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13

2026.10.0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 UniCredit 러시아 은행 재편·지분거래 허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 이탈리아 금융그룹 UniCredit의 러시아 자회사인 UniCredit Bank를 분할 재편하고 관련 지분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명령은 은행 일부 사업을 신설 법인으로 떼어내 UniCredit이 신설 법인 지분 100%를 보유하는 거래와, UniCredit이 보유한 나머지 은행 지분 100%를 별도 매수인이 취득하는 거래를 허용한다. 대통령 명령에는 매수인의 명칭이 기재돼 있지 않다. UniCredit은 지난 5월 러시아 사업 일부를 새 은행으로 분리하고 남은 은행을 ‘아랍에미리트의 확립된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투자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거래 종..

2026.09.2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 러시아군 정원 244만 1,630명으로 확대… 군인 155만 500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러시아군의 편제상 정원을 총 244만 1,630명으로 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 가운데 군인 정원은 155만 500명이다. 이는 7월 27일 개정된 직전 정원보다 총정원과 군인 정원이 각각 1만 5,500명 늘어난 수치다. 대통령령은 서명일인 9월 28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수치는 법령상 정원으로, 실제 현재 복무 인원과 동일한 수치라는 의미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공식 법률정보포털, 대통령령 №700 「Об установлении штатной численности Вооруженных Сил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2026.09.28 — https://pub..

러시아 곡물 수출 업자들, 흑해 루트 차질에 발트·북극으로 우회

- 러시아 곡물 수출업체들은 아조프·흑해 항만 선적 차질이 이어지자 비소츠크·우스트루가 등 발트해 항만으로 물량을 돌리고, 무르만스크에서도 곡물 수출 준비 중 - 러시아곡물연합에 따르면 9월 10~20일 밀 수출은 34만 7,000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0만t의 약 4분의 1 수준... 다만 9월 전체 수출 전망은 기관별로 크게 엇갈려 - 러시아 정부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밀·메슬린·보리·옥수수 수출관세를 t당 0루블로 적용하고 철도·항만 등 모든 물류 가능성을 활용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 - 발트·북극 경로의 이용은 늘고 있지만 현재 공개된 처리능력과 운송비 구조를 보면 흑해 남부 항만을 단기간에 완전히 대체하는 단계로 보기는 어려워 러시아 곡물의 수출 지도가 북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산 ..

경제 2026.09.24

2026.09.18.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에너지·공공인프라 현대화 347개 사업 추진… 첫 14개 시설 공사 완료 카자흐스탄 정부가 18일 에너지·공공부문 현대화 국가프로젝트의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카나트 보줌바예프 부총리 주재 프로젝트오피스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 347개 사업, 총 8,390억텡게(약 2조 6,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구성돼 있으며 첫 14개 시설의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다음 연도 사업 준비, 자금조달, 디지털 관리와 국산 기자재 활용 문제도 논의됐다. 총 347개 사업 가운데 18일 기준 공사가 완료된 시설은 14개다. 출처카자흐스탄 총리실, 「От жалоб подрядчиков до жесткого контроля: чем закончилось заседание по МЭКС」, 2026.09.18..

2026.09.0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외무차관-이석배 주러대사 회동…한러 현안·한반도 정세 논의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9월 4일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대사와 만나 한러 양자 현안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 발표를 인용한 Interfax에 따르면 회동은 이 대사의 요청으로 열렸으며, 양측은 “양자 의제의 현안”과 한반도 상황을 다뤘다. 러시아 측은 구체적으로 어떤 현안을 논의했는지나 별도의 합의가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대사는 9월 1~4일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에도 참석했으며, 한국 정부는 올해 포럼에 장관급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한러관계가 정상화됐거나 특정 합의가 이뤄졌다는 의미보다 공식 외교채널을 통한 실무 접촉이 이어졌다는 사실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출처Интер..

2026.08.28.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첫 단원제 쿠릴타이 공식 개원… 아이벡 다데바이 초대 의장 선출 카자흐스탄의 새 단원제 의회인 쿠릴타이가 28일 아스타나에서 첫 회기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등록한 의원 145명은 이날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선서했으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 헌법 제57조에 따라 아이벡 다데바이를 의장 후보로 제안했다. 비밀투표 결과 144명이 다데바이 후보에게 찬성했고 투표용지 1장은 무효로 처리돼 다데바이가 첫 단원제 쿠릴타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개원은 8월 23일 총선, 25일 최종 의석배분 확정, 27일 의원 공식 등록을 거쳐 새로운 입법기관이 실제 활동에 들어간 단계다. 따라서 이날 사건은 단순한 선거 후속행사가 아니라 새 헌법 아래 단원제 의회가 지도부를 선출하고 입법활동을 개..

흑해 항만 공격에 흔들리는 곡물 수출… 세계 밀 시장까지 번진 충격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상선 공격이 겹치면서 공식 합의는 아니지만 상업용 선박과 곡물시설을 상당 부분 비껴가게 했던 사실상의 억제관행이 약해져 - 우크라이나의 민간목표 상호공격 중단 제안과 튀르키예의 중재구상이 보도됐지만, 러시아는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혀 휴전협상이나 합의가 시작된 단계는 아냐 - 항만위험은 선주·보험사의 회피, 운임과 보험료, 선적지연·취소, 더 비싼 대체산지 계약으로 전이된다. 밀 선물 상승률 17% 전체를 최근 공격 하나의 결과로 볼 수는 없어 2026년 8월 20일 로이터 통신(Reuters)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선박 공격으로 수십 건의 곡물선적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7~9월 아시아로 들어올 흑해산 밀 약 200만~250만톤이 차질 위험에 놓였다고 보도했..

경제 2026.08.21

2026.08.12.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푸틴, 태평양함대 훈련 참관…러시아 선박 나포 시 ‘상응 조치’ 경고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Владимир Путин) 대통령은 12일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태평양함대(Pacific Fleet·Тихоокеанский флот) 훈련의 마지막 단계를 참관했다. 푸틴은 서방 국가가 러시아 상선 나포에 나설 경우 러시아도 다른 해역을 포함해 ‘상응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안보 발언으로, 실제 선박 나포 조치가 시행됐다는 의미는 아니다.출처베도모스티(Vedomosti·Ведомости), 「Главные заявления Путина об ответе на захват судов, НАТО в Азии и угрозе Японии」, 2026..

러시아, 아조프해 곡물 수출 막히자 철도로 돌려… 정부 100억 루블 지원안 검토

러시아 정부가 아조프해 항행 제약으로 수출길이 좁아진 농산물을 철도로 다른 항만에 운송하기 위해 약 100억 루블(약 1,725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러시아 경제지 《베도모스티》(Ведомости)가 8월 10일 보도했다. 다만 현재 확인된 것은 정부 명령 초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단계로, 예산 배정이 최종 확정되거나 집행된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스토프주(Rostov Oblast)의 수출 농산물은 다른 흑해 항만이나 발트해 항만으로, 시베리아 지역의 물량은 극동 항만으로 돌리는 방안이 거론된다. 핵심은 생산량이 아니라 수출항까지 가는 길이다. 곡물은 자동차나 전자제품보다 무게와 부피에 비해 가격이 낮다. 따라서 운송거리가 조금만 늘어나도 물류비가 수출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

경제 2026.08.11

2026.08.1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러시아 상반기 무역흑자 14% 증가…734억 달러러시아 연방관세청(Federal Customs Service·ФТС)은 2026년 1~6월 무역수지 흑자가 734억 달러(약 103조8천억 원)로 전년 동기 644억 달러보다 약 14% 늘었다고 밝혔다. 수출은 11.9% 증가한 2,195억 달러(약 310조4천억 원), 수입은 10.8% 늘어난 1,461억 달러(약 206조6천억 원)였다. 대외교역 총액은 3,656억 달러로 11.4% 증가했다.출처베도모스티(Vedomosti·Ведомости), 「Профицит внешней торговли России в январе – июне вырос на 14%」, 2026-08-10https://www.vedomosti.ru/economic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