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3

러시아의 '대용량 활공폭탄' 공세... 우크라 방공망 빈틈 파고 들어

2026년 7월 11~13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북부 수미와 남동부 자포리자에 유도항공폭탄을 잇달아 투하했다. 우크라이나 지역당국에 따르면, 7월 11일 오후 수미시 자리치니 구역의 민간 기반시설에 유도항공폭탄 3발이 떨어졌다. 이 가운데 2발이 도로와 대중교통 정류장이 있는 혼잡 지역을, 나머지 1발이 기반시설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의 독립 성향 온라인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13일 자포리자시와 인근 지역이 유도항공폭탄으로 네 차례 공격받아 4세 여아를 포함한 1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주택 한 채가 완전히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른 주택과 부속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 올레흐 흐리호로우(Oleh Hryhorov) 수미주 군정청장은 초기에 사망 4명·부상 17명을 발표했으나, 이후 병원에..

정치 2026.07.14

몰도바, SIM 실명제와 자금세탁방지 개정으로 EU 기준 수렴 가속

6월 중순 몰도바 정부 공식기관인 몰도바 정부는 선불 SIM과 eSIM 카드 활성화 때 신분증 기반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SIM 카드 판매 자체는 제한되지 않지만, 번호 활성화는 이용자의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한다. 몰도바 정부는 이 조치가 익명 전화번호를 이용한 사기, 스캠, 기타 남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IM 실명제는 몰도바의 사이버범죄·전화사기 대응 정책의 일부다. 몰도바 내무부와 경찰은 최근 몇 년 동안 전화사기, 온라인 금융사기, 허위 투자 권유, 개인정보 탈취 사건이 늘었다고 보고해 왔다. 선불 SIM이 익명으로 사용될 경우 수사기관이 사기범을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는 통신사업자와 이용자 등록 절차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고 있다..

정치 2026.06.26

몰도바, 우크라이나와 함께 EU 가입협상 첫 실질 단계 진입

6월 14일 The Guardian은 몰도바와 우크라이나가 6월 15일 룩셈부르크에서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가입협상의 첫 실질 단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이사회와 유럽위원회도 6월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회원국이 몰도바·우크라이나와의 첫 번째 가입협상 클러스터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첫 클러스터는 “기초사항(Fundamentals)”으로 불리는 분야다. EU 공식성명은 이 클러스터가 법치, 민주주의 제도, EU의 핵심 가치와 원칙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The Guardian은 이 단계가 단일시장, 환경, 경제·사회정책 등 다른 분야의 협상으로 이어지는 문을 여는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The Guardian은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정치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