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로프 9

키르기스 대통령, 2027년 키르기스스탄 대선 재출마 의사 처음 직접 확인

- 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2027년 대통령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직접 밝혀 - 대통령 대변인이 2024년 재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적은 있지만 자파로프 본인이 공개적으로 출마 의사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 - 아직 공식 후보등록 단계가 아니며 차기 대선은 2027년 1월 27일로 예정 8월 13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 2027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한 차례 더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밝혔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자파로프는 다른 인사들도 자유롭게 선거에 출마할 수 있으며 후보 참여를 제한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자파로프의 재출마 가능성이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그의 대변인은 20..

정치 2026.08.14

바다 없는 키르기스스탄이 상선법전을 만든 이유… 국적선 등록이 새 산업 될까

바다와 접하지 않은 키르기스스탄이 상선법전을 제정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의회가 6월 24일 채택한 상선법전에 서명했으며, 대통령실은 8월 6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법전의 목적은 상업적 해운을 규율할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키르기스스탄 국기를 단 선박의 등록과 운영에 필요한 제도를 구축하는 것이다. 내륙국가가 상선법전을 만드는 일은 모순처럼 보인다. 그러나 국제법상 해운국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해안이나 항만을 보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유엔해양법협약은 내륙국가에도 해양 접근권과 통과의 자유를 인정하고, 공해는 연안국과 내륙국 모두에 개방된다고 규정한다. 선박은 등록국의 국적과 국기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내륙국도 자국 선박등록부를 운영할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이미 2024년 2월 국제해사기..

경제 2026.08.06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차슈마·체치메 샘 공동이용 협정… 배분 비율은 공개 안 돼

2026년 7월 30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키르기스스탄 내각은 국경지역의 차슈마 샘을 공동 이용하는 정부 간 협정에 서명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이를 ‘차슈마(Чашма) 샘 공동이용 협정’으로,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은 ‘체치메(Чечме·Чашма) 샘 공동이용 협정’으로 발표했다. 두 나라 발표의 명칭 차이도 지역적 맥락을 보여준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차슈마’, 키르기스스탄 측은 ‘체치메’와 ‘차슈마’를 함께 사용했다. 이는 같은 수원에 대한 언어별 명칭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협정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키르기스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됐다. 두 정상은 같은 날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으며, 양국은 국경구간조약, 국경검문소 협정 개정의정서,..

정치 2026.08.03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과 하루 간격으로 동맹조약 체결... 상호방위 조약과 구분

키르기스스탄은 2026년 7월 30일 우즈베키스탄과, 이튿날인 31일 아제르바이잔과 각각 동맹관계조약을 체결했다. 두 조약은 모두 정상 간 정치적 신뢰와 경제·교통 협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의미를 갖지만, 공개된 발표만으로 군사적 자동개입 의무를 갖는 집단방위형 동맹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7월 30일 촐폰아타에서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다. 양국은 정상 공동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이를 장기 우선순위를 정하고 동맹관계를 이행할 핵심 장치로 설명했다. 함께 교환된 문서는 주민 생활과 국경관리에 직접 연결됐다. 양국 국경구간에 관한 조약, 차슈마 샘 공동이용협정, 국가 사회보험·..

정치 2026.08.03

아제르바이잔-키르기스스탄 동맹조약 체결… 군사 동맹 아냐, 양자 관계 격상 주목

2026년 7월 31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제3차 양국 국가간협의회를 열고 「아제르바이잔공화국과 키르기스공화국 간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다. 양국 정상이 함께 서명한 문서는 동맹조약과 제3차 국가간협의회 결정문 두 건이며, 정상회담의 핵심은 기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정상 간 정치선언보다 높은 조약 기반의 협력체계로 전환한 데 있다. 서명된 문서와 제도적 의미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이 공개한 서명식 자료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국가간협의회 결정문과 동맹관계조약을 직접 서명했다. 국가간협의회는 정상 주도로 양국 협력과제를 점검하는 최상위 협의기구다. 2022년 비슈케크에서 제1차 ..

정치 2026.07.31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동맹관계조약 체결... 상호방위 조약은 아냐

2026년 7월 30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촐폰아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하고, 최고국가간협의회 설치와 국경·사회보장·교통·산업 협력을 포함한 양자문서 묶음을 채택했다. 이번 합의는 2023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선언과 2022~2025년 국경 합의를 토대로 양국 관계를 정상 간 정치적 화해 단계에서 상설 조정기구와 개별 정책사업을 갖춘 동맹관계로 끌어올린 조치다. 관계 격상의 핵심은 ‘상설 조정기구’동맹관계조약은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최고국가간협의회(Supreme Interstate Council)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협의회는 정..

정치 2026.07.31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국가부채 GDP의 39%”… 재무부 통계와 산정 시점은 달라

부채상한 50% 지시…3월 말 공식 비율 41.46%와 차이는 분모·환율·기준일 확인 필요 2026년 7월 21일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39%라고 밝히고, 부채비율을 50% 이하로 관리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그러나 재무부가 공개한 2026년 3월 말 국가부채 비율은 그해 전망 GDP 대비 41.46%여서, 두 수치를 같은 기준의 연속 통계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에 따르면 2026년 3월 31일 국가부채는 전망 GDP의 41.46%였다. 2026년 1월 자료에서는 37.82%로 제시됐다. 부채비율은 외화표시 부채의 환율, 국내채 발행, 상환, 그리고 분모로 사용하는 명목 GDP 전망이 바뀔 때마다 움직인다...

경제 2026.07.24

키르기스스탄 국민투표법 전면 개정… 2021년 헌법에 절차 맞춰

7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은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대통령이 국민투표에 관한 새 헌법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현지 보도는 법률 문서의 서명일을 7월 8일로 전했으나, 공식 발표와 다수 보도는 7월 14~15일에 공개됐다. 기사에서는 공식 공개일인 7월 14일을 중심 사건일로 삼되 문서일자 차이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 새 법은 2016년 국민투표법을 대체하고 2021년 개정 헌법에 절차를 맞추는 것이 목적이다. 국민투표 발의권, 대통령령에 의한 실시 결정, 선거운동과 투·개표, 결과확정 절차를 새 헌정체계에 맞게 정비했다. 초안과 의회 심의자료에 따르면 국민투표 발의는 대통령, 일정 요건을 갖춘 의회와 30만 명 이상의 유권자에게 인정된다. 실제 국민투표의 실시일과 질문..

정치 2026.07.20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나린강은 에너지 핵심 지역"

6월 24일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인 Kabar는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나린(Naryn) 지역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부문의 핵심 지역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나린 지역이 중앙아시아 최대 하천 가운데 하나인 나린강을 따라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그는 나린시와 나린구의 사회경제 개발 현황과 향후 프로젝트를 점검했다. 나린강은 키르기스스탄 수력발전 체계의 중심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는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프로필에서 수력발전이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생산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설명한다. IEA는 키르기스스탄이 석탄과 일부 석유·가스를 생산하지만, 대부분의 탄화수소는 ..

경제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