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과 부하라 야간관광 확대

우즈베키스탄이 실크로드 고도(古都) 사마르칸트와 부하라를 중심으로 야간관광을 확대하고 있다. 여름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기후 조건에서, 무더운 낮보다 선선한 밤에 관광 활동을 유도하고 방문객의 체류 기간과 지출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조명을 밝힌 역사 유적, 야간 축제, 스포츠 이벤트가 그 수단으로 활용된다. 우즈베키스탄 관광은 최근 빠르게 성장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은 1,170만 건으로 전년보다 46.8% 늘었다. 관광서비스 수출은 2023년 21억 4,000만 달러에서 2024년 35억 2,000만 달러, 2025년 48억 달러로 증가했다. 주요 인바운드 시장은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중국..

경제 2026.07.12

러시아 바이칼의 여름, 관광객 확대와 환경수용력 사이에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 바이칼호가 관광 확대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이르쿠츠크주 정부에 따르면 2025년 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180만 명을 넘어섰고, 여름철 방문객은 약 88만 명이었다. 바이칼호가 이르쿠츠크주 관광의 핵심 목적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관광 기반시설과 자연보호구역에 가해지는 압력도 함께 커지고 있다. 2024년 여름 바이칼 지역 관광객은 약 80만 명으로 전년보다 20% 늘었다. 예브게니야 나이데노바(Evgenia Naidenova) 이르쿠츠크주 관광청장은 철도·항공 접근성 개선과 국내 자연관광 수요 증가가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르쿠츠크주는 2036년까지 연간 관광객을 360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2026년 여름 ..

경제 2026.07.12

카자흐스탄 대통령, 알마티에 UN SDG 지역센터 설립 법률 서명

6월 18일 카자흐스탄 현지 매체인 아스타나 타임즈(The Astana Times)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중앙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지역센터 설립 법률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센터는 알마티에 설치되며, 카자흐스탄은 2025~2029년 매년 300만 달러(한화 약 44억 4,000만 원)를 자발적으로 기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유네스코(UNESCO)와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자료에 따르면 센터 설립을 위한 유치국 협정은 2025년 8월 알마티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당시..

정치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