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10

아르메니아, 밀 생산 확대 논의…식량안보와 수입의존 축소 과제로 부상

2026년 7월 8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밀 가치사슬 연구 결과와 국내 밀 생산 확대 방안을 검토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Armenpress는 아르메니아 총리실을 인용해 경제장관 게보르크 파포얀(Gevorg Papoyan)이 밀 생산량, 수입량, 자급률, 단수, 품질, 저장능력, 주요 문제점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아르메니아 공영라디오(Public Radio of Armenia)도 같은 회의 내용을 보도하며, 경제부가 밀 생산 확대와 부문 강화를 위한 조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News.am은 파시냔 총리가 밀 생산에 적합한 미활용 농지를 지도화하고, 투자 프로그램 초안을 마련해 논의에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메니아의 밀 ..

경제 17:57:40

타지키스탄-미국, 4년 만의 고위급 정치협의 재가동

2026년 6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타지키스탄과 미국은 제10차 연례 정치협의를 열었다. 타지키스탄 국영통신 Khovar는 시로지딘 무흐리딘(Sirojiddin Muhriddin) 타지키스탄 외무장관과 폴 카푸르(Paul Kapur) 미국 국무부 남·중앙아시아 담당 차관보가 협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도 같은 날 발표에서 이번 협의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이며, 4년간의 공백 뒤 재개된 의미 있는 고위급 대화라고 설명했다. Khovar에 따르면 양측은 양자관계의 현황과 전망, 투자, 무역, 지역안보, 대테러, 극단주의 대응, 국경범죄 대응을 논의했다. 타지키스탄 외무장관은 미국 기업들이 타지키스탄의 우선 분야에 투자할 것을 요청했고, 법적 기반과 경제협력 확대 문제도 의제로 다..

정치 2026.07.09

NATO 앙카라 정상회의, 러시아를 장기 안보위협으로 재규정

2026년 7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렸다. NATO는 공식 일정에서 이번 회의가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리며, 7월 7일 방위산업 포럼과 7월 8일 정상회의 본회의, NATO 사무총장 및 각국 정상 발언 일정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NATO 공식 개요는 우크라이나 지원, 방위투자, 방위산업 생산 확대, 집단방위, 혁신기술,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핵심은 러시아를 일시적 전쟁 당사자가 아니라 장기적 유럽-대서양 안보위협으로 보는 NATO의 인식이 제도화됐다는 점이다. 7월 8일 정상들이 승인한 앙카라 정상회의 선언문은 “러시아가 유럽-대서양 안보와 안정에 제기하는 장기적 위협”과 “지속적인 테러 위협”에 대응한다는 문구를 담..

정치 2026.07.09

CSTO, 아프간-타지크 국경 안보 강화… 러 주도 안보기구 신뢰성 시험대

러시아 주도 집단안보조약기구(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CSTO)가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국경의 안보 조치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urasianet은 6월 29일 보도에서 빅토르 바실리예프(Viktor Vasilyev) CSTO 상임이사회 의장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포럼에서 아프가니스탄을 CSTO 중앙아시아 책임구역의 “주요 도전”으로 규정했고, 국경 지역 작전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러시아 외교부 관료 출신인 바실리예프 의장은 2026년 1월 순번제 의장직을 맡아 연말까지 재임한다. 그는 러시아와 여러 중앙아시아 국가가 카불의 탈레반 지도부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무장세력 억제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

정치 2026.07.07

러시아, 2026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2,770억 루블 전망

2026년 6월 19일 러시아 경제지 Kommersant는 컨설팅사 Strategy Partners의 분석을 인용해 러시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6년에 2,770억 루블(한화 약 5조5,400억 원) 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약 2,310억 루블(한화 약 4조6,200억 원)이었고, 2026년 성장률 전망은 약 19.9%로 제시됐다. Kommersant가 전한 분석은 성장세 유지와 속도 둔화를 함께 제시한다. 2024년에는 시장이 31% 성장했지만, 2026년에는 성장률이 20% 안팎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CNews는 같은 Kommersant 보도를 재인용하며 분석기관이 성장 둔화의 배경으로 첫 번째 IT 수입대체 물결의 마무리..

경제 2026.07.06

카자흐스탄, 2026년 가스 소비 10억 ㎥ 증가 전망

2026년 6월 19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카이르한 투트크슈바예프(Kaiyrkhan Tutkyshbayev)는 아스타나 중앙커뮤니케이션서비스 브리핑에서 2026년 국내 천연가스 소비가 전년보다 10억㎥ 늘어난 226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 Qazinform은 투트크슈바예프 차관 발언을 인용해 2025년 가스 소비가 216억㎥였고, 2026년 전망치가 226억㎥라고 보도했다. Qazinform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기준 카자흐스탄의 가스화율은 64.2%이며, 전체 인구 2,050만 명 중 1,310만 명이 천연가스에 접근할 수 있다. 서부 지역 전체, 잠빌주, 알마티시, 쉼켄트시의 가스화율은 90% 이상이고, 알마티주, 키질오르다주, 투르키스탄주, 코스타나이주..

경제 2026.06.30

키르기스스탄, 재생에너지 사업 임시 특별규정 도입

2026년 7월 1일부터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에너지 안보와 투자 유치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준비·지원·실행 절차를 2027년 6월 30일까지 특별 임시규정으로 운영한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독립 온라인 매체 24.kg와 경제매체 Economist.kg는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투자 유치와 에너지 안보 여건 조성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24.kg 보도에 따르면 임시규정 적용 기간에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문서의 준비, 지원, 실행이 별도 임시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국가기관, 지방행정기관, 소유 형태와 관계없는 관련 조직은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 Economist.kg는 이 조치를 투자자와의 상호..

경제 2026.06.30

우즈베키스탄, EDB 연례회의에 정회원 주주로 첫 참석

6월 25~26일 우즈베키스탄 정부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유라시아개발은행(EDB) 제20차 연례회의와 비즈니스포럼에 정회원 주주국 자격으로 처음 참석했다. UzDaily는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후람 테샤바예프(Khurram Teshabaev)가 대표단을 이끌고 EDB 공식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번 참석이 우즈베키스탄의 EDB 정회원 지위에서 이뤄진 첫 연례회의 참여라고 보도했다. EDB는 5월 18일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은행 발표에 따르면 이 대표사무소 개소는 2025년 우즈베키스탄의 EDB 가입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이며, EDB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본격적인 투자 업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핀테크 기..

경제 2026.06.29

러시아, 연료 수급 문제 이어지자 카자흐 휘발유 수입 논의

6월 24~26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관련 보도는 러시아의 국내 연료 수급 압박이 카자흐스탄산 AI-92 휘발유 약 5만 톤 수입 논의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Reuters 따르면, 러시아는 정유시설 차질과 국내 수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휘발유 수입을 논의했으나, 공개자료 기준으로는 실제 계약 체결이나 물량 확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러시아 정부는 이미 2026년 4월 2일 결의 제362호를 통해 석유제품 직접 생산자에게도 연료 수출 제한을 7월 31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 문서는 이 조치의 목적을 국내 연료시장 안정 유지로 설명했다. TASS도 같은 조치가 생산자를 포함하는 휘발유 수출 제한 확대라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쪽에서는 국내 수급 안정 설명이 먼저 나왔다. Inte..

경제 2026.06.29

중앙아시아 3국, 7~8월 진행될 수자원·에너지 공급 조율 프로토콜에 서명

6월 20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2026년 7~8월 물·에너지 자원의 조율된 이용을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우즈베키스탄 매체인 Kun.uz와 아제르바이잔 매체인 Trend가 보도했다. UzDaily도 물·에너지 장관들이 여름철 피크 수요 기간의 자원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Kun.uz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는 사리프존 주마(Sarifjon Juma)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 다르한 사티발디(Darkhan Satybaldy) 카자흐스탄 농업부 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탈란트벡 이마노프(Talantbek Imanov)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차관이 참석했다. 논의 대상은 2026년 7~8월뿐 아니라 2026~2027년..

정치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