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3

알마티의 여름 산악관광, 침불락 과부하와 클러스터 확장 사이에서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는 겨울 스키뿐 아니라 여름 산악·하이킹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톈산 산맥 자락의 침불락(Shymbulak)과 메데우, 일레알라타우 국립공원은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특정 지점에 수요가 몰리는 과부하와 교통·환경 부담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알마티시는 관광 클러스터 확장으로 이를 분산하려 하고 있다. 침불락은 여름 산악관광의 중심이다. 알마티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침불락 방문객은 45만 명을 넘었고, 2025년 1~10월 누적으로는 110만 명에 이르렀다. 직전 겨울 시즌까지 포함한 연간 방문객은 약 150만 명 수준이다. 침불락은 마스터카드 '알마티 관광 2025' 보고서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의 30.6%를 차지하는 도시 최대 명소로 꼽혔다...

사회, 문화 2026.07.11

카자흐스탄, 5월 주택거래 13.5% 감소… 부동산시장 조정 지속

2026년 5월 카자흐스탄의 주택 매매는 전월보다 13.5% 감소했다. 앞서 제시된 ‘28.4% 증가’는 최근 전국 거래증가율이 아니라 과거 특정 도시나 시점의 비중·변동과 혼동될 가능성이 있어, 최신 국가통계국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시장은 상승보다 조정에 가깝다.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등록된 주택 매매는 3만420건으로 4월의 3만5,154건보다 4,734건 줄었다.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아스타나 5,122건(16.8%), 알마티 4,925건(16.2%), 카라간다주 2,630건(8.6%)이었다. 전월보다 거래가 증가한 곳은 투르키스탄주 7.6%와 아티라우주 0.6%뿐이었다. 키질로르다주는 35.5%, 알마티는 24.2%, 울르타우주는 19.4% 감소해 지역별 차이가 컸다. 대도시의..

경제 2026.07.11

카자흐스탄 대통령, 알마티에 UN SDG 지역센터 설립 법률 서명

6월 18일 카자흐스탄 현지 매체인 아스타나 타임즈(The Astana Times)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중앙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지역센터 설립 법률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센터는 알마티에 설치되며, 카자흐스탄은 2025~2029년 매년 300만 달러(한화 약 44억 4,000만 원)를 자발적으로 기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유네스코(UNESCO)와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자료에 따르면 센터 설립을 위한 유치국 협정은 2025년 8월 알마티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당시..

정치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