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4

한국 컨테이너선, 러시아 영해 통과해 북극항로 50일 왕복 성공... 상업적, 국제정치적 의미는?

- 한국 선사의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약 50일간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을 마치면서 새로운 한·유럽 물류노선의 가능성을 시험 - 이번 항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경색된 한·러 관계에서도 한국이 대러 제재 원칙을 유지하면서 북극항로 이용 경험을 축적한다는 국제정치적 의미가 있어 - 그러나 귀항편의 유상 화물 확보 실패, 높은 운항비용, 보험·금융 제약은 정기 상업운항의 장애물로 남아 있아 - 북극항로의 장래는 한국 기업의 물류사업 기회뿐 아니라 러시아의 항로 관리권, 국제법상 항행의 자유, 기후변화와 북극 질서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아 팬스타 아크로호가 시험한 세 가지 과제… 한·러 관계, 양방향 물류사업, 북극 질서의 변화 10월 11일 부산항으로 돌아온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는 한 ..

정치 2026.10.15

투르크메니스탄, 유엔총회서 카스피 경유 회랑·물류센터 제안 예정… 채택·노선은 미정

- 투르크메니스탄은 제81차 유엔총회에서 남·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카스피해로 잇는 운송회랑과 국제 지속가능 무역물류·관세협력센터 설립 검토를 제안할 계획 - 투르크멘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우선입장 승인... 두 구상이 유엔총회의 독립 의제나 결의안·승인사업으로 채택됐거나 경유국 합의를 얻은 것은 아냐 - 한편 경유국·노선·예산·처리용량은 공개되지 않아... 유엔 문서 회람과 회원국 지지 여부도 추가 확인이 필요 2026년 8월 17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는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추진할 국가 우선입장 전문을 공개하고, 카스피해를 거쳐 남아시아·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초지역 운송회랑과 국제 지속가능 무역물류·관세협력센터 설립 검토안을 제시했다.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부총리 겸..

정치 2026.08.20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방송 참여자 3명 수배·대사 초치… 러시아는 ‘개인 발언’ 선 긋기

- 아제르바이잔이 러시아인 방송 참여자 3명에게 테러 공개선동 등 혐의를 적용하고 수배에 나선 데 이어 러시아 대사를 초치 - 현재는 예비수사와 피고인 지정·궐석 구금 예방조치 단계로, 재판 회부·유죄판결이나 인터폴 적색수배서 발부는 확인되지 않아 - 러시아 외교부는 문제 발언을 개인 의견으로 규정했으며, 방송 참여자 알렉세이 차다예프는 교통장관 무보수 고문직에서 퇴임 의사 밝혀 2026년 8월 18일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미하일 예브도키모프(Mikhail Yevdokimov) 주아제르바이잔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러시아 미디어 공간에서 나온 도발적·모욕적·위협적 발언에 항의하고 긴급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이는 검찰총청이 전날 러시아 국적 방송 참여자 이반 크냐제프(Ivan Knyazev), 세묜..

정치 2026.08.19

러시아 외무부, 2025년 ‘전통 가치’ 비자 1,112건 발급

6월 17일 The Moscow Times와 Meduza는 러시아 외무부가 2025년에 ‘러시아의 전통적 정신·도덕 가치’를 공유한다고 밝힌 외국인에게 1,112건의 비자를 발급했다고 보도했다. 두 매체는 알렉세이 클리모프(Alexey Klimov) 러시아 외무부 영사국장이 RIA Novosti와의 인터뷰에서 이 수치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비자 제도는 2024년 러시아 대통령령 제702호에 근거해 도입되었다. 러시아는 서방의 자유주의적 가치와 거리를 두고 보수적 가치, 가족, 종교, 전통적 생활방식을 강조하며 러시아의 전통을 존중하는 외국인에게 러시아 거주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The Moscow Times는 이 제도를 보수 성향 서방인을 유치하려는 프로그램으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전통 문화..

정치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