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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1/4분기 실질소득 증가율 0.1%… 고성장과 가계 체감 사이의 간극

2026년 1/4분기 카자흐스탄 국민의 1인당 명목 현금소득은 전년 동기보다 11.8% 증가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0.1%에 그쳤다. 명목소득이 두 자릿수로 늘었어도 같은 기간 물가가 11.7% 상승하면서 구매력 개선분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4분기 월평균 1인당 명목 현금소득은 25만 2,619텡게(한화 약 82만 원)였다. 실질소득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으로, 최근의 감소 흐름에서 벗어났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증가 폭이 0.1%에 불과해 생활수준의 뚜렷한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역별 격차도 컸다. 알마티시의 월평균 1인당 소득은 40만 8,182텡게(한화 약 132만 원)로 가장 높았고, 울리타우주 35만 3,036텡게(한..

경제 2026.07.12

카자흐스탄 정부, 가계소득·부채·에너지용량 확대 조치 패키지 제시

2026년 7월 1일 카자흐스탄 정부는 아스타나 정부회의에서 가계소득 확대, 시민 부채 부담 완화, 거시경제 안정, 에너지 설비 확충을 포함한 경제 조치 패키지를 제시했다. 친정부 매체인 The Astana Times는 이 조치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의 새 경제성장 모델 전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정부 논의의 핵심은 국가 경제 성장률과 생활수준 지표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다. The Astana Times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임금·소득 확대, 부채 부담 완화, 물가 안정, 기업 활동 지원, 전력·에너지 용량 확대를 같은 정책 묶음으로 다뤘다. 카자흐스탄 경제는 석유·금속·운송·건설·제조업이 함께 작동하지만, 가계소득과 부채 문제는 소..

경제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