계좌에 들어 있는 디지털 루블 자체의 사용에는 별도 총액 제한이 없다고 설명 - 앞으로의 관건은 소비자 이용률, 상점 수용성, 기존 결제망과의 경쟁, 은행예금 이동과 금융시스템 적응 러시아에서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의 대규모 이용 단계가 시작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주요 은행들이 고객에게 디지털 루블 계좌 개설과 송금·결제..

경제 21:00:17

2026.09.02.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EU 이사회, 아르메니아산 제품 임시 무역자유화안 합의… EU 수출 약 80% 대상 EU 이사회는 2일 최근 러시아의 무역제한으로 영향을 받은 아르메니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아르메니아산 제품에 대한 임시 무역자유화 조치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EU 이사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가 발효되면 현재 아르메니아의 대EU 수출 가운데 약 80%가 대상이 되며, 일부 농산물을 포함한 광범위한 품목의 수입관세가 한시적으로 정지된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수입 제한으로 기존 러시아 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아르메니아산 상품의 일부를 EU 시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을 확대하는 성격도 갖는다. 적용기간은 규정 발효일부터 2년이다. 다만 2일 결정만으로 제도가 즉시 시행된 것은 아니며 유럽의회가 입장을..

2026.09.02.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으로 복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일 대통령령으로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를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에 임명했다. 틀레우베르디는 장기간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2019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이미 외교장관을 맡은 바 있어 이번 인사는 외교 수장직 복귀에 해당한다. 그는 과거 외교장관과 부총리를 겸임했고 이후에도 외교·국가행정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번 임명은 8월 28일 새로 선출된 쿠릴타이 앞에서 정부가 헌법 절차에 따라 권한을 반납한 뒤 진행된 내각 재구성의 일부이며, 전임 외교장관 예르메크 코셰르바예프는 2025년 9월 26일부터 외교부를 이끌어 왔다. 2일 공식 발표에는 외교정책 노선 변경이나 특정 국가·현안과 연계된 별도의 임명 사유는 제시되지 않..

2026.09.02.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총조사 잠정결과, 상주인구 3,904만7천 명…기존 통계 밖 81만600명 확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일 올해 실시한 인구·농업총조사의 잠정 결과를 보고받았다. 상주인구는 3,904만 7,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기존 행정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81만 600명의 거주지와 사회적 지위가 새로 확인됐다. 기존 자료와 비교하면 타슈켄트구 인구는 1.6배 많은 반면 안디잔시는 15.8%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농업총조사에서는 기존 기록에 반영되지 않았던 98만 5,500ha의 토지 경계와 용도가 새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78만 9,500ha는 경작지였다. 정부는 총조사 결과를 국가·지역 정책과 통계체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며, 비관측경제와 기업센서스 등 후속 의..

2026.09.02. 러시아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 극동·북극 단일 선도개발구역 법안, 새 국가두마 구성 맞춰 제출 준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주재한 극동연방관구 개발회의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극동과 북극에 단일 선도개발구역(ЕТОР) 체계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새 국가두마가 구성될 때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1일 동방경제포럼 개막이나 기존의 극동 우대제도 확대 구상을 다시 발표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우대체계를 뒷받침할 법률안의 제출 준비단계가 구체화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2일 현재 법률안이 국가두마에 실제 제출되거나 통과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Совещание по вопросам развития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202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