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6

러시아 휘발유 가격 상승... 러시아은행 물가 판단에도 변수로 등장

6월 24일 러시아 경제지인 Kommersant는 러시아 통계청(Rosstat) 자료를 인용해 6월 16~22일 휘발유 소매가격이 일주일 사이 3%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주인 6월 9~15일의 0.95% 상승에서 가팔라진 것이다. Interfax도 같은 Rosstat 자료를 인용해 연초 이후 6월 22일까지 휘발유 누적 상승률이 9.81%로 같은 기간 전체 물가상승률 3.94%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6월 22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71.2루블(한화 약 1,400원)이었다. Rossiyskaya Gazeta 등 러시아 매체는 지역별 상승폭이 다게스탄과 체첸에서 특히 컸다고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공식기관인 러시아 중앙은행은 6월 19일 기준금리 결정 뒤 설명에서 연료 가격..

경제 21:00:58

러시아 가계 인플레이션 기대 하락… 연료 가격 상승은 7월 물가 변수로 남아

6월 17일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은 6월 가계 인플레이션 기대가 하락했다는 최신 자료를 공개했다. 국제 통신사인 Reuters와 러시아 민간 통신사인 Interfax는 러시아은행의 6월 조사 결과를 인용해 1년 후 물가상승률에 대한 가계의 중간값 기대가 5월 13.0%에서 6월 12.4%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Interfax 보도에 따르면 가계가 체감한 과거 물가상승률 평가는 5월 15.1%에서 6월 14.2%로 낮아졌다. 가계 인플레이션 기대는 러시아은행이 기준금리와 통화정책 경로를 판단할 때 참고하는 주요 지표다.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은행 총재는 6월 19일 기준금리 결정 뒤 설명에서 기업과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모두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경제 20:56:09

러시아은행, 5월 물가 상승세 둔화 발표… 2026년 지역경제 보고서는 4월 둔화 흐름 설명

6월 23일 러시아은행은 공식 홈페이지 최신 뉴스 목록에서 “5월 물가 상승세가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둔화됐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홈페이지의 주요 지표에는 2026년 5월 러시아 물가상승률이 5.3%로 표시돼 있다. 러시아은행의 2026년 6월 지역경제 보고서 ‘지역경제: 중앙은행 본부 논평’은 2026년 4월 현재 가격 상승률이 3월보다 둔화됐고, 계절조정 연율 기준으로 4%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가격 상승세 둔화가 주로 변동성이 큰 항목의 움직임, 과일·채소와 자동차 가격 하락, 루블 강세에 따른 관광서비스 가격 흐름 등과 관련됐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기업의 비용 전가가 수요 냉각에 의해 제한됐고, 기업의 가격 기대도 5월에 계속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출처Банк России, ma..

경제 2026.06.24

러시아은행, 임금 인상 계획 둔화 언급

6월 19일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이 기준금리를 연 14.25%로 0.25%p 낮추면서 2026년 기업들의 임금 인상 계획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은행은 같은 결정문에서 러시아 경제가 2026년 상반기에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최근 몇 달 동안 소비 수요 증가세가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노동시장에서는 긴장 완화가 둔화됐고, 기업 설문에서 인력 부족을 겪는 기업 비중의 감소세가 멈췄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은행은 2026년 기업들의 임금 인상 계획이 낮아지고 있지만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웃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역사적 저점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은행 총재도 같은 날 이사회 결과 설명에서 소비 활동..

경제 2026.06.23

러시아은행, 기준금리 14.25%로 0.25%p 인하

6월 19일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이 기준금리를 연 14.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러시아은행 이사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14.5%에서 14.25%로 낮추며, 연초 일시적 둔화 이후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는 2025년 6월 이후 아홉 번째 연속 인하다. 시장 예상보다는 소폭 인하였다. 중앙은행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Central Banking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은 50bp(bp = 0.01%) 인하를 예상했으나 중앙은행은 25bp만 내렸고, 성명에서 매파적 어조를 보였다. 러시아은행은 “3년 시계의 재정정책이 이전 예상보다 더 완화적이며, 이는 4월 기준 시나리오에서 가정한 것보다 더 높은 기준금리 경로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

경제 2026.06.20

러시아은행, 성장률 전망 하향... 고금리·물가 둔화 속 저성장 신호

6월 10일 Interfax는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의 최신 분석가 설문을 인용해 2026년 러시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이 기존 1.0%에서 0.7%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설문에서 2026년 물가상승률 전망은 5.5%에서 5.3%로 조정됐고, 평균 기준금리 전망은 14.1%로 유지됐다. 러시아은행의 거시경제 설문 자료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러시아은행 자료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2026년 물가상승률을 5.3%로 전망했고, 2027년에는 4.4%, 2028년에는 4% 목표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봤다. 성장률 전망 하향은 물가 둔화 기대가 일부 나타나는 가운데서도 실물 경제 회복력이 제한적이라는 인식을 반영한다. 러시아은행의 분석가 설문을 살펴보면,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되..

경제 202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