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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10. 15. 17:54

아르메니아

 

아르멘프레스, 총리의 월경지 동일 면적 교환 구상 보도

 

아르메니아 통신사 아르멘프레스는 14일 니콜 파시냔 총리가 아제르바이잔과의 월경지 문제를 같은 면적의 영토 교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시냔 총리는 사회관계망에 공개한 영상에서 양국 국경에 월경지와 역외영토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경 획정의 기준으로 알마아타 선언을 제시하고 아르메니아의 영토 면적을 2만 9,743㎢로 언급했다. 그의 제안에는 국경을 지나는 도로와 통신로의 개방도 포함됐다. 파시냔 총리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접촉한 뒤 이 구상을 실현할 기회가 있다는 잠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평화협정의 향후 서명과 비준을 상정한 구상이며, 두 나라가 영토 교환에 합의했다는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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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외교장관, 튀르키예 국경 개방 가능성 언급

 

아르메니아 외교부는 14일 아라라트 미르조얀 외교장관이 전날 바르샤바 안보포럼에서 밝힌 튀르키예 관계 정상화 관련 발언을 공개했다. 미르조얀 장관은 양국이 관계 정상화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경은 여전히 닫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상화 과정이 상당히 무르익었다며 어느 날 아침 국경이 열렸다는 소식을 접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미르조얀 장관은 이웃 국가와의 관계 개선이 아르메니아의 유럽연합 접근 정책과 관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제르바이잔과의 평화에도 아직 남은 단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가 공개한 것은 13일 토론 발언의 기록이며, 튀르키예 국경의 개방 일자나 신규 합의문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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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러시아, 철도 현안 논의할 공동 실무그룹 구성 합의

 

아르메니아 총리실은 14일 니콜 파시냔 총리가 올레그 벨로조로프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발표했다.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 철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변국 철도망과 국제 운송로에 연결하는 것이 정부 목표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귬리~아후리크~튀르키예 국경과 예라스크~나흐츠반 철도 구간의 복구사업을 논의했다. 남캅카스철도회사가 위탁 운영해온 철도 기반시설의 발전 상황과 운영 효율, 현안도 회담 의제에 올랐다. 양측은 문제 해결 방안과 다음 조치를 검토하기 위한 공동 실무그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철도공사는 기존 위탁운영 계약의 의무를 계속 지키겠다고 발표했다고 인테르팍스가 전했으며, 총리실 발표에는 철도 복구 착수일이나 확정 사업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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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총리실, 이민관리·국적법 개편 초안 논의

 

아르메니아 총리실은 14일 니콜 파시냔 총리 주재로 이민관리 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르피네 사르그샨 내무장관은 국적법 개정안이 마련됐으며 현재 문안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검토한 방향에는 출입국 전자관리시스템과 주민등록부, 국적·체류·망명 관련 전자 플랫폼의 연계가 포함됐다. 입국·비자·체류 제도 개선과 국경관리 역량 강화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사르그샨 장관은 최근 아르메니아가 이주 목적지이자 경유지로 변하면서 행정 수요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파시냔 총리는 이민관리 전략 초안을 수정하고 이후 채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으며, 개정법 시행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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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중국, 중간회랑·재생에너지 협력 논의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은 14일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고 발표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과 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기존 공동성명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중간회랑 개발을 거론하며 교통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넓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도 중간회랑에서 아제르바이잔이 맡는 역할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측은 중국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투자 참여를 언급하고 재생에너지 협력도 논의했다. 이번 공개 회담기록에는 신규 투자계약 체결액이나 14일 서명된 별도의 협정이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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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 항만의 중간회랑 협력 논의 보도

 

아제르바이잔 매체 리포트는 14일 아제르바이잔 철도공사(ADY) 발표를 인용해 카자흐스탄 항만과의 화물운송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DY와 아제르바이잔 교통통신지주회사(AZCON) 대표단은 카자흐스탄의 악타우·쿠리크 항만 시설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악타우 북부 해상터미널과 국제컨테이너허브, 사르자 복합운송터미널도 살펴봤다고 리포트는 전했다. ADY 측은 바쿠항과 카자흐스탄 항만 사이의 화물 환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항만 운영기관 사이의 디지털 정보 교환 체계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두 매체 보도의 상류 자료는 모두 ADY 발표이며, 이번 기사만으로 신규 항만 협정 체결이나 실제 물동량 증가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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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지아, 자금세탁 방지 바르샤바 협약 추가의정서 서명

 

유럽평의회 조약국은 조지아가 14일 범죄수익 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방지에 관한 바르샤바 협약의 추가의정서에 서명했다고 공식 기록했다. 이 추가의정서는 유럽평의회 조약번호 232번으로, 이날 서명을 위해 개방됐다. 조지아를 비롯해 영국·그리스·헝가리·룩셈부르크·모나코·몬테네그로·산마리노와 유럽연합도 서명자에 포함됐다. 조지아 공영방송은 조지아 검찰청 발표를 인용해 유럽평의회 주재 조지아 상주대표가 해당 문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조지아 검찰청은 추가의정서가 국제협력의 실효성과 인권·개인정보 보호 보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14일 확인된 법적 단계는 서명이며, 조지아의 비준이나 국내 발효가 완료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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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조지아, 야권 인사의 튀르키예 공항 구금 주장 보도

 

조지아 매체 시빌조지아는 14일 야권 정치인 주라브 자파리제가 브뤼셀로 이동하던 중 튀르키예 공항에서 구금됐다고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자파리제는 유럽의회 교섭단체인 리뉴 유럽(Renew Europe)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뤼셀로 이동하던 중 튀르키예 국경심사에서 입국이 거부됐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밝혔다. 그는 조지아 측 기관에서 전달된 정보 때문에 지난해 11월부터 튀르키예 입국이 금지됐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별개로 유럽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연합(ALDE Party)도 자파리제의 공항 구금 주장을 알렸다고 시빌조지아는 전했다. 그러나 조지아 검사 라샤 코트리카제는 조지아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튀르키예 당국에 그의 입국이나 출국을 막아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튀르키예 당국의 공식 입국금지 결정문과 그 사유는 이번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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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영방송, 희귀질환 치료제 트리카프타 도착 발표 보도

 

조지아 공영방송은 14일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트리카프타가 국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부는 치료 대상 환자에게 정부 재원으로 약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영방송은 치료 시작에 앞서 대상 환자들의 건강 상태와 약제 투여 가능성을 살피는 사전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 설명에 따르면 조지아에 등록된 낭포성 섬유증 환자는 약 110명이며 이 가운데 약 60명이 해당 약제의 유전자 변이 조건을 충족한다. 트리카프타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제다. 14일 보도는 첫 공급 물량의 도착과 공급 계획을 전한 것이며, 모든 대상자에게 투약을 마쳤다는 확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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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영방송, 공화국병원 새 건물 설계계약 체결 보도

 

조지아 공영방송은 14일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트빌리시 공화국병원의 새 건물 설계를 위한 계약이 체결됐다고 보도했다. 보건부가 선정했다고 밝힌 계약 상대는 국제 설계·기술자문기업 ICME 헬스케어다. 계약 대상은 새 병원 건물의 건축 설계와 공학적 설계 작업이다. 보건부 구상에는 수술실과 중환자실, 응급의료·영상진단 시설을 새 건물에 배치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경제매체 BMG는 이번 계약에 앞서 정부가 8월 설계 관련 조달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에서 확인된 새 단계는 설계계약 체결 발표이며, 실제 건설공사 착공이나 시설 개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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