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51

2026.09.12-13.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트럼프 “젤렌스키에 러시아 정유·디젤시설 타격 중단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아일랜드 둔베그에서 기자들과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디젤 생산 관련 시설을 타격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러시아 시설 공격이 국제 디젤 공급부족과 가격 상승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파이낸셜타임스는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과 함께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차질도 국제 디젤시장 압박요인으로 지목했다. 따라서 미국 대통령이 공격중단을 요청한 사실과 세계 디젤 부족의 원인에 관한 트럼프의 평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가 이 요청을 수용해 실제 타격정책을 바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Financial Times, 「Trump..

2026.09.1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1년 반 동안 외국인 약 10만 명 추방… 19만 7,000명 입국 제한 러시아 내무부가 최근 1년 반 동안 이민법 등을 위반한 외국인 약 10만 명을 러시아에서 추방했으며 이 가운데 7만 5,000명은 강제추방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키코트 내무부 제1차관 겸 시민권·외국인등록국장은 9일 늦은 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은 이민정책 집행 결과를 보고했고, 크렘린은 10일 오전 회동 전문을 공개했다. 키코트에 따르면 러시아 법률을 위반한 외국인 19만 7,000명에게 일정 기간 입국 제한을 내렸고 서류심사 강화와 허위자료·위장 혼인 적발 등을 통해 임시거주허가와 영주권 약 2만 건을 취소했다. 최근 1년 반 동안 이민법 위반으로 관리대상자 명부에 오른 외국인은 약 80만 명이라고 내..

푸틴–트럼프 협상은 무엇을 거래하려 하나… 종전·제재·경제협력으로 넓어진 미러 협상판

- 9월 8일 푸틴·트럼프 정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종전과 종전 이후 러미 관계·경제협력 복원이 같은 맥락에서 거론 - 미국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협상 재개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러시아는 아직 완성된 로드맵이나 구체적인 교환조건은 없다고 밝혀 - 미국에는 일부 대러 거래 제한을 라이선스 등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할 정책수단이 있지만 광범위한 제재 변경에는 법률·의회 절차와 유럽연합의 독자 제재체계라는 별도 변수가 있어 - 9월 9일 현재 경제적 유인의 윤곽은 일부 드러났지만 러시아가 어떤 정치·군사적 양보를 할지, 실제 거래조건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8일 한 시간 동안 전화로 대화했다. 5일 모스크바에서 푸틴을 ..

정치 2026.09.10

푸틴-미국 특사 3시간 회담…‘종전 합의’보다 협상 채널 재가동

- 미국 특사 위트코프와 쿠슈너가 모스크바와 키이우를 연속 방문하면서 장기간 교착됐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채널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 양측은 협상 기간 수도 공격을 제한적으로 자제했지만 전선의 전투는 계속됐고, 9월 8일 러시아의 대규모 키이우 공습이 재개되면서 군사적 긴장 완화가 정착된 단계는 아님이 확인- 현재까지 영토·안전보장·장기 휴전에 관한 합의는 없으며, 이번 회담의 의미는 ‘종전 돌파구’보다 향후 협상을 위한 접촉 구조가 복원됐다는 데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5일 크렘린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를 만났다. 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보좌관과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통령 대외투자·경제협력 특사 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정치 2026.09.08

CIA·SVR 수장 모스크바 회동 이후 — 확인된 채널과 확인되지 않은 의제

-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8월 25일 모스크바에서 직접 만난 사실은 러시아 측 공식 확인으로 확정 - 그러나 공식 의제와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NATO 경고, 이란, 우크라이나 협상과 3자 정상회담 구상 등은 언론의 익명 취재원 보도에 의존 - 크렘린은 8월 30일 3자 정상회담이 사전 협상에서 마련된 합의를 최종 확정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 31일에는 랫클리프가 3자회담을 제안했다는 Axios 보도 자체를 ‘정보성 허위보도’로 규정 8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직접 만났다. 26일 크렘린은 랫클리..

정치 2026.09.01

CIA·SVR 수장 모스크바 회동… ‘통상 접촉’과 ‘NATO 경고’ 보도 사이의 정보 공백

- 존 랫클리프 CIA 국장과 세르게이 나리시킨 SVR 국장이 모스크바에서 직접 회동했으며, 회동 결과는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 - 러시아와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상적인 정보기관 접촉으로 설명했지만 미국 언론과 Reuters는 NATO·이란·우크라이나 문제가 논의됐다고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 따라서 수장급 미·러 정보채널이 작동했다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구체적인 회담 의제나 합의 내용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8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직접 만났다. 크렘린은 랫클리프가 러시아 정보기관과 접촉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은 없었고 회동 결과는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확인했다. ..

정치 2026.08.28

CIA 국장이 모스크바에… 공식외교 뒤에서 움직인 미·러 정보기관 채널

-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모스크바를 방문... 러시아 대통령실은 이튿날 방문 목적을 ‘정보기관 간 접촉’이라고 설명 -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은 계획되지 않았다는 러시아 측 설명이 나와... 랫클리프가 누구를 만나 어떤 의제를 논의했는지와 합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아 - 미·러 정보기관 채널은 2025년 4월 수감자 맞교환에서 실제 결과를 낸 선례가 있고, 수장 간 직접 전화채널도 확인돼... 이번 방문의 의미는 관계 정상화보다 공개외교가 막힌 상황에서도 비공개 위기관리 통로가 유지되고 있다는 데 있어 2026년 8월 25일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공개 방문했고, 26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방문 목적이 ‘정보기관 간 접촉’이었다고 설..

정치 2026.08.26

흑해 항만 공격에 흔들리는 곡물 수출… 세계 밀 시장까지 번진 충격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상선 공격이 겹치면서 공식 합의는 아니지만 상업용 선박과 곡물시설을 상당 부분 비껴가게 했던 사실상의 억제관행이 약해져 - 우크라이나의 민간목표 상호공격 중단 제안과 튀르키예의 중재구상이 보도됐지만, 러시아는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혀 휴전협상이나 합의가 시작된 단계는 아냐 - 항만위험은 선주·보험사의 회피, 운임과 보험료, 선적지연·취소, 더 비싼 대체산지 계약으로 전이된다. 밀 선물 상승률 17% 전체를 최근 공격 하나의 결과로 볼 수는 없어 2026년 8월 20일 로이터 통신(Reuters)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선박 공격으로 수십 건의 곡물선적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7~9월 아시아로 들어올 흑해산 밀 약 200만~250만톤이 차질 위험에 놓였다고 보도했..

경제 2026.08.21

튀르키예 보유 M270·ATACMS 우크라 이전안, 미 의회 검토 중… 러시아는 설명 요구

- 미국 국무부는 튀르키예가 보유한 미국산 무기의 우크라이나 재이전안을 8월 3일 의회에 통보... 기록도 공개 - 이전 대상은 M270 발사대 12대, M26 로켓 2,524발, M509A1 203㎜ 포탄 4만 7,000발과 M39 ATACMS 70발 - 8월 20일 현재 미국의 동의 발효와 튀르키예의 최종 수출 결정, 계약·결제 및 실제 인도는 공개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2026년 8월 15일 마리야 자하로바(Maria Zakharova)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튀르키예가 보유한 미국산 M270 다연장로켓 발사대와 M39 ATACMS 미사일 등을 우크라이나에 재이전하는 구상에 관해 미국과 튀르키예에 설명을 요구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누가 재이전을 제안했으며 무기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전..

정치 2026.08.20

김여정 “최대 5만 명 추가파병설 근거 없다”… 젤렌스키 주장도 증거 미공개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월 8일 북한군 3만~5만 명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하기로 결정됐다고 주장했으나 근거 공개 안 해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8월 19일 이를 근거 없는 추산이라며 부인했지만, 부인 자체가 병력 동향에 대한 독립적 검증은 아냐 - 8월 20일까지 러시아의 공개 확인이나 신규 병력의 출발·입경·부대 편성을 입증하는 독립 자료는 확인되지 않음 2026년 8월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기한 북한군 3만~5만 명 추가파병 주장을 부인했다. 김 부부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수치를 근거 없는 추산으로 규정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판단 근거가 되는 정보자료를 공개..

정치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