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세티야 2

남오세티야 대선 뒤 5월에 체결한 러시아와의 조약 다시 주목 받아… 러시아와 결속 어디까지 왔나

- 러시아 관료 출신 캄볼로프 84.95% 득표…조약 비준·선거법 개정 거쳐 권력교체 - 남오세티야 현지 선관위는 9월 18일 대통령 선거에서 마라트 캄볼로프가 84.95%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 - 러시아와 남오세티야는 앞서 5월 외교·안보·경제·법제·에너지·교통 분야의 연계를 확대하는 새 조약을 체결해 5월 26일 발효 - 선거를 앞두고 러시아 공직 재직기간을 대통령 후보의 거주요건에 포함할 수 있도록 관련 법도 개정 - EU와 조지아는 이를 러시아의 병합 정책과 연결해 평가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이미 높은 러시아 영향력과 공식 병합 여부는 구분해 봐야 한다고 지적 남오세티야 현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8일 치러진 조기 대통령 선거에서 마라트 캄볼로프가 2만7,922표, 84.95%를 얻어 당..

정치 2026.09.22

남오세티야 대선, 러시아 출신 캄볼로프 사실상 단독 후보

2026년 7월 남오세티야에서 9월 18일 조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러시아 북오세티야 출신 관료 마라트 캄볼로프(Марат Камболов)가 사실상 유일한 후보로 남았다. 캄볼로프는 6월 총리로 임명된 뒤 알란 가글로예프(Алан Гаглоев) 대통령의 사임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남오세티야는 국제적으로 조지아 영토로 인정되지만 러시아와 일부 국가만 독립국으로 인정한다. 러시아는 2008년 조지아와의 전쟁 이후 남오세티야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예산·안보·행정 분야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조지아 정부는 이 지역을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로 규정한다. 가글로예프는 6월 23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났고, 헌법에 따라 총리였던 캄볼로프가 권한을 승계했다. 조기선거는 9월 18일로 정해졌다. 현..

정치 202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