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4

2026.10.12.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럽연합, 러시아 군산복합체 관련 1,569개 대상 추가 제재 유럽연합(EU) 이사회는 12일 러시아 군산복합체와 관련된 개인 743명과 기업 826곳, 모두 1,569개 대상을 제재 명단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이번 조치가 지금까지 한 차례에 지정한 명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제재 명단에는 미사일과 무인기, 항공기 부품 생산에 관여한다고 EU가 판단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지정 대상의 EU 역내 자산은 동결되고, 이들에게 자금이나 경제적 자원을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명단에 포함된 개인에게는 EU 입국 제한도 적용된다. 관련 이사회 결정과 집행규칙은 EU 관보에 게시됐으며, 개별 기업의 제재 사유와 적용 범위는 해당 법령 명단에 따른다. 출처유럽연합 이사회, 「Russ..

2026.10.0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한국 항만 러시아행 유류 선적 논란… 정부, 통관 수출과 선박 이동 구분 한국 외교부·산업통상부·관세청은 8일 공동보도참고자료를 내고, 한국 항만에서 유류를 실은 선박이 러시아로 향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박 운항 경로와 신고 자료를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항만 기록과 선박 항적을 분석해 7∼8월 한국 항만에서 유류 17만 6,000톤 이상을 실은 유조선 7척이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14차례 항해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외교·산업·관세 당국은 이번에 거론된 정제유가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통제 품목에 해당하지 않으며, 항만 선적 사실 자체가 국내법 위반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산 경유·항공유·휘발유가 러시아로 정식 수출 통관됐는지는 별개 문제이며, 정부는 2025년부터 올해 8월까지 ..

북한군 포로 이송 이후 — 한국·우크라이나·러시아는 무엇을 다르게 봤나

신변 보호·공개 책임·외교 신뢰를 둘러싼 세 나라 정부·언론·전문가의 반응 - 한국 정부는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공개를 포로·가족의 안전과 정부 간 신뢰 문제로 다뤄... 청와대는 우크라이나가 연설 전에 포로 언급 가능성을 알려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송 자체는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유지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측은 비공개 의무를 부인... 이후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은 한국을 중요한 나라라고 부르며 한국 외교장관과 매일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고, 조속한 수습 의사를 나타내 - 러시아 크렘린은 9월 24일 이송에 관한 구체 정보가 없다고 밝혀... 이후 러시아 국영통신·주류 경제지·독립 러시아어 매체와 한국학자는한·우 갈등을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다뤄 9월 23일부터 10월 4일..

정치 2026.10.06

2026.09.2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 러시아군 정원 244만 1,630명으로 확대… 군인 155만 500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러시아군의 편제상 정원을 총 244만 1,630명으로 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 가운데 군인 정원은 155만 500명이다. 이는 7월 27일 개정된 직전 정원보다 총정원과 군인 정원이 각각 1만 5,500명 늘어난 수치다. 대통령령은 서명일인 9월 28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수치는 법령상 정원으로, 실제 현재 복무 인원과 동일한 수치라는 의미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공식 법률정보포털, 대통령령 №700 「Об установлении штатной численности Вооруженных Сил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2026.09.28 — https://pub..

2026.09.07.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북한 첫 자동차교 개통…하산 국경검문소는 화물부터 운용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첫 자동차교가 7일 연해주 하산 지역의 투만나야강에서 개통됐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는 화상으로 차량 통행 시작을 선언했으며, 러시아 교통부는 전체 국경 연결구간이 약 5km, 교량 자체가 약 1km라고 밝혔다. 교량은 왕복 2차로로 건설됐고 러시아 측 하산 자동차 국경검문소도 같은 날 문을 열었지만 현재 실제 통관은 화물차부터 시작됐다. 러시아 교통부는 검문소에 화물차 4개, 승용차 2개, 버스 2개, 대형차량 2개 등 총 10개 통행 차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하루 차량 처리능력은 기본 300대, 필요시 최대 800대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 러시아..

2026.09.02. 러시아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 극동·북극 단일 선도개발구역 법안, 새 국가두마 구성 맞춰 제출 준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주재한 극동연방관구 개발회의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극동과 북극에 단일 선도개발구역(ЕТОР) 체계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새 국가두마가 구성될 때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1일 동방경제포럼 개막이나 기존의 극동 우대제도 확대 구상을 다시 발표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우대체계를 뒷받침할 법률안의 제출 준비단계가 구체화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2일 현재 법률안이 국가두마에 실제 제출되거나 통과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Совещание по вопросам развития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2026-09-02..

러시아인, 2026년 상반기 북한 관광목적 입국 1,632건... 전년 대비 15.7% 줄어

- 2026년 상반기 러시아 국적자의 북한 입국은 3,623건으로 전년 동기 4,039건보다 10.3% 줄었고, 이 가운데 관광 목적은 1,632건으로 전년 동기 1,935건보다 약 15.7% 감소 - 연간 기준으로는 관광목적 입국이 2024년 1,957건에서 2025년 5,075건으로 크게 늘어... 2026년 상반기에는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아 - 북러 양국은 원산갈마 해안관광지, 항공·철도 연결과 새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있지만, 독립여행 불가·제한된 공급·행정절차 때문에 아직 대중적 목적지보다 조직여행 중심의 틈새시장 성격이 강해 8월 21일 러시아 정부에 비판적인 매체인 모스크바타임스는 러시아 정부가 북한을 새 관광목적지로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러시아인 여행 규모는 아직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경제 2026.08.24

한미연합훈련 UFS 기간 11일에서 5일로… 북미정상회담 신호와 북한의 높아진 협상문턱

- 한-미는 당초 8월 17~27일로 계획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21일 종료해 달력상 기간을 11일에서 5일로 줄였고, 일부 야외기동훈련도 축소·취소·모의훈련으로 전환 -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날짜·장소·의제·실무접촉은 공개되지 않아 정상회담 합의로 볼 단계는 아냐 - 김여정은 정상 간 개인관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미국의 국가정책은 적대적이라고 규정...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같은 흐름 속 군사신호지만 회담 거절의 직접 증거로 단정할 수 없어 2026년 8월 19일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국방부 관계자들은 진행 중이던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당초 8월 27일이 아닌 2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

정치 2026.08.21

김여정 “최대 5만 명 추가파병설 근거 없다”… 젤렌스키 주장도 증거 미공개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월 8일 북한군 3만~5만 명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하기로 결정됐다고 주장했으나 근거 공개 안 해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8월 19일 이를 근거 없는 추산이라며 부인했지만, 부인 자체가 병력 동향에 대한 독립적 검증은 아냐 - 8월 20일까지 러시아의 공개 확인이나 신규 병력의 출발·입경·부대 편성을 입증하는 독립 자료는 확인되지 않음 2026년 8월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기한 북한군 3만~5만 명 추가파병 주장을 부인했다. 김 부부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수치를 근거 없는 추산으로 규정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판단 근거가 되는 정보자료를 공개..

정치 2026.08.20

푸틴–최선희 회동… 북-러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재확인

2026년 7월 19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은 최선희(Choe Son-hui) 북한 외무상을 만나 양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와 고위급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크렘린 발표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북 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이라고 부르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대해 북한 지도부와 주민에게 다시 감사를 표했다. 그는 러시아군을 지원하고 국가훈장을 받은 북한 군인들의 전공을 러시아가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말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외무상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최근 다시 확인했다고 답했다. 공개된 회담문은 구체적인 신규 경제사업이..

정치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