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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2년 고성장 뒤 1%대로… 지역마다 다른 경기의 얼굴

- 2021~2025년 성장·실질임금과 중앙은행 10월 지역보고서 발표…러시아·핀란드 경제연구기관의 상반된 중기 해석 - 러시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023년 4.1%, 2024년 4.9%에서 2025년 1.0%로 낮아졌고,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6%를 기록 - 러시아 중앙은행이 10월 14일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는 유럽 지역의 소비 둔화와 동부의 성장 속도 저하를 전하는 동시에 일부 투자·수출 관련 산업에서는 생산이 늘었다고 설명 - 평균 실질임금은 2023년 8.2%, 2024년 9.7%, 2025년 4.4% 증가해 구매력 개선이 계속됐지만 증가 속도는 느려져 -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연구소는 2026년 성장률 0.7%, 핀란드 중앙은행 산하 연구소는 약 1%..

경제 2026.10.20

중앙아시아 5국·아제르바이잔, 공동문서 두 건 서명… 6개국 협력의 의의와 과제

- 2018년 시작된 정상협의, 2025년 아제르바이잔 참여 확대를 거쳐 공동문서 채택 - 중앙아시아 5개국과 아제르바이잔 정상은 10월 8일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바시의 아바자 관광지구에서 열린 제8차 정상협의회에서 공동성명과 정상협의회 규범문서에 관한 결정 등 두 문서에 서명 - 공동성명에는 다자외교, 교역·투자, 교통·에너지, 환경 등의 협력 방향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협력 확대의 배경과 다자 협력 상황 중앙아시아 정상협의회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 역내 현안을 논의해 온 정상 간 협의 형식이다. 첫 회의는 2018년 3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렸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당시 정상급 회동에서 역내 교역과 안보 협력이 논의됐다고 기록했다. 카자흐스탄 정부 기..

정치 2026.10.13

러시아 10월 공공요금 조정, 어떻게 지역별로 달라지고, 물가에 반영됐나

연방정부 지수 개정·지역별 요금 조정·소비자물가 변화의 관계 - 러시아에서 10월 1일 공공요금 조정이 시행... 정부는 지역별 공공요금 부담 조정지수를 정했고, 연방통계청은 공공서비스 요금과 소비자물가의 변동을 별도로 집계했다. -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0.96% 상승했다고 10월 7일 발표했다. - 정부는 시행을 앞둔 9월 24일 일부 지역의 조정지수를 수정했다. 해당 지수는 가구별 청구액을 조사한 수치가 아니다. 연방정부가 정한 지수, 지역별로 다시 조정 러시아의 법령정보 서비스와 정부 공포기록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2025년 11월 25일 제3413-р호 지시로 2026년 연방주체별 공공요금 부담 조정지수를 정했다. 이후 2026년 9월 24일자 제2..

경제 2026.10.13

중앙아시아 국가들, 유엔 총회서 물을 국제정치 의제로… 기구·회의·복원으로 넓히는 ‘지역의 목소리’

- 중앙아시아의 물 외교는 하나의 공동전략으로 움직이지 않아... 카자흐스탄은 유엔 산하 국제물기구라는 제도 설계를, 타지키스탄은 유엔 물회의와 ‘두샨베 물 프레임워크’라는 회의·규범 절차를, 우즈베키스탄은 아랄해·물절약·녹색전환이라는 정책 경험의 국제화를 앞세워 - 그러나 세 국가의 행보를 완전히 별개의 외교로만 보면 최근 중앙아시아의 변화를 놓치게 되... 2018년 이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협의가 정례화됐고, 2022년 다자무대 협력개념, 2024년 ‘Central Asia-2040’, 2025년 지역안보 개념 등이 채택되면서 지역 차원의 조정 장치가 점차 늘었으며, 2025년에는 아제르바이잔도 이 정상협의 형식의 정식 참가자로 합류 - 2026년 7월에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정상협..

정치 2026.09.30

우즈베키스탄, 37년 만의 인구 총조사 예비결과 발표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가 2026년 6월 30일 인구·농업총조사 예비결과를 발표하면서 2026년 1월 15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상주인구가 3,904만7,3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벡조드 함라예프(Bekhzod Khamrayev) 국가통계위원장은 이 수치가 기존 행정통계상 추계치 3,823만 6,704명보다 81만617명(2.1%) 많다고 설명했다. 이는 1989년 마지막 인구총조사 이후 사실상 두 배로 늘어난 수치로, 독립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인구총조사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포털은 이번 조사가 1월 15~31일 온라인 방식, 2월 4~28일 마할라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이 인용한 국가통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총조사 대상 인구의 97.3%가 조사에 포함됐고, 이 가운..

사회, 문화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