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3

러시아, 여행업체 2026년 상반기 2,700곳 폐업…관광 호황 뒤 구조조정

2026년 7월 러시아에서 기업정보 서비스 콘투르포쿠스 자료를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1~6월 관광업을 주업으로 등록한 기업 약 2,700곳이 영업을 종료해 전년 동기보다 52.3% 늘었다. 폐업 수는 2024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4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존속 기업을 합친 시장의 순증가율은 0.84%에 그쳐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 수치는 여행객 수나 관광매출 감소율이 아니라 법인·개인사업자의 등록과 폐업을 집계한 기업 수 통계다. 여행업계의 구조조정에는 여러 요인이 겹쳤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국내관광 수요가 정상화됐고, 항공·숙박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여행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됐다. 공항 운영 중단과 항공편 변경 위험은 소규모 여행사의 환불·재예약 비용을..

경제 2026.07.23

러시아, 2026년 1~5월 국내여행 3,420만 건…증가율 6.2%의 이면

2026년 7월 10일 드미트리 체르니셴코(Дмитрий Чернышенко) 부총리와 막심 레셰트니코프(Максим Решетников) 경제개발부 장관은 1~5월 러시아 국내 관광여행이 3,420만 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같은 기간 200만 명으로 23% 늘었다. 지역별로는 모스크바가 52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크라스노다르변경주 320만 건, 모스크바주 270만 건, 상트페테르부르크 260만 건이 뒤를 이었다. 상위 4개 지역이 전체 3,420만 건의 약 40%를 차지해 관광수요가 수도권과 대표 휴양지에 집중된 구조가 이어졌다. 정부가 제시한 ‘관광여행’은 주로 호텔·리조트·요양시설 등 집단숙박시설 이용통계를 토대로 한다. 한 사람이 여러 번 여행하면 각..

경제 2026.07.17

러시아인의 2026년 여름휴가, 국내 패키지는 줄고 해외 해변 수요는 확대

2026년 여름 러시아 관광시장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 관광업계 단체인 러시아여행사업자협회(ATOR)가 5월 말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6~8월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보다 약 8%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러시아 국내 조직여행 예약은 10~12% 감소했다. 관광 수요 자체가 사라졌다기보다 소비자가 장거리 해변휴가와 개별예약을 선호하면서 시장 구성이 바뀐 결과로 분석된다. 러시아인의 해외 여름휴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곳은 여전히 튀르키예다. ATOR가 주요 여행사의 예약 자료를 종합한 결과 튀르키예의 비중은 57%로, 2025년의 58.2%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집트는 예약이 전년보다 약 15% 늘며 비중 12%로 ..

경제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