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10

전투는 끝났지만 실향민 정착은 여전히… 아르메니아, 카라바흐 실향민 지원 3년의 성과와 과제

- 2023년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대규모 피란이 발생한 이후 아르메니아 정부는 실향민의 국적 취득과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와 - 그러나 임시보호 신분, 아르메니아 국적 취득, 주택지원 자격과 실제 정착 성과는 서로 다른 문제이며, 정부가 발표한 주거지원 증서 사용 건수에도 확인되지 않은 차이가 있어 - 실향민의 생활 안정과 고향으로의 귀환·재산권 문제는 별도로 남아 있으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평화협정만으로 모든 개인의 권리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냐 2023년 10만 명 넘게 국경 넘어…임시보호에서 국적·주택지원으로 이어진 정착 정책과 남은 과제 아르메니아 정부가 카라바흐 출신 실향민의 국적 취득과 주거지원 실적을 잇달아 발표했다. 아르멘 가자리안 내무부 차관은 2026년 10월 13일 국적..

정치 2026.10.15

카자흐스탄, 세계은행과 AI 활용 사업으로 국가 발전 병목 극복 기대

- 세계은행은 9월 30일 카자흐스탄 ALEM 사업에 약 7,500만 달러(약 1,005억 원) 상당의 차관을 승인했다. - 사업은 AI 교육 하나가 아니라 전문인력, 고성능 연산자원, 로봇 시제품 인프라, 성장단계 위험자본이라는 네 가지 병목을 동시에 겨냥한다. - 2031년 교육·스타트업·민간자본 목표는 현재 성과가 아니라 사업 종료 때까지의 목표치다. 세계은행, 카자흐스탄 AI 및 경제 발전 위한 대출 승인 세계은행 이사회가 승인한 사업의 정식 명칭은 ‘인공지능 학습·기업가정신·시장 발전’(ALEM)이다. 세계은행의 승인액은 약 7,500만 달러(약 1,005억 원) 상당의 차관이다. 사업 목표는 기술 스타트업의 창업과 상용화, 성장 확대를 지원해 생산성과 경제다변화를 높이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경제 2026.10.09

2026.10.0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첫 아르메니아-영국 비즈니스포럼 개최…파시냔, TRIPP·투자협력 강조 예레반에서 6일 첫 아르메니아-영국 비즈니스포럼 2026의 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열렸다.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연설에서 지난 5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문서를 채택한 뒤 정치적 합의를 실제 경제협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의 투자환경과 경제적 기회를 소개하면서 국제평화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IPP) 실행도 언급했다. 그는 TRIPP가 아르메니아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환경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평가는 파시냔 총리의 전망이며, 이날 포럼에서 TRIPP의 개별 인프라 계약이나 신규 투자액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없었다. 이번 포럼은..

유라시아 관통 운송로 중간회랑, 세계은행이 지적한 병목 문제

세계은행 보고서가 짚은 중간회랑의 다음 병목은 운영체계다 - 세계은행은 TCTC의 16개 핵심 인프라 투자 가운데 75%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분류하고, 나머지도 정부계획에 포함돼 가까운 시일 내 추진될 것으로 봐... 보고서는 앞으로 운영·서비스·국경협력 같은 비물리적 개선이 주된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 세계은행은 2040년까지 물리 인프라에 최소 250억 달러(약 33조 4,000억 원), 현지 연결도로·물류허브·차량·디지털시스템 등 enabling investment에 약 300억 달러(약 40조 1,000억 원)가 필요하다고 추정 - ROTOBO의 중앙아시아 연구자 사이토 료타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물류경로가 단기간에 기존 경로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분석... 정책적 중..

경제 2026.10.06

2026.09.18.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ACWA Power, 쿤그라드 1.5GW 풍력·1,500km 송전망 26억 달러(약 3조 5,966억 원) 사업 본격 건설단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18일 카라칼팍스탄 쿤그라드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ACWA Power가 참여하는 1.5GW급 풍력발전 및 전력망 연계 사업이 본격 건설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6억 달러(약 3조 5,966억 원)로 제시됐으며, 1,500km의 고압 송전망과 500kV 변전소 3곳 신설, 기존 변전소 2곳 현대화가 포함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카라칼팍스탄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의 가동·착공 행사를 진행했으며, Spot도 대통령실 발표를 토대로 같은 사업의 규모와 송전망 계획을 전했다. 대통령실 발표상 사업은 본격 건설 단계이며 상업 운전 개시 시점은 제시되지..

타지키스탄 하원 평의회, 로군 2단계 IDA 3억 달러 협정 사전심의… 비준·발효·인출은 별개

- 타지키스탄 하원 평의회가 로군 수력발전소 2단계 국제개발협회 보조금 3억 달러(한화 약 4,239억 원) 금융협정을 검토하고 관련 결정을 채택 - 공식 발표는 하원 본회의 비준을 명시하지 않았으며, 협정 발효와 자금 인출에는 국내 승인 이후에도 별도 조건이 적용 - 세계은행이 승인한 3억 달러(한화 약 4,239억 원)는 상환 대출이나 전체 사업비가 아니라 2단계 국제개발협회 보조금 2026년 8월 18일 타지키스탄 하원 평의회는 로군 수력발전소 지속가능금융 프로그램 2단계 국제개발협회(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IDA) 금융협정을 검토하고 관련 결정을 채택했다. 파이잘리 이디조다(Fayzali Idizoda) 하원의장이 주재한 임시회의를 전한 국영통신 Kho..

경제 2026.08.19

아르메니아, 1~5월 경제활동 8% 증가… 러시아 농식품 제한이 새 하방 위험

2026년 7월 17일 세계은행은 7월호 아르메니아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2026년 1~5월 경제활동지수가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해 기존 전망을 웃돌았다고 평가하면서, 러시아의 아르메니아산 검역대상 농식품 수입제한이 무역과 성장, 물가와 사회여건에 파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서 8%는 확정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아니라 월별 경제활동지수의 누적 증가율이다. 아르메니아 경제활동지수는 5월 한 달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 성장세는 서비스와 산업 등 여러 부문에서 나타났지만 대외무역의 구성은 엇갈렸다. 5월 상품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1.5%, 수입은 1.6% 감소했다. 귀금속·준귀금속 재수출을 제외하면 수출은 18% 증가했으며 광물 수출이 이를 이끌었다. 러시아 방향의 수출은 5월 전년 동월..

경제 2026.07.25

아르메니아, 관광·지역 인프라에 1억 2,050만 유로 투입…7개 클러스터 정비

아르메니아가 세계은행 계열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의 차관과 정부 재원을 활용해 지방 관광클러스터와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아르메니아 의회는 2026년 2월 '관광 및 지역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TRIP)'을 위한 1억 2,050만 유로(한화 약 2,109억 원) 규모의 차관협정을 비준했다. 사업은 관광지 접근성, 상하수도와 도로, 공공공간 등 기반시설을 기후변화에 견딜 수 있도록 개선하고 관광수입이 지방경제에 더 많이 남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재원은 IBRD 차관 9,640만 유로(한화 약 1,687억 원)와 아르메니아 정부의 공동부담 2,410만 유로(한화 약 422억 원)로 구성된다. 차관협정은 2025년 7월 22일 서명됐고, 사업 종료일은 2030년 8월 31일, 차관 집행 최종기한은 2..

경제 2026.07.12

세계은행, 타지키스탄 로군 수력발전소 2단계에 3억 달러 지원 승인

2026년 6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은행 이사회는 타지키스탄 로군 수력발전소 2단계 사업에 국제개발협회(IDA) 3억 달러(한화 약 4,584억 원) 보조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는 2024년 12월 승인된 1단계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293억 원)에 이은 것으로, 세계은행의 로군 사업 지원 누적액은 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830억 원)가 됐다. 세계은행은 이 사업이 타지키스탄 주민 1,000만 명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력 접근성을 제공하고, 직접·간접 일자리 3만 개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완공 시 로군 발전소는 연간 약 1만 4,400GWh를 생산해 타지키스탄 현재 발전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평가된다. 로군 수력발전소는 완공 시 높이 335m로 세계..

경제 2026.07.08

카자흐스탄, 1인당 명목 GDP서 러시아 추월... 과제는 지속가능성

국제통화기금(IMF)은 카자흐스탄의 1인당 명목 GDP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앞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4월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1인당 명목 GDP는 1만 4,770달러(한화 약 2,045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인 △ 투르크메니스탄 1만 3,340달러(한화 약 1,847만 원), △ 우즈베키스탄 3,510달러(한화 약 486만 원), △ 키르기스스탄 2,750달러(한화 약 380만 원), △ 타지키스탄 1,430달러(한화 약 200만 원) 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러시아의 1인당 명목 GDP가 1만 4,260달러(한화 약 1975만 원)를 기록한 것을 고려해 ..

경제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