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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산 디젤 일부 거래 허가… 러 정부는 50만 톤 공급 발표

미 상원의원 7명 "2022년 수입금지법과 충돌" 주장…실제 계약·선적·통관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0월 9일 러시아산 디젤의 판매·인도·하역·수입과 관련한 일부 제재 대상 거래를 허용하는 일반허가 제135호를 발급 - 러시아 정부는 10일 디젤 수출 금지를 일부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단계에서 세계시장에 50만 톤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미국의 허가 문서와 러시아의 발표는 서로 다른 관할의 조치이며, 두 문서만으로 실제 미국행 계약·선적·통관이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의 2022년 러시아산 에너지제품 수입금지법과의 적용 관계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11일에는 공화당·민주당 상원의원 7명이 이번 조치가 2022년 법과 충돌한다며 ..

정치 2026.10.12

33년째 끝나지 않은 문자 전환… 우즈베키스탄은 왜 다시 알파벳을 고치나

- 우즈베키스탄이 1993년 라틴문자 도입 이후 다시 알파벳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 이번 개정안은 Sh·Ch·Oʻ·Gʻ을 Ş·Ç·Ö·Ğ로 바꾸고, 컴퓨터·검색·AI 환경에서 철자 표기를 더 일관되게 만드는 것이 핵심 - 교육·행정·IT 시스템의 전환과 독자의 재적응 비용까지 고려하면, 쟁점은 네 글자 자체보다 33년째 이어진 문자 전환을 어떻게 마무리할지에 있어 우즈베키스탄이 독립 후 도입한 라틴문자 알파벳을 다시 손보려 하고 있다. 9월 10일 우즈베키스탄 의회(Oliy Majlis) 상원(Senat) 제19차 본회의에서 관련 개정법이 승인됐다. 개정안은 현재의 26개 문자와 3개의 두 글자 표기를 28개 문자와 하나의 분리부호(tutuq belgisi) 체계로 바꾸는 방향이다. 상원 회의 보..

사회, 문화 2026.09.12

2026.09.10.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중앙은행, 15일부터 공식환율 산정방식 변경…은행 간 장외거래도 반영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이 9월 15일부터 공식환율 산정방식을 바꾼다. 중앙은행은 10일 기존 외환거래소 거래뿐 아니라 은행 간 장외(OTC) 시장에서 이뤄진 거래까지 반영해 공식환율을 산출한다고 밝혔다. 새 공식환율은 외환거래소와 장외시장의 거래 환율을 합친 가중평균 방식으로 계산된다. 중앙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외환시장의 실제 거래 범위를 더 넓게 반영하고 시장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나타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마지막 영업일에 공표된 공식환율을 적용하는 방식도 함께 도입된다. 다만 새 산식이 숨 가치의 상승이나 하락을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유발할지는 중앙은행 발표만으로 예측할 수 없다. 출처우즈베키스탄 중앙..

우즈베키스탄, 'Enterprise Uzbekistan' 특별법 상원 통과...법체계까지 분리한 투자특구 실험

2026년 8월 10일 우즈베키스탄 상원(Oliy Majlis Senate)이 국제디지털기술센터 Enterprise Uzbekistan의 특별 관할체계를 규정하는 헌법법을 승인했다. 7월 한 차례 상원에서 반려됐던 법안을 수정해 다시 통과시킨 것으로, 일반 경제특구보다 훨씬 넓은 법적·규제적 자율성을 부여하는 실험이다. Enterprise Uzbekistan은 해외 IT·금융·디지털자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별도의 상사규칙과 분쟁해결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원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웨일스 보통법(Common Law)의 원칙을 참고하고 독립적인 상사법원과 중재제도를 두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여기서 '영국법 도입'이라는 표현은 주의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 전체의 민사·상사법을 영국법으로 ..

경제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