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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10. 15. 17:42

주러시아 한국 대사, 현대차·기아 러시아 시장 관심 언급…기업의 복귀 결정은 미확인

 

인테르팍스는 14일 이즈베스티야 인터뷰를 인용해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현대차와 기아의 러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사는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 두 회사가 러시아 시장에 여전히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가 사업 복귀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이는 대사의 판단이지 두 기업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이 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해결을 기업 활동 재개의 중요한 조건으로 제시했다. 인테르팍스는 현대차가 2024년 러시아 공장을 AGR에 매각했고 2026년 1월 재매입 권리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즈베스티야 원발 인터뷰 전문과 현대차·기아의 새 사업 발표는 이번 점검에서 직접 확보되지 않았으므로 복귀 결정이나 시기를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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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투루프섬 방문·일본인 구금 문제로 러시아 대사 초치

 

일본 외무성은 14일 나카무라 기미타케 일본 외무성 유럽국장이 니콜라이 노즈드레프 주일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고 발표했다. 초치 사유 가운데 하나는 중국 헤이룽장성 관계자와 기업인의 이투루프섬 방문이었다. 이투루프섬은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는 남쿠릴열도에 있으며 일본은 에토로후라고 부르고 이른바 북방영토의 일부로 영유권을 주장한다. 일본 외무성은 제3국 대표단이 이 지역을 러시아 영토로 취급하는 방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측 견해를 설명했고 일본 측은 이에 반박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같은 자리에서는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사할린에서 일본인을 구금했다고 발표한 사안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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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외무장관, 바쿠서 대미·우크라이나·이란 현안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4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회담했다. 러시아 외무부 발표를 전한 아나돌루통신과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양측은 미국과의 관계와 우크라이나·이란을 둘러싼 문제를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두 나라 정상의 기존 합의 이행과 향후 정상급 일정 준비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회담은 제7차 아시아 교류·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다. 중국 측의 별도 발표에서 같은 세부 의제를 모두 확인한 것은 아니므로 해당 의제는 러시아 외무부에 귀속한다. 새로운 조약 서명이나 우크라이나·이란 문제에 대한 공동 결정이 발표됐다는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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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도 인드라-2026 훈련 시작…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동해서 해상훈련

 

러시아 국방부가 14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주와 극동 지역에서 인도와의 합동훈련인 인드라-2026을 시작했다고 인테르팍스가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상군 부대와 양국 군함, 러시아 항공전력이 참여한다는 것이 러시아 측 설명이다.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해상훈련은 16~17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동해 해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동해는 한국이 말하는 동해로, 인도양 동부가 아니다. 인도 국방부는 인도 해군 호위함 사햐드리가 10일 블라디보스토크에 입항했고 양국 해군훈련 일정은 13~18일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 측의 합동훈련 개시일과 인도 측 해군 일정은 활동 범위가 달라 동일한 시작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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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사이버안보 회의서 정보보호·대응 공조 강화 주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정보보안 관련 회의를 열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러시아 정부 정책 안내 포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교통·물류·금융·국가행정 등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보보안도 국가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 분석과 외부 플랫폼 의존도 감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사·금융회사·인터넷 기업과 수사기관 및 보안기관 사이의 협력 강화도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대통령실이 이번 회의가 최근 데이터센터 공격 때문에 특별히 소집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는 회의와 최근 공격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가 확인됐다는 뜻이 아니며, 회의에서 새로운 법률이 즉시 시행됐다는 자료도 확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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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가두마 위원회, 디지털 루블 외환거래 법안 1독회 권고

 

러시아 국가두마 금융시장위원회가 디지털 루블을 이용한 외환거래와 외환통제 절차에 관한 법안을 1독회에서 채택하도록 권고했다고 인테르팍스와 프라임이 14일 보도했다. 해당 법안 번호는 제1236943-8호이다. 법안은 디지털 루블 계좌를 이용한 국제 거래에서 은행의 외환통제 역할을 구체화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률정보 서비스 가란트에 재현된 법안 조문에서도 디지털 루블 계좌와 외환통제에 관한 개정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법안 조문의 재현과 국가두마 위원회의 14일 의결은 별개이므로 후자의 사실은 언론 보도에 귀속한다. 위원회 권고는 국가두마 본회의의 가결이나 대통령 서명, 법률 시행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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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학, 2027년부터 모든 교육과정에 AI 모듈 도입 추진

 

발레리 팔코프 러시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14일 연방평의회에서 2027년부터 모든 대학 교육과정에 인공지능(AI) 교육 모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 정책 안내 포털에 따르면 팔코프 장관은 AI 모듈이 이미 1,433개 교육과정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이 숫자는 독립적인 AI 전공이나 강좌가 1,433개 운영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 교육과정에 AI 모듈을 포함한 사례 수이다. 발코프 장관은 인공지능 분야의 산업계 협력 조직과 함께 나머지 교육과정에도 모듈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장관이 발표한 정책 방향과 기존 도입 현황에 관한 설명이다. 2027년 전국 대학의 이행이 이미 완료됐거나 모든 대학에 법적 의무가 즉시 부과됐다는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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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통계청, 10월 6~12일 소비자물가 0.11% 상승 발표

 

러시아 연방통계청(로스스타트)은 14일 발표한 주간 통계에서 10월 6~12일 소비자물가지수가 직전 조사 시점보다 0.11% 상승했다고 밝혔다. 10월 누적 상승률은 1.01%, 2025년 말 대비 누적 상승률은 6.1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달걀 가격은 2.4% 올랐고 당근 가격은 2.0% 내렸다. 이 수치는 로스스타트의 실제 통계표에서 직접 확인한 값이다. 한편 인테르팍스는 러시아 경제개발부의 추산을 인용해 10월 12일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을 7.22%로 보도했다. 연간 상승률 7.22%는 로스스타트의 주간 상승률 0.11%와 계산 기간과 집계 주체가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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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조사, 올해 말 물가 전망 중위값 7.1%로 상승

 

러시아 중앙은행이 14일 발표한 거시경제 전문가 조사에서 2026년 말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중위값이 7.1%로 나타났다. 직전 9월 조사에서는 같은 지표가 6.6%였다. 2027년 말 물가상승률 전망 중위값은 직전 조사 4.6%에서 이번 조사 5.0%로 높아졌다. 올해 연평균 기준금리 전망도 14.5%에서 14.6%로 상승했다. 조사는 10월 9~13일 실시됐으며 32명의 경제전문가가 참여했다. 이 수치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이나 공식 자체 전망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 예측을 중앙은행이 집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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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8~9월 유럽권 소비 감소·동부 증가세 둔화 분석

 

러시아 중앙은행은 14일 공개한 지역경제 보고서에서 8~9월 러시아 유럽권 여러 지역의 소비활동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동부 지역에서는 소비 증가가 이어졌지만 증가 속도는 둔화했다. 중앙은행은 임금 상승세 둔화 속에서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상거래 매출도 감소했으며 국내 관광 수요와 일부 가구 관련 소비도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10월 단기 소비 수요에 관한 소매·서비스업체의 기대는 일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판단은 중앙은행 지역본부와 기업 설문을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평가로, 모든 지역이나 업종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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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반독점청, 2027년 송유관 운송요금 4.99% 인상 초안

 

러시아 연방반독점청이 2027년부터 트란스네프트의 원유 운송요금을 4.99% 인상하는 명령 초안을 공개했다고 인테르팍스와 프라임이 14일 보도했다. 인상안의 적용 예정일은 2027년 1월 1일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초안에는 원유 간선송유관 운송과 일부 석유제품 이송 서비스의 요금 조정이 포함됐다. 프라임은 요금 조정안이 법령 초안 공개 포털에 게시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서는 연방반독점청 초안 개별 문서 전문과 프로젝트 ID를 직접 재현하지 못했다. 따라서 4.99%는 공식 확정 요금이 아니라 언론이 전한 초안의 인상률이며, 실제 고시·시행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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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철도공사, 1~9월 수출용 석탄 적재량 1억 4,100만 톤 발표

 

러시아철도공사는 올해 1~9월 철도망에 적재한 수출용 석탄이 1억 4,1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철도공사 공식 게시물의 지역 철도 채널 재게시에서 해당 수치를 확인했다. 같은 기간 모든 용도의 석탄 적재량은 2억 4,600만 톤으로 2.2% 증가했다. 극동 항만으로 향한 물량은 8,400만 톤으로 11.1% 늘었고, 동부 방향 수출용 적재량은 별도로 9,310만 톤으로 5.8% 증가했다. 극동 항만행 물량과 동부 방향 전체 수출 물량은 범위가 다르므로 더하거나 같은 수치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이 수치는 철도 적재 기준의 회사 발표이며 수출 통관 완료량 또는 해외 항만 하역 실적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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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항, 14일 이착륙 제한 해제 뒤 밤에 다시 제한… 15일도 조정 운항

 

러시아 연방항공운송청 발표를 인용한 인테르팍스는 14일 오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도모데도보·셰레메티예보·주콥스키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 제한이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같은 날 밤 도모데도보 공항에서는 관계 기관과 조정해 항공편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한이 다시 적용됐다. 인테르팍스가 14일 오후 10시 24분 게시한 기사에는 펜자와 사라토프 공항에도 임시 제한이 있었다고 적혀 있다. 오후 10시 24분은 기사 게시 시각으로, 제한이 시작된 정확한 시각을 뜻하지 않는다. 15일에는 펜자·사라토프·사란스크 공항 제한이 해제됐다가 다시 도입됐고, 오전 7시 39분 재해제됐다고 같은 매체는 보도했다. 15일 오전 8시 33분 게시 보도에서는 주콥스키 공항이 관계 기관과 조정해 항공편을 운영하는 것으로 설명됐으며, 이후의 실시간 공항 상황을 보장하는 정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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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토프주 드론 공격, 주택 피해 보고·스베르방크 데이터센터 피격 확인

 

로만 부사르긴 러시아 사라토프주 주지사는 14일 새벽 드론 공격으로 발라코보의 주택 여러 채가 파손됐고 사망자 1명이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인테르팍스가 전했다. 같은 날 러시아 스베르방크는 사라토프주 발라코보의 자사 데이터센터가 공격받았다고 확인했다. 알렉산드르 베댜힌 러시아 스베르방크 제1부행장은 로이터통신 취재진에게 은행 시스템과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해당 데이터센터가 러시아의 인공지능 개발과 연결된 중요 시설이라는 산업적 맥락도 보도했다. 다만 데이터센터의 장비 피해 범위와 은행 시스템의 무중단 운영 여부가 외부감사를 통해 검증됐다는 자료는 확보되지 않았다. 주택 피해 사망자 1명이라는 잠정 발표를 은행 데이터센터의 사망자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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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찰, 에벤키 식량 공급 차질 관련 직무태만 혐의 수사 발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 검찰은 14일 에벤키 지역의 식량 반입 차질과 관련해 직무태만 혐의로 형사 사건이 개시됐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8월 니즈냐야퉁구스카강 수위가 낮아져 주요 수로를 통한 물자 반입이 중단됐으며 투라 지역의 식료품 부족이 심해졌다. 검찰은 대체 항공운송과 운송비 지원이 적시에 마련되지 않은 문제를 조사해 관계 기관 공무원들에 대한 형법 제293조 제1항의 수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지 지역 당국은 14일 항공편으로 식료품 7톤을 반입했다고 코메르산트가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감자 3킬로그램·우유 1리터·달걀 10개 등의 1인당 판매 수량 제한도 전했다. 형사 사건은 수사 개시 단계이며 관련 공무원의 과실에 대한 법원의 유죄 확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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