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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교황 휴전 논의, 모스크바 공항 지연, 푸틴의 우크라 거점 공격 지속 지시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10. 17. 20:41

러시아 대통령·교황 전화통화…교황청, 올레슈키 휴전 요청 발표

교황청 공보실은 16일 레오 14세 교황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올레슈키의 심각한 인도주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식량과 의약품 반입, 민간인의 자발적이고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휴전을 요청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대화와 평화 촉진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발표는 통화와 휴전 요청 사실을 설명하지만, 러시아 측이 요청을 수락했다는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실제 휴전 합의나 지원 물자 반입 여부는 이번 공식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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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원들, 러시아산 경유 거래 제한 법안 발의

 

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16일 러시아산 경유 거래와 에너지 투자를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위원회 민주당 측이 발표했다. 법안 명칭은 ‘러시아와의 부패한 석유 거래 금지법’이다. 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법안에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의 러시아 에너지 투자 금지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이 발급한 관련 일반허가의 무효화가 포함됐다. 앞으로 유사한 허가를 새로 발급하는 것을 제한하고 미 행정부에 러시아 에너지 분야 제재를 요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믹스 의원은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경유 거래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발표문만으로 실제 거래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 16일 확인된 절차는 의원의 법안 발의이며, 의회 통과나 법률 시행 단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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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톰, 인도네시아 기업과 200MW 부유식 원전 협정 체결 발표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은 16일 인도네시아 PT 펨방킷 리스트릭 누클리르(PT Pembangkit Listrik Nuklir)와 부유식 원자력발전설비를 이용한 전력공급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정 대상지는 인도네시아 동부 북말루쿠주 할마헤라섬 북부이다. 로사톰은 PEB-100형 부유식 발전설비 2기를 공급하는 구상이며, 1기당 용량은 100MW로 총 200MW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지 전력공급 개시 목표는 주요 전력계약 조건이 발효된 때부터 약 5년 뒤이다. 인도네시아 측 기업 대표는 이 사업이 민간 투자에 기초한 기업 간 거래로 추진되며 자국 국가예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협정 체결에 관한 것으로, 설비 납품이나 현지 인허가 완료·상업운전 개시를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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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르산트·인테르팍스, 모스크바 공항 4곳 제한과 출발편 200편 이상 지연 보도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연방항공운송청 발표를 인용해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모스크바의 셰레메티예보·브누코보·도모데도보·주콥스키 공항 4곳에 운항 제한이 적용됐다고 보도했다. 항공운송청은 안전 확보를 제한 사유로 설명했다고 코메르산트는 전했다. 인테르팍스는 16일 낮 공개한 기사에서 공항 온라인 출발 안내판을 확인한 결과 네 공항의 출발편 200편 이상이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브누코보 120편 이상, 셰레메티예보 80편 이상, 도모데도보 15편, 주콥스키 3편이 각각 집계됐다.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브누코보와 셰레메티예보의 제한은 오전 5시 무렵, 나머지 두 공항의 제한은 오전 6시 무렵 해제됐다. 16일의 지연편 집계와 별개로, 코메르산트는 17일 새벽에도 네 공항에 운항 제한이 적용됐다가 이날 오전 해제됐다고 연방항공운송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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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팍스, 벨고로드주 버스 무인기 공격 부상자 5명 발표 보도

 

인테르팍스는 16일 러시아 벨고로드주 당국 발표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셰베키노에서 여객버스가 무인기 공격을 받아 다친 사람이 5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지역 작전본부는 이날 오전 부상자를 4명으로 집계했으나 저녁 발표에서 1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남성 부상자는 폭발 충격에 따른 귀 손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치료를 받은 뒤 통원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당국은 사건이 벨고로드주 셰베키노시의 정기노선 버스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은 공격 주체를 우크라이나군으로 지목했다. 이날 인테르팍스 보도에는 공격 주체나 실제 피해 규모를 별도 현장 조사로 독립 확인한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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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반도에서 규모 6.9 지진… 관측기관별 깊이 추정 차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16일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측했다. 발생 시각은 16일 오전 6시 35분 모스크바 시간으로, 캄차카 현지에서는 오후 3시 35분이다. EMSC는 진원 깊이를 약 134km로, 독일 GFZ 지진관측센터는 약 127km로 각각 산출했다. 두 기관의 관측값은 발생 시각과 규모가 대체로 일치하지만, 진원 깊이 추정에는 차이가 있다. EMSC 자료상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남서쪽으로 약 149km 떨어진 지역이다. 이번에 대조한 두 지진 관측 기록만으로 건물 피해, 인명피해나 해일 발생 여부까지 확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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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운용사 대표 시장조작 조사 결과 공개

 

러시아 중앙은행은 16일 투자운용사 키네틱 캐피털 대표 겸 실질 소유자인 바딤 솔로마힌의 금융시장 거래에서 시장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문제의 거래는 2026년 1분기 모스크바거래소에서 러시아 기업 주식과 연방정부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솔로마힌은 개인 계좌와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 계좌 사이에서 120건 넘는 거래를 실행했다고 중앙은행은 밝혔다. 중앙은행은 해당 거래가 가격과 거래량을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고 회사에는 손실, 개인에게는 이익을 발생시켰다고 판단했다. 규제 당국은 재발 방지 명령과 관련 계좌의 거래 중단 조치를 내리고 조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 발표문에는 형사재판의 유죄 확정판결이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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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르산트, 러시아 공공 의약품 구매액 8,786억 루블…24% 증가 보도

 

코메르산트는 16일 민간 분석회사 커서(Cursor)의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의 올해 1~9월 공공 의약품 구매액이 8,786억 루블(약 14조 원)로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커서의 조달시장 분석 결과이며 러시아 정부가 직접 발표한 확정 재정결산액은 아니다.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같은 기간 발주기관들이 공고한 구매 절차는 약 38만 5,000건으로, 공고 금액 합계는 1조 300억 루블(약 16조 4,000억 원)이었다. 실제 구매 규모와 공고 단계의 조달 총액은 집계 기준이 달라 같은 수치로 취급할 수 없다. 성사되지 않은 입찰은 약 14만 1,000건, 관련 금액은 2,459억 루블(약 3조 9,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같은 자료에서 무산된 입찰의 금액 기준 비중은 전년 동기 25%에서 올해 23%로 낮아졌다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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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시장, 2027년 복지급여 4.3% 인상 계획 발표

 

세르게이 소뱌닌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7년 가족·고령층·장애인을 위한 일부 급여와 수당을 4.3%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발표에 따르면 해당 인상률의 적용 목표일은 2027년 1월 1일이다. 소뱌닌 시장은 시 보충급여를 포함한 모스크바 비취업 연금수급자의 월 최저 연금 수준도 2만 8,580루블(약 45만 4,000원)로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모스크바시의 2027~2029년 예산 편성 방침을 소개하면서 나왔다. 시장 측은 사회복지 지출을 새 3개년 시 예산의 중요한 항목으로 제시했다. 발표만으로 시의회의 예산 확정이나 모든 외국인 거주자의 수당 수급 자격을 확인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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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러시아 삽산 열차 생체인증 탑승 시범시험 시작 보도

 

프라임통신은 16일 러시아 철도공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고속열차 삽산에서 생체인증 방식의 승차 확인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톤 페트로프 러시아 철도공사 고속철도국장은 일부 승객 집단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험을 시작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페트로프 국장은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시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철도공사는 2027년에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상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페트로프 국장은 전했다. 프라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앞서 2026년 4월 일부 라스토치카 열차에서 생체인증 승차 확인을 시범 도입했다. 현재 확인된 삽산 서비스는 제한된 대상의 시험이며, 전체 승객에게 의무화되거나 외국인 이용까지 허용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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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팍스,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군수·물류시설 공격 지속 지시 보도

 

인테르팍스는 1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휘부에 우크라이나의 군수산업 시설과 물류 거점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합동군부대의 보조 지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사작전 목표에 맞춰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테르팍스가 인용한 발언에는 군수산업 시설과 물류 거점을 대상으로 대규모 또는 집단 공격을 지속하라는 주문이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기존 공격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러시아 측은 전선 전반에서 진격 속도가 높아졌다고도 주장했다. 이 발언은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 지시와 자평에 관한 보도이며, 우크라이나 시설의 실제 피해나 전과가 독립적으로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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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팍스, 러시아 3개년 과학기술발전 국가프로그램 예산 4조 9천억 루블 이상 보도

 

인테르팍스는 16일 발레리 팔코프 러시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국가두마에서 2027~2029년 과학기술발전 국가프로그램에 4조 9천억 루블(약 77조 9,000억 원) 이상을 배정하는 예산안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팔코프 장관은 3개년 총액이 매년 증가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통신이 전한 연도별 예산안 수치는 2027년 약 1조 5,884억 루블(약 25조 2,000억 원), 2028년 약 1조 6,297억 루블(약 25조 9,000억 원), 2029년 약 1조 7,333억 루블(약 27조 6,000억 원)이다.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이 국가프로그램 예산안에는 국방 외 민수 목적의 과학연구 예산과 교육 관련 지출이 포함돼 있다. 4조 9천억 루블(약 77조 9,000억 원) 이상은 연구개발비만이 아니라 과학과 교육 등을 포괄한 국가프로그램 전체의 3개년 예산안 규모다. 장관이 설명한 수치는 연방예산안 단계의 계획이며 최종 예산법 통과나 실제 집행 실적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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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육감독청, 사이버공격 이유로 전국 교육품질 비교조사 일시 중단

 

러시아 교육·과학 감독청은 16일 전국 교육품질 비교조사를 일시 중단했다고 공식 채널에서 발표했다. 중단 대상은 학교와 중등 직업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일반교육의 국가 비교조사이다. 감독청은 자체 정보시스템과 산하기관인 연방교육품질평가연구소의 정보 자원이 강력한 사이버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국에 따르면 조사 참가자의 일부 컴퓨터 화면에는 설문 과정에서 극단주의 성격의 메시지가 표시됐다. 감독청은 현재 시스템 복구와 보안 강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재개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현재 공개된 발표만으로 공격 주체나 기술적 침입 경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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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러시아 농업부의 곡물 1억 3천만 톤 이상 수확 발표 보도

 

프라임통신은 16일 옥사나 루트 러시아 농업부 장관이 올해 곡물 수확량이 벙커 중량 기준 1억 3천만 톤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루트 장관은 랴잔주 현장 방문 중 곡물과 콩류 재배 면적의 약 95%에서 수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밀 수확량은 약 9,50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200만 톤 많다고 밝혔다. 벙커 중량은 수확 직후 곡물의 상태를 기준으로 측정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정선과 건조를 거친 최종 곡물 생산량을 확정한 통계가 아니다. 프라임의 이번 보도는 장관의 현장 발언에 근거하며 농업부의 최종 연간 생산 원표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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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팍스, 모스크바 경찰의 비대면 재산범죄 피해액 330억 루블 발표 보도

 

인테르팍스는 16일 모스크바 경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올해 1~9월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비대면 재산범죄 피해액이 330억 루블(약 5,245억 원)이라고 보도했다. 에두아르트 키레예프 러시아 내무부 모스크바시 총수사국 비대면범죄 수사부서장은 이날 디지털 환경의 시민 권리에 관한 공개회의에서 이 수치를 밝혔다. 키레예프는 피해 보전과 관련된 규모를 110억 루블(약 1,748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보전 관련 110억 루블(약 1,748억 원)에는 압류재산 가치 80억 루블(약 1,272억 원)이 포함됐으며, 보도에는 해당 금액 전부가 피해자에게 지급됐다는 기록이 없다. 키레예프는 경찰과 금융기관·통신사의 협력이 비대면 범죄 대응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이번 피해액은 경찰 관계자의 공개 발언을 직접 취재한 보도에 근거하며 모스크바 경찰의 별도 통계 원표는 확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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