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3

시운전 중 대형 화재 난 러시아 아무르 가스화학단지… 중-러 석유화학 합작의 산업안전 시험대

- 8월 25일 러시아 아무르주 가스화학단지에서 시운전 중 화재가 발생 - 26일 오전 8시 19분 모스크바 시간 기준 로이터 보도에서 사망자는 7명, 부상 치료를 받은 사람은 152명이며 이 가운데 36명이 병원으로 이송... 중국인 근로자 9명은 실종 상태 - 공장은 상업가동 중이 아니라 시운전 단계였고, 화재 원인과 본설비의 최종 손상범위, 재시운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아... 러시아 수사당국은 산업안전 규정 위반 혐의로 형사 수사 개시 - 단지는 6월 주요 원료를 받기 시작했고 첫 제품 생산과 9월 가동행사를 앞둔 상태... 연 270만톤은 폴리에틸렌 약 230만톤과 폴리프로필렌 40만톤을 합한 완제품 생산능력이며, 사고의 장기적 영향은 안전관리·설비검사·재가동 일정에서 확인해야 2026년 8월 2..

경제 2026.08.26

세계 호랑이의 날, 러시아 전역 송신탑이 ‘호랑이빛’으로 물들었다

2026년 7월 29일 러시아 전역에서 세계호랑이의 날을 기념하는 공공 캠페인이 진행됐다. 러시아 텔레비전·라디오방송망(RTRS)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여러 도시의 텔레비전 송신탑에 호랑이 무늬 조명과 축하 문구를 띄웠고, 모스크바 오스탄키노 타워 미디어파사드에는 아무르호랑이센터 로고와 하바롭스크 변경주에서 촬영된 야생 호랑이 영상을 상영했다. 개체수와 캠페인의 성과 구분러시아 측 추산 아무르호랑이는 새끼를 포함해 최소 750마리다. 이는 2021~2022년 대규모 조사와 이후 모니터링에 기반한 추정치로, 2026년에 750마리를 새로 전수 확인했다는 뜻은 아니다. 캠페인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이어졌고 RTRS와 아무르호랑이센터의 전국 공동행사는 여섯 번째다. 보전의 핵심 지표..

사회, 문화 2026.07.30

시베리아 정유공장도 드론 공격받아... 러시아 후방 에너지 인프라까지 전장 확대

2026년 7월 6일 러시아 옴스크(Omsk)주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최대 정유시설인 옴스크 정유공장에 화재와 가동 차질이 발생했다. 이 공장은 가즈프롬네프트(Gazprom Neft)가 운영하며,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500km 떨어진 서시베리아에 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SO)은 파이어포인트(Fire Point)사가 만든 신형 장거리 드론이 약 3,000km를 비행해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공격이 개전 이후 가장 먼 거리 타격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 공격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깊숙한 시베리아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옴스크 정유공장은 2024년 원유 약 2,200만 톤(하루 약 4..

경제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