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5

2026.08.28.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첫 단원제 쿠릴타이 공식 개원… 아이벡 다데바이 초대 의장 선출 카자흐스탄의 새 단원제 의회인 쿠릴타이가 28일 아스타나에서 첫 회기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등록한 의원 145명은 이날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선서했으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 헌법 제57조에 따라 아이벡 다데바이를 의장 후보로 제안했다. 비밀투표 결과 144명이 다데바이 후보에게 찬성했고 투표용지 1장은 무효로 처리돼 다데바이가 첫 단원제 쿠릴타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개원은 8월 23일 총선, 25일 최종 의석배분 확정, 27일 의원 공식 등록을 거쳐 새로운 입법기관이 실제 활동에 들어간 단계다. 따라서 이날 사건은 단순한 선거 후속행사가 아니라 새 헌법 아래 단원제 의회가 지도부를 선출하고 입법활동을 개..

2026.08.2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크렘린, CIA 국장 모스크바 방문 확인…푸틴 면담 없이 정보기관 접촉 크렘린은 26일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전날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측 정보기관과 접촉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랫클리프의 방문 목적을 “정보기관 간 접촉”이라고 설명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은 없었고 애초 예정돼 있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기관 채널을 통한 러시아·미국 간 접촉 자체를 긍정적인 과정으로 평가했으며 푸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이 즉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이번 방문을 2021년 이후 공개적으로 알려진 미국 CIA 국장의 첫 러시아 방문으로 평가했다. 다만 양측이 어떤 구체적 의제를 논의했는지와 별도 합의가 있었는지는 공개되지 않..

2026.08.2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무르 가스화학단지 대형 화재…사망 7명·9명 실종 25일 아무르주 스보보드니에서 가동 준비 중이던 아무르 가스화학단지(AGHK)에 화재가 발생해 시운전 중이던 설비가 정지됐다. 회사의 예비조사에 따르면 불은 열분해설비의 보조공정 구역에서 시작됐으며 주요 생산설비 자체에는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25일 저녁까지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으나 26일 오전 회사의 후속 발표에서는 사망 7명, 실종 9명으로 늘었고 모두 152명이 의료지원을 요청해 36명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러시아인 1명과 중국인 6명이며, 이 단지는 러시아 SIBUR가 60%, 중국 Sinopec이 40%를 보유한 중러 합작사업이다. 당국은 위험생산시설 산업안전 요건 위반 혐의로 형사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구조·수색 작업과 ..

러시아, 특허시장에서도 미국 입지 줄고, 중국 존재감 확대

러시아 고등경제대(HSE)가 Rospatent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러시아에 발명특허를 출원한 외국 주체 가운데 중국의 출원은 약 1,400건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745건, 스위스는 631건이었다. 중국은 2020년 약 1,100건에서 늘어난 반면 미국은 같은 기간 약 2,400건에서 크게 줄었다. 2026년 8월 12일 공개된 이 분석은 러시아 시장에 접근하는 외국기업의 구성이 지난 몇 년 사이 상당히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국의 절대적 증가보다 미국의 급감이다. 2020년에는 미국 기업과 기관의 특허출원이 중국보다 많았지만 2025년에는 방향이 뒤집혔다. 제재와 기업철수, 사업축소가 누적되면서 서방기업이 러시아에서 새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려는 유인이 약해진 결과로 해석..

경제 2026.08.13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해저 광케이블 포설 시작…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핵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을 잇는 트랜스카스피해 광섬유 통신선의 해저케이블 포설이 시작됐다. 2026년 7월 31일 카자흐스탄 인공지능·디지털개발부에 따르면 포설선은 아제르바이잔 숨가이트를 출발해 카자흐스탄 악타우 방향으로 케이블을 설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카스피해 해저 약 380㎞에 광케이블을 설치해 중앙아시아와 남캅카스를 직접 연결한다. 설계상 최대 전송용량은 초당 400테라바이트(Tbps)이다. 중국에서 제작해 쿠륵항·바쿠 거쳐 포설선 적재특수 장갑케이블은 중국에서 제작·공장시험을 마친 뒤 카자흐스탄 쿠륵항으로 운송됐다. 케이블과 총중량 약 600톤의 대형 운송바스켓 3개는 물류선에 실려 바쿠로 옮겨졌고, 다시 전문 포설선의 케이블탱크로 이전됐다. 포설선은 배수량 2만 톤 이상이며 동적위치제어 시스..

경제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