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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고리스서 TRIPP 송전선로 배치 기술협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관계기관 대표들이 8일 아르메니아 남부 고리스에서 송전선로 배치에 관한 기술회의를 열었다. 양측이 다룬 의제는 ‘국제평화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IPP)’ 구상과 관련한 전력선의 설치 위치 및 후속 실무 작업이다. 아르메니아 영토행정인프라부는 관계기관 간 협조 방식과 향후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내각도 같은 날 자국 대표단이 참석한 회의가 열렸다고 확인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송전선로 설치 위치와 관계기관의 후속 실무 작업이다. 두 정부의 발표에는 노선 최종 확정, 건설계약 체결 또는 공사 착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출처ARMENPRESS(아르메니아 영토행정인프라부..

2026.10.0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첫 아르메니아-영국 비즈니스포럼 개최…파시냔, TRIPP·투자협력 강조 예레반에서 6일 첫 아르메니아-영국 비즈니스포럼 2026의 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열렸다.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연설에서 지난 5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문서를 채택한 뒤 정치적 합의를 실제 경제협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의 투자환경과 경제적 기회를 소개하면서 국제평화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IPP) 실행도 언급했다. 그는 TRIPP가 아르메니아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환경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평가는 파시냔 총리의 전망이며, 이날 포럼에서 TRIPP의 개별 인프라 계약이나 신규 투자액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없었다. 이번 포럼은..

2026.10.03-04.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정부 구성원 선서식 개최…파시냔 총리 등 공식 선서 아르메니아 정부 구성원들의 선서식이 3일 대통령 관저에서 바하근 하차투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니콜 파시냔 총리가 먼저 선서문을 낭독한 뒤 다른 정부 구성원들도 차례로 선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선서문에는 헌법과 법률 준수, 공공의 이익과 국가이익 수호, 국가와 헌정질서 강화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차투랸 대통령은 선서가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새 정부에 국가가 직면한 문제 해결과 국민생활 개선을 주문했다. 아르메니아는 6월 7일 총선 뒤 새 내각을 구성했고, 정부는 8월 20일 2026~2031년 5개년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3일 행사는 총선과 정부 프로그램 승인에 이은 정부 구성..

2026.09.17.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TRIPP 개발회사 정관·주주협약 초안 검토…법률·계약 패키지 논의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17일 국제평화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ump Route for International Peace and Prosperity·TRIPP)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아르메니아 총리실이 공개한 당일 회의자료에 따르면 TRIPP Development Company(TDC)의 법률·계약 패키지와 다음 단계가 논의됐고, 회사 정관과 주주협약 초안을 둘러싼 작업 진행상황도 보고됐다. 파시냔은 지난 8월 국회 연설에서 TDC 설립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한 바 있다. 17일 자료가 확인하는 단계는 정관·주주협약 초안 작업으로, 회사 설립 완료나 주주협약 서명 완료 발표는..

TRIPP 실행 서두르는 아르메니아와 미국… 미국 74% 지분과 아르메니아 주권은 공존할 수 있나

아르메니아와 미국이 남캅카스의 핵심 교통사업인 ‘트럼프 국제평화·번영 노선(TRIPP)’의 현장 실행을 서두르고 있다. 아르메니아 외교부는 8월 5일 아라라트 미르조얀 외무장관이 미국 대통령 평화특사실의 아리예 라이트스톤 선임고문, 트랜스카스피 기업기금의 콘스탄틴 소콜로프 회장과 만나 TRIPP 사업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사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TRIPP는 아르메니아 남부를 거쳐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히체반 자치공화국을 연결하는 복합운송 구상이다. 동시에 중앙아시아와 카스피해, 남캅카스, 유럽을 잇는 트랜스카스피 교통망의 일부로 설계됐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이를 자국을 분쟁의 막다른 길에서 국제운송의 교차로로 전환할 사업..

경제 2026.08.06

미국, “TRIPP 치안·세관권은 아르메니아에”… 주권 논란은 법적 설계가 관건

2026년 7월 13일 미국 국무부는 아르메니아 남부 슈니크주를 지나는 TRIPP 운송로의 국경경비와 세관 기능이 아르메니아 통제 아래 유지되며 핵심 결정도 아르메니아 당국이 내린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히체반을 잇는 노선이 사실상의 치외법권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진화하려는 설명이다. 미 국무부는 아르메니아어 서비스 자유유럽방송의 질의에 “TRIPP는 아르메니아의 주권·영토보전·관할권을 보존한다”고 답했다. 치안과 세관을 아르메니아가 담당한다는 원칙은 아제르바이잔이 요구해 온 ‘방해받지 않는 연결’과 아르메니아가 강조하는 주권 통제를 절충하려는 구조다. 위 논란은 아르메니아 외무차관 므나차칸 사파랸이 TRIPP의 통과 규칙에 유라시아경제연합 규범이 적용된다고 설명하면서 다시 커졌다. ..

정치 2026.07.16

30여 년 만에 열린 러시아-아르메니아 철도 화물길... 그 의미는?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가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를 거쳐 아르메니아로 운송되는 새로운 철도 물류가 2025년 말 시작돼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30여 년간 국경을 닫아온 점을 고려하면, 이 화물길은 단순한 물류 개선을 넘어 남카프카스의 정치·경제 지형 변화를 상징한다. 아르메니아 통신사 ARKA에 따르면 2026년 6월까지 아제르바이잔을 경유해 아르메니아로 운송된 화물은 약 4만 5,000톤에 이른다. 러시아산 밀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비료 약 8,000톤, 알루미늄 133톤, 메밀 68톤, 무연탄 414톤 등도 포함됐다. 아제르바이잔은 자국산 연료(휘발유·디젤)도 별도로 아르메니아에 수출했다. 이 화물길이 열린 직접적 계기는 2025년 8월 8일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이다..

정치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