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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9. 1. 16:58

아르메니아

 

파시냔·알리예프, TRIPP 후속조치·국경획정·교역 확대 논의

 

8월 31일~9월 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일정을 계기로 31일 열린 양자회담에서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와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2025년 8월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의 관계 정상화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아제르바이잔산 석유제품의 아르메니아 수출, 제3국산 곡물·상품의 아제르바이잔 경유, 양국 기업 간 접촉을 평화과정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하고 경제·무역·에너지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국경획정위원회의 작업 지속과 TRIPP(Trump Route for International Peace and Prosperity) 이행을 위한 추가 실무조치, 관련 연결성 사업도 의제에 올랐다.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평화협정이 체결되거나 TRIPP의 착공·개통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기존 합의를 실제 교역·교통 연결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협의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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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외교공관장단, 아후리크·아후리얀 방문…귬리–카르스 철도 복원 논의

 

31일 아라라트 미르조얀 외무장관과 아르메니아 해외공관장단은 튀르키예 접경의 아후리크 국경검문소와 귬리–카르스 철도에 속한 아후리얀역을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철도 복원과 향후 운행의 중요성,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의 진척상황을 논의했다. 전날 마르가라 도로검문소의 시설 준비상태 점검과는 별개의 철도·검문소 현장으로, 아르메니아–튀르키예 간 교통망 정상화 논의가 도로뿐 아니라 철도축에서도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날 발표는 철도 운행 재개 결정이나 개통일 확정이 아니라 복원·운영을 위한 준비와 진행상황 점검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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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사르 금광 지역개발협약 체결… 건설·생산 단계 연 700만 달러 지원

 

31일 Lydian Armenia와 아르메니아 정부, 제르무크·바이크·시시안 지방자치단체는 암울사르 금광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개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광산 건설·생산 단계의 매 12개월마다 700만 달러(한화 약 95억 8,000만 원)를 지역개발에 투입하고, 생산단계에서 금 평균가격이 온스당 3,550달러를 넘으면 연간 기여액을 900만 달러(한화 약 123억 1,000만 원)로 높이기로 했다. 재원의 70%는 정해진 산식에 따라 제르무크·바이크·시시안 지역에 배분하고, 30%는 경쟁 방식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자금은 지방정부 예산에 직접 넘기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암울사르 지역개발재단을 통해 사업 승인·보고·감사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연 700만~900만 달러’는 고정 지급액 범위가 아니라 금 가격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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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상반기 시민권 신청 2만3,522건… 카라바흐 이주민 1만4,142건

 

아르메니아 내무부 이민·시민권서비스가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시민권 신청은 2만3,522건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카라바흐에서 강제이주한 사람들의 신청이 1만4,142건이었다. 같은 기간 실제 아르메니아 시민권을 부여받은 사람은 1만4,770명이며 이 가운데 카라바흐 강제이주민은 8,676명이었다. 시민권 종료 신청은 1,128건, 실제 시민권 종료는 2,495명이었고, 미성년자에게 발급한 아르메니아 여권은 6만1,257건이었다. 전날 발표된 이민·시민권 서비스의 디지털화 계획과 달리 이번 자료는 제도 계획이 아니라 상반기 실제 신청·처리 실적을 보여주는 행정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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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교육부·괴테인스티투트, 독일어 교육·언어평가 협력 MOU

 

31일 아르메니아 교육과학문화체육부와 괴테인스티투트 아르메니아 지부는 언어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괴테인스티투트는 아르메니아 내 독일어 교육 발전을 지원하고, 아르메니아어 지식 평가를 위한 통합시험 개발 과정에도 독일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문서에는 언어교육과 평가체계 협력이 포함되지만, 이번 MOU 자체가 새 국가시험의 즉시 도입이나 교육과정 전면 개편을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서명된 협력문서라는 점에서 단순 교육 교류 의향 표명보다 사건 단계는 한 단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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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알리예프·페제시키안 회담… 아제르바이잔 “이란 문제는 평화·협상으로 해결해야”

 

31일 비슈케크에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만나 양국 관계와 이란을 둘러싼 현 상황을 논의했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어려운 상황을 겪는 동안 아제르바이잔이 보여준 지원과 인도적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고, 알리예프 대통령은 이란 관련 상황을 평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제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협력 전망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아제르바이잔이 별도의 중재안이나 새로운 지역안보 합의를 제시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중재 착수’보다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정상 차원의 입장 표명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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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중국 검찰기관, 사법협력 MOU 체결

 

31일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잉융 검찰장 대표단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카므란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검찰총장과 회담하고 양국 검찰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검찰기관의 협력 현황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중국 대표단의 대법원 등 다른 사법기관 방문도 같은 방아 일정에서 이어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개별 의례성 방문보다 검찰기관 간 협력문서가 실제로 서명됐다는 점이다. 다만 MOU 체결만으로 구체적인 공동수사나 범죄인 인도절차가 새로 시작된 것으로 확대해 해석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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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은행 신용위험 규정에 국가 Green Taxonomy 반영

 

31일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이사회는 은행의 신용위험 관리규칙을 개정해 ‘녹색 활동’으로 분류되는 사업의 판단기준에 국가 Green Taxonomy를 공식 반영했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녹색 활동은 5월 1일 정부가 승인한 국가 녹색분류체계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해당 분류체계가 요구하는 인증서나 국제기구가 발급한 관련 ESG 평가문서 등을 증빙자료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금융기관이 친환경 대출·투자를 분류할 때 사용할 기준을 신용위험 관리체계에 연결한 실제 규정 변경이다. 다만 이번 개정이 특정 규모의 녹색대출 의무비율을 새로 설정하거나 개별 프로젝트의 금융지원을 승인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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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산업단지 상반기 생산 19억 4,000만 마나트… 9.4% 증가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산하 경제구역개발청이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산하 산업단지의 2026년 상반기 생산액은 19억4,000만 마나트(한화 약 1조5,615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9.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액은 5억5,470만 마나트(한화 약 4,465억 원)였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에는 등록 후 10년 동안 재산세·토지세·법인 이익세 면제와 생산설비 수입에 대한 부가가치세·관세 면제 등 기존 인센티브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보도는 신규 산업단지 정책 발표라기보다 기존 제도 아래에서 나온 상반기 생산·수출 실적을 보여주는 산업경제 기준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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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상반기 튀르키예에 가스 54.9억㎥ 공급…시리아행은 7 억3,530만㎥

 

튀르키예 에너지시장규제청(EPDK)의 상반기 자료를 인용한 31일 보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2026년 1~6월 튀르키예에 천연가스 54.9억㎥를 공급해 전년 동기보다 5.2% 감소했다. 6월 공급량은 10.1억㎥였으며 아제르바이잔은 그달 튀르키예 전체 가스수입의 33.9%를 차지해 최대 공급국이었다. 같은 EPDK 자료에서는 상반기 튀르키예 영토를 거쳐 시리아로 전달된 아제르바이잔산 가스가 7억 3,530만㎥로 집계됐고, 이는 같은 기간 튀르키예 가스수출의 66.49%에 해당했다. 대튀르키예 공급량과 튀르키예를 통과해 시리아로 향한 물량은 서로 다른 통계항목이므로 합산해 ‘아제르바이잔 총 가스수출’로 계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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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지아 7월 실질 GDP 8.0% 성장… 1~7월 평균 7.9%

 

조지아 통계청(Geostat)이 31일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2026년 7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월보다 8.0% 증가했고, 1~7월 평균 성장률은 7.9%로 집계됐다. 제조업, 정보통신, 금융·보험, 광업, 운송·창고 등이 성장에 기여한 반면 건설에서는 감소가 나타났다. 산업별 생산이나 수출 관련 후속 보도가 여러 건 나왔지만 같은 월간 GDP 속보를 설명하는 파생정보이므로 하나의 거시경제 Event로 처리했다. 이번 수치는 월별 잠정 추계이므로 연간 확정 GDP 성장률이나 확정 국민계정과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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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집권당, 지역정책 국가장관직 신설계획 철회… 부처 재통합은 검토

 

31일 샬바 파푸아슈빌리 조지아 의회의장은 정부가 추진하던 지역정책 담당 국가장관직을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푸아슈빌리는 해당 직책 구상이 마무카 므디나라제의 정치적 역할과 경험을 고려해 추진됐지만, 므디나라제가 정계를 떠나기로 하면서 결정도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지역개발부와 인프라부를 다시 하나의 부처로 합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가장관직 신설 철회는 확인된 결정이지만, 두 부처의 재통합은 아직 검토 단계이므로 조직개편 완료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출처

  • Civil Georgia, 「GD Drops Plan for Regional Policy State Minister Post, Mulls Re-Merger of Regional, Infrastructure Ministries」, 2026-08-31
    https://civil.ge/archives/74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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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60세 이상 고객 카드결제 보호규정 9월 1일부터 강화

 

조지아 중앙은행이 4월 마련한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규정이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31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60세 이상 고객의 결제 가운데 사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류되는 거래에 대해 강화된 확인절차를 적용하며, 도박·가상자산 관련 500라리(한화 약 26만2,000원) 초과 거래 등이 위험 신호의 예시에 포함된다. 규정은 강한 고객인증과 금융기관의 소비자보호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첫 단계에서는 카드결제가 주요 적용대상이다. 500라리를 넘는 모든 거래가 일률적으로 금지된다는 뜻은 아니며, 위험거래 탐지와 추가 확인·보호조치를 위한 기준으로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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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360MW·5억 달러 이상 수력발전 사업 건설 중

 

조지아 경제부가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건설 단계에 있는 수력발전 프로젝트들의 합산 설비용량은 360MW, 예상 투자액은 5억 달러(한화 약 6,842억 원)를 넘는다. 이와 별도로 설비용량 1GW 이상, 투자액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3,261억 원) 규모의 수력발전 사업들이 타당성조사 단계에 있다. 카헤티 텔라비 지역의 37.6MW 스토리(Stori) 수력발전 캐스케이드는 연간 2억 800만kWh 발전을 목표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말 계통 연결을 예상하고 있다. 건설 중 사업, 타당성조사 사업, 연말 계통연결 예정 사업은 서로 단계가 다르므로 전체 1GW 이상이 이미 착공됐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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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투자펀드 운용자산 5억4,600만 라리… 1년 새 2.4배

 

조지아 중앙은행이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말 국내 투자펀드의 운용자산(AUM)은 5억4,600만 라리(한화 약 2,86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2.4배 수준으로 늘었다. 6월 말 기준 중앙은행 규제체계 아래 등록된 자산운용사는 11곳, 투자펀드는 24개다. 중앙은행은 시장 성장 통계와 함께 개별 투자펀드별 운용자산 자료도 새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자산규모가 늘었다는 통계뿐 아니라 펀드별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했다는 제도적 변화도 포함한다. 다만 운용자산 증가가 같은 비율의 신규자금 순유입이나 투자수익률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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