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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시장 내 중국차 점유율 41%로 하락… '중국 기술의 러시아 국적화' 주목

2026년 상반기 러시아 신차시장이 전년의 급격한 위축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섰다. 동시에 지난 3년간 시장을 지배해 온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뚜렷하게 낮아지고 있다. 다만 이는 소비자가 중국차를 외면했다는 뜻이 아니다. 같은 중국 플랫폼과 기술이 러시아 국적 브랜드의 이름을 달고 팔리는 구조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6년 상반기 신차 판매량 60만 대, 저점 대비 반등러시아 분석기관 아프토스타트(AUTOSTAT)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러시아에서 판매된 신형 승용차는 60만 8,618대로 전년 동기보다 14.8% 늘었다. 6월 한 달 판매는 11만 6,270대로 전년 동월보다 29% 증가했다. 유럽기업협회(AEB) 집계에서도 승용차와 경상용차를 합한 상반기 판매가 60만 844대..

경제 2026.07.13

러시아 자동차업계, INNOPROM에서 Lada·Evolute 신모델 공개

2026년 7월 6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INNOPROM 2026에서 러시아 자동차업체들이 신모델을 공개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는 AvtoVAZ가 Lada Iskra와 양산 전 단계의 Lada Azimut 크로스오버를 전시했고, Evolute가 I-SKY 전기 크로스오버와 I-Space 모델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타스는 Lada Azimut의 양산이 2026년 9월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가 주도하는 INNOPROM은 산업외교의 장이지만, 자동차 전시는 러시아 소비재 제조업의 국산화 수준을 보여주는 별도 지표이기도 하다. 러시아 정부와 업계는 2022년 이후 서방 자동차업체의 철수, 부품 공급망 단절, 중국계 브랜드의 시장 확대 속에서 국산 브랜드와 현지 조립..

경제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