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4

러시아 연료난, 트럭 운임으로 번져… 물류비 상승 압력 커져

- 7월 러시아 도로운송 운임이 전월보다 평균 12~15% 상승했다는 업계 집계 발표 - 연료비 상승과 공급 차질에 일부 물류업체는 장거리 운송을 줄이고 철도·해상운송을 찾기 시작 - 정유시설 공격이 중요한 원인이지만 도로통행료, 운전기사 부족, 계절수요 등도 함께 작용 중 8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주 라멘스코예의 물류업체 로지스틱 퍼포먼스(Logistic Performance)는 최근 연료가격 상승으로 장거리 운송을 줄이고 모스크바주와 인근 항만 중심의 단거리 노선으로 운송망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Reuters)가 러시아 물류업계와 운송단체를 취재한 결과 7월 도로운송 운임은 전월보다 평균 12~15% 상승했고, 일부 지역과 노선에서는 상승폭이 50%에 달했다. 운임 상승의 직접적인 부담은 연..

경제 2026.08.14

러시아, 7월 물가 0.54% 상승… ‘덜 올랐다’와 ‘물가가 내렸다’는 다르다

2026년 8월 12일 러시아 통계청(Rosstat)이 2026년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월의 월간 상승률 0.87%보다 상승폭은 낮아졌다. 1월 1.62%, 2월 0.73%, 3월 0.60% 등 올해 초와 비교해도 월간 가격상승 속도는 전반적으로 둔화한 모습이다. 다만 ‘0.54%’라는 수치를 물가가 0.54%로 낮아졌다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가격수준은 여전히 전월보다 올라갔고, 다만 오르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뜻이다. 월간 CPI와 연간 CPI는 비교기준도 다르다. 월간 CPI는 6월과 7월을 비교하고, 연간 CPI는 지난해 7월과 올해 7월을 비교한다. 두 지표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한다. 따라서 한 달 물가상승률이 낮아졌다고 해서 생활비 부담이 즉시 줄었다고 ..

경제 2026.08.13

아제르바이잔, 2026년 1~7월 고정자본투자 10.7% 증가… 총액보다 ‘어디에 투자됐나’가 관건

아제르바이잔 국가통계위원회 자료를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7월 고정자본투자는 약 111억1,190만 마나트(약 9조2,6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실질 10.7% 증가했다. 고정자본투자는 공장과 기계·설비, 건물, 도로처럼 여러 해에 걸쳐 생산과 경제활동에 사용되는 자산에 들어간 돈을 말한다. 소비가 현재의 경기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라면 고정투자는 기업과 정부가 앞으로의 생산능력과 인프라에 얼마나 돈을 넣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에 가깝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이 통계를 볼 때는 전체 증가율만큼 투자처가 중요하다. 원유와 천연가스는 여전히 수출과 정부재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전체 투자액이 크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 투자가 늘었다는 사..

경제 2026.08.11

타지키스탄, 2026년 상반기 개별주택 준공면적 80만2,900㎡… 두샨베·수그드에 64.9% 집중

2026년 7월 29일 타지키스탄 대통령 산하 통계청은 2026년 상반기 준공된 개별주택의 연면적이 80만2,900㎡로 전년 동기의 1.5배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두샨베와 수그드주의 준공면적을 합치면 52만1,000㎡로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공식 보도자료는 이를 일반적인 주택 준공통계로 설명했지만 상세 통계표의 항목명은 ‘개별주택 준공’이다. 따라서 아파트·공공주택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주택 공급이 같은 폭으로 늘었다고 확대해석해서는 안 된다. 두샨베 33.1%, 수그드주 31.8%지역별로 두샨베의 개별주택 준공면적이 26만5,600㎡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33.1%이며 전년 동기의 1.8배였다. 수그드주는 25만5,400㎡로 31.8%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보다 18.7% 증가했다. 하틀론주..

경제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