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3

카자흐스탄, 1/4분기 실질소득 증가율 0.1%… 고성장과 가계 체감 사이의 간극

2026년 1/4분기 카자흐스탄 국민의 1인당 명목 현금소득은 전년 동기보다 11.8% 증가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0.1%에 그쳤다. 명목소득이 두 자릿수로 늘었어도 같은 기간 물가가 11.7% 상승하면서 구매력 개선분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4분기 월평균 1인당 명목 현금소득은 25만 2,619텡게(한화 약 82만 원)였다. 실질소득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으로, 최근의 감소 흐름에서 벗어났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증가 폭이 0.1%에 불과해 생활수준의 뚜렷한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역별 격차도 컸다. 알마티시의 월평균 1인당 소득은 40만 8,182텡게(한화 약 132만 원)로 가장 높았고, 울리타우주 35만 3,036텡게(한..

경제 2026.07.12

우즈베키스탄, 임금·연금·장학금·수당 인상 대통령령 공표

6월 23일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식 포털과 국가법령 데이터베이스 Lex.uz는 임금, 연금, 장학금, 수당 규모 인상에 관한 대통령령 제PF-115호를 공표했다. 해당 문서는 2026년 6월 23일 채택됐고 같은 날 발효됐다. 우즈베키스탄 법무부 발표를 인용한 우즈베키스탄 정부계 일간지 Yangi O‘zbekiston과 현지 민간매체 Gazeta.uz, Kun.uz, UzDaily도 해당 인상 조치를 보도했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2026년 7월 1일부터 연금과 수당, 사회등록부에 포함된 가정의 아동수당 및 물질적 지원금이 7% 인상된다. 최저 노령연금은 월 98만3,000숨(한화 약 12만7,000원), 최저 장애연금은 월 108만3,000숨(한화 약 14만 원), 연금 산정 기준액은 월 50만4,000..

경제 2026.06.26

러시아은행, 임금 인상 계획 둔화 언급

6월 19일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이 기준금리를 연 14.25%로 0.25%p 낮추면서 2026년 기업들의 임금 인상 계획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은행은 같은 결정문에서 러시아 경제가 2026년 상반기에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최근 몇 달 동안 소비 수요 증가세가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노동시장에서는 긴장 완화가 둔화됐고, 기업 설문에서 인력 부족을 겪는 기업 비중의 감소세가 멈췄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은행은 2026년 기업들의 임금 인상 계획이 낮아지고 있지만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웃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역사적 저점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은행 총재도 같은 날 이사회 결과 설명에서 소비 활동..

경제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