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12

아르메니아 헌법재판소, 총선 결과 유지… 야권 의석 수용으로 정국 수습 국면

2026년 7월 4일 아르메니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6월 7일 조기 총선 결과에 대한 야권의 이의제기를 기각하고 선거 결과를 유지했다. 아르메니아 국영통신 Armenpress는 헌법재판소가 야권의 항소를 기각하고 총선 결과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Azatutyun도 헌법재판소가 니콜 파시냔 총리의 시민계약당(Civil Contract)이 승리한 공식 선거 결과를 무효화해 달라는 야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총선 이후 아르메니아 야권은 선거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며 헌법재판소에 결과 무효 또는 재검토를 요구했다. JAMnews는 6월 19일 야권 ‘강한 아르메니아’ 블록이 헌법재판소에 선거 결과 무효 신청을 냈다고 보도했으며, Armenpress의 선거 특집 목록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6월 하순부..

정치 16:42:56

EU·아제르바이잔 연결성 파트너십 출범, 남코카서스-중앙아시아 투자축 부상

2026년 7월 1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마르타 코스(Marta Kos) EU 확대 담당 집행위원은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회동하고 EU-아제르바이잔 연결성 협력을 논의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 회동 뒤 남코카서스의 교통, 에너지, 디지털 연결성과 국경 공동체 지원을 결합한 ‘Connectivity for Peace’ 구상을 발표했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도 7월 2일 알리예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방문 영상이 공유됐다고 밝혔다. EU는 남코카서스 연결성 프로젝트에 최대 2억 유로(한화 약 3,496억 원)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공공·민간 투자를 합쳐 최대 20억 유로(한화 약 3조4,9..

경제 16:41:14

EU, 아르메니아 수출 80% 관세 자유화 추진… 러 압박 속 무역 다변화 지원

2026년 7월 2일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집행위원장은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회동하고 아르메니아 수출품 약 80%에 대한 EU 시장 관세 자유화와 추가 재정지원을 제안했다. AP는 EU가 아르메니아에 1,800만 유로(한화 약 315억 원)를 추가 지원하고, 아르메니아 수출품의 EU 시장 접근을 넓히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도 같은 날 발표에서 자율무역조치가 아르메니아의 대EU 수출 약 80%를 자유화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Public Radio of Armenia에 따르면 이 조치는 최근 러시아 무역 제한의 영향을 받은 아르메니아 수출..

경제 16:39:22

CSTO, 아프간-타지크 국경 안보 강화… 러 주도 안보기구 신뢰성 시험대

러시아 주도 집단안보조약기구(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CSTO)가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국경의 안보 조치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urasianet은 6월 29일 보도에서 빅토르 바실리예프(Viktor Vasilyev) CSTO 상임이사회 의장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포럼에서 아프가니스탄을 CSTO 중앙아시아 책임구역의 “주요 도전”으로 규정했고, 국경 지역 작전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러시아 외교부 관료 출신인 바실리예프 의장은 2026년 1월 순번제 의장직을 맡아 연말까지 재임한다. 그는 러시아와 여러 중앙아시아 국가가 카불의 탈레반 지도부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무장세력 억제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

정치 16:37:03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21세기 중앙아시아 협력’ 조약 체결

2026년 7월 1일 투르크메니스탄 슈도 아시가바트에서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21세기 중앙아시아 발전을 위한 우호·선린·협력 조약’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양자·역내 협력 확대를 확인했다. Qazinform은 예르멕 코셰르바예프(Yermek Kosherbayev) 카자흐스탄 외무장관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투르크메니스탄 인민회의 의장 회동 뒤 양측이 해당 조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The Astana Times도 카자흐 외무장관의 아시가바트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문서가 체결됐다고 전했다. 이 조약은 중앙아시아 다자 협력의 제도화 과정과 연결된다. News Central Asia는 이 조약이 2022년 7월 21일 키르..

정치 16:34:40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2026~2027년 재정협력 계획 체결

2026년 6월 30일 타슈켄트에서 타지키스탄 재무부와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는 2026~2027년 협력계획에 서명했다. 타지키스탄 국영 Khovar는 파이즈딘 카흐호르조다(Fayziddin Kahhorzoda) 타지키스탄 재무장관과 잠시드 쿠치카로프(Jamshid Kuchkar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이 회담 뒤 해당 문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Qazinform과 Interfax도 타지키스탄 재무부 발표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협력계획은 공공재정, 경제정책, 무역·투자 협력의 조율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있다. Avesta는 양측이 경제·금융·무역·투자 분야의 현재 협력 상태를 검토하고, 두 부처 간 실무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Trend도 이 합의가 재정..

경제 16:32:24

녹색기후기금, 타지키스탄 기후사업에 1억 9,000만 달러 승인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은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두샨베에서 열린 제45차 이사회 이후 타지키스탄 관련 기후사업 2건을 승인했다. Qazinform은 타지키스탄 정부 산하 환경보호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두 사업의 총액이 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911억 원)라고 전했다. 타지키스탄 현지 매체 Asia-Plus도 같은 발표를 인용해 총액 1억 9,000만 달러 가운데 6,200만 달러(한화 약 950억 원)가 보조금 형태라고 보도했다. GCF 자체 자료에서도 이번 이사회가 중앙아시아 투자 확대의 계기로 제시됐다. GCF는 제45차 이사회 페이지에서 두샨베 회의가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렸고, 회의 결과에 ‘중앙아시아 지역 모델을..

사회, 문화 16:30:27

우즈베키스탄, 37년 만의 인구 총조사 예비결과 발표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가 2026년 6월 30일 인구·농업총조사 예비결과를 발표하면서 2026년 1월 15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상주인구가 3,904만7,3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벡조드 함라예프(Bekhzod Khamrayev) 국가통계위원장은 이 수치가 기존 행정통계상 추계치 3,823만 6,704명보다 81만617명(2.1%) 많다고 설명했다. 이는 1989년 마지막 인구총조사 이후 사실상 두 배로 늘어난 수치로, 독립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인구총조사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포털은 이번 조사가 1월 15~31일 온라인 방식, 2월 4~28일 마할라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이 인용한 국가통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총조사 대상 인구의 97.3%가 조사에 포함됐고, 이 가운..

사회, 문화 16:19:27

러시아, 휘발유·디젤 장내 판매 비율 인하... 연료시장 관리 방식 조정

러시아 정부가 2026년 7월 초 휘발유의 의무 장내 판매 비율을 낮추고 디젤에도 같은 방향의 조정을 추진하면서 연료시장 안정 대책을 확대하고 있다. Vedomosti는 7월 2일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가 5등급 휘발유의 의무 장내 판매 비율을 생산량의 15%에서 10%로 낮추는 정부 결정을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치는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러시아 정부는 이 조치를 내수시장 안정 대책으로 설명한다. 휘발유 의무 판매 비율이 낮아지면 정유사들은 거래소 판매 물량 일부를 직접 공급, 농업생산자, 사회적으로 중요한 소비자, 물류 취약 지역 공급 등에 배정할 수 있다. 다만 장내 판매 비율 인하는 거래소 가격 형성의 투명성을 낮출 수 있어..

경제 16:11:15

러시아, 벨라루스산 연료 판매 확대와 가격 제한으로 내수시장 안정 시도

2026년 7월 1일 Interfax는 벨라루스 정유공장에서 생산된 휘발유와 디젤의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품거래소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배 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6월 벨라루스산 자동차 휘발유 판매량은 9만 900톤으로 2025년 6월 2만 5,200톤보다 크게 늘었고, 벨라루스산 여름용 디젤 판매량도 6만 2,100톤으로 전년 동기 1만 7,340톤보다 증가했다. 벨라루스산 연료는 러시아 내수시장 안정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Interfax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래소 산하 가격기관 분석을 인용해 벨라루스 제품 판매가 성수기 러시아 내수 연료 수요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6월 30일 기준 벨라루스산 Аи-92 휘발유는 톤당 13만 47~13만 1,000루블(한화 약 253만~254..

경제 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