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북극 단일 선도개발구역 법안, 새 국가두마 구성 맞춰 제출 준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주재한 극동연방관구 개발회의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극동과 북극에 단일 선도개발구역(ЕТОР) 체계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새 국가두마가 구성될 때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1일 동방경제포럼 개막이나 기존의 극동 우대제도 확대 구상을 다시 발표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우대체계를 뒷받침할 법률안의 제출 준비단계가 구체화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2일 현재 법률안이 국가두마에 실제 제출되거나 통과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
- 러시아 대통령실, 「Совещание по вопросам развития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2026-09-02
https://kremlin.ru/events/president/news/8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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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총선 뒤 추가 동원’ 가능성 부인
푸틴 대통령은 1일 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9월 국가두마 선거 이후 러시아가 새로운 동원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을 부인하고 이를 러시아를 겨냥한 ‘정보공격’이라고 주장했다. 발언은 러시아 현지시간 2일 새벽 주요 매체를 통해 집중 보도됐다. 이번 발언은 대통령이 추가 동원 가능성을 정치적으로 부인한 것이며, 기존 부분동원령의 법적 상태를 변경하거나 별도의 군 복무 관련 법령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출처
- Interfax, 「Путин назвал информационной атакой сообщения о скорой новой волне мобилизации в РФ」, 2026-09-02
https://www.interfax.ru/russia/1112572 - Reuters, 「Putin says Russia is winning on battlefield, will not negotiate with 'terrorists'」, 2026-09-01
https://www.reuters.com/world/europe/putin-says-russia-is-winning-battlefield-wont-negotiate-with-terrorists-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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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독 외교갈등 확대… 독일은 러 기관 폐쇄, 모스크바는 의혹 부인
독일 정부는 8월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발견된 폭발물 탑재 드론 사건에 러시아가 관여했다고 판단하고 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을 9월 18일 폐쇄하는 한편 베를린 러시아하우스 임대계약 종료와 러시아 국적자 입국심사 강화 등을 발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2일 베른트 핑케 독일 임시대리대사를 초치해 독일 측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독일 정부의 조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러시아의 사건 관여는 독일 정부의 공식 판단으로, 러시아의 부인은 러시아 정부의 입장으로 각각 구분할 필요가 있다.
출처
- 독일 외무부, 「Statement by Foreign Minister Wadephul at a joint press conference with Interior Minister Dobrindt」, 2026-09-01
https://www.auswaertiges-amt.de/en/newsroom/news/2800600-2800600 - Interfax, 「МИД РФ вызвал временного поверенного в делах ФРГ в Москве」, 2026-09-02
https://www.interfax.ru/russia/1112741 - RBC, 「МИД вызвал поверенного в делах ФРГ после обвинений России из-за дронов」, 2026-09-02
https://www.rbc.ru/politics/02/09/2026/6a9814170049633b36f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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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군사충돌 다시 격화… 호르무즈 공급 우려에 Brent 95달러대
미군이 이란 남부의 방공·레이더·해상 및 기뢰부설 관련 시설 등을 공격하고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 관련 목표물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하면서 약 한 달간 상대적으로 잦아들었던 양국 간 직접 충돌이 다시 격화됐다.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의 운항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Brent유 11월물은 2일 배럴당 95.63달러(약 13만1,400원)로 마감해 전날보다 약 1% 상승했고 장중에는 97달러를 넘기도 했다. 국제유가 변화는 러시아산 원유의 수출가격과 러시아 금융시장에도 직접 연결되는 변수여서 러시아 경제면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출처
- Reuters, 「Oil settles 1% higher, as US-Iran strikes threaten supplies」, 2026-09-02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oil-up-nearly-1-us-iran-trade-fresh-strikes-2026-09-02/ - AP, 「Iran fires on its Gulf neighbors, retaliating for US strikes after a wedding was hit」, 2026-09-02
https://apnews.com/article/cc891e22860d7a53bf7ade9a3d74c0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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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북·러 관계 ‘동맹 수준’ 평가… 극동 공동사업 확대 의지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일 동방경제포럼 계기 Interfax 직접 인터뷰에서 2024년 체결된 북·러 포괄적 전략동반자조약으로 양국 관계가 러시아 측 표현으로 ‘동맹 수준’에 올라섰다고 평가하고 북한과의 실질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하로바는 정부 간 위원회를 실무협력의 주요 장치로 거론하면서 러시아 극동 지역을 포함한 공동사업과 교육·문화 교류를 언급했다. 이는 2일 새로운 협정이나 구체적인 투자계약이 체결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러시아 외무부가 현재 북·러 협력방향을 공식적으로 설명한 정책발언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출처
- Interfax, 「МИД заявил о нацеленности РФ на активную совместную работу с партнерами из КНДР」, 2026-09-02
https://www.interfax.ru/russia/111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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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호스피스 ‘Дом с маяком’ 대표 리디야 모니아바 기소
러시아 수사당국은 2일 아동호스피스 운영재단 ‘Дом с маяком’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리디야 모니아바를 러시아 형법 207.3조 2항에 따른 군 관련 ‘허위정보’ 유포 혐의로 기소했다. 변호인에 따르면 사건은 모니아바가 2023년 2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게시물과 관련돼 있으며 모니아바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구속 등 예방조치를 결정하는 법원 심리는 3일로 예정됐으며, 2일 현재 기소는 유죄판결이 아니다.
출처
- Kommersant, 「Главу фонда «Дом с маяком» Мониаву обвинили в распространении фейков об армии」, 2026-09-02
https://www.kommersant.ru/doc/8924287 - RBC, 「Основательнице «Дома с маяком» Лиде Мониаве предъявили обвинение」, 2026-09-02
https://www.rbc.ru/politics/02/09/2026/6a9816ea9a79471df9637b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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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반기 고정자본투자 9.9% 감소…GDP 성장률은 0.6%
Rosstat가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의 2026년 상반기 고정자본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9.9%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14.3% 감소에 이어 2분기에도 6.6% 줄었으며, 같은 날 공개된 상반기 GDP 증가율은 0.6%였다. GDP가 소폭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과 정부의 설비·건설 등 고정자본투자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 경제의 투자부진을 보여주는 2일 핵심 실물지표다.
출처
- Rosstat, 「Инвестиции в основной капитал в I полугодии 2026 года」, 2026-09-02
https://www.rosstat.gov.ru/investment_non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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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은행 전문가 설문, 올해 성장률 0.5%·물가상승률 6.6% 전망
러시아은행이 2일 발표한 9월 거시경제 전문가 설문에서 참여 경제학자 33명의 중간값 기준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은 0.5%로 7월 조사 때의 0.6%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연말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6.2%에서 6.6%로 0.4%포인트 높아졌고 연평균 기준금리 예상치는 14.5%로 유지됐다. 이 수치는 러시아은행 자체의 공식 경제전망이 아니라 은행·연구기관·투자회사 등에 소속된 외부 전문가들의 전망을 중앙은행이 집계한 결과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출처
- 러시아은행, 「Макроэкономический опрос Банка России — сентябрь 2026 года」, 2026-09-02
https://cbr.ru/statistics/ddkp/mo_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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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분기 기업대출 증가율 3.7%로 가속…보조금 모기지 비중은 하락
러시아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기업 대상 신용공급은 채권을 포함해 2분기 3.7% 증가해 1분기의 0.7%보다 증가속도가 빨라졌다. 산업·건설기업의 루블화 대출이 증가세를 주도했고,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전분기보다 1.7% 늘었다. 반면 신규 주택대출에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68%에서 2분기 약 60%로 낮아져 시장금리 대출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출처
- 러시아은행, 「Рост кредитования в II квартале ускорился во всех сегментах」, 2026-09-02
https://www.cbr.ru/press/event/?id=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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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석탄업계 상반기 순손실 1,533억 루블
Rosstat가 2일 발표한 기업 재무자료에서 러시아 석탄채굴업체의 2026년 상반기 세전 손익 합계는 1,533억 루블 적자(약 2조4,27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1,852억 루블 적자보다 손실 규모가 약 17% 줄어든 것이다. 업계 전체에서 이익을 낸 기업의 이익 합계는 313억 루블, 손실을 낸 기업의 손실 합계는 1,846억 루블이었다. 그러나 적자를 기록한 석탄채굴기업의 비중은 전년 동기 66.0%에서 올해 상반기 67.3%로 1.3%포인트 높아졌다. 따라서 업계 전체의 순손실 규모는 축소됐지만 적자기업의 저변은 오히려 넓어진 것으로 나타나, 단순한 업황 개선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출처
- Rosstat, 「О финансовых результатах деятельности организаций в I полугодии 2026 года」, 2026-09-02
https://rosstat.gov.ru/storage/mediabank/133_02-09-2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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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asus 모스크바 노선 12편 취소 뒤 운항 재개… 추가편 투입
터키 저비용항공사 Pegasus Airlines는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러시아행 일부 항공편을 ‘기술적·운영상 이유’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브누코보공항에 따르면 2일 모스크바 도착 6편과 출발 6편 등 12편이 취소됐으며, Pegasus는 해당 취소편을 제외한 2일 이후 러시아 노선은 예정대로 운항하고 피해 승객을 위한 추가편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항공사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취소 사유는 기술·운영상 이유이므로 최근 드론 공격이나 러시아 영공의 안전 문제를 취소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
출처
- Pegasus Airlines, 「Информация о рейсах в Россию」, 최종수정 2026-09-02
https://www.flypgs.com/ru/%D0%BE%D0%B1%D1%8A%D1%8F%D0%B2%D0%BB%D0%B5%D0%BD%D0%B8%D1%8F/information-about-flights-to-russia - Vedomosti, 「Авиакомпания Pegasus отменила 12 рейсов в Москву и из нее」, 2026-09-02
https://www.vedomosti.ru/business/news/2026/09/02/1225646-pegasus-otmen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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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름 국내 관광객 6% 감소… 업계 “구매력 약화·수요 둔화”
러시아관광산업연맹(RST)은 2일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에서 2026년 여름 시즌 러시아 국내 관광객 수가 잠정 집계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리야 우만스키 RST 회장은 관광활동과 소비자의 구매력이 함께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가을 예약 흐름도 아직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않아 연간 국내 관광객 수도 전년 수준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6% 감소는 Rosstat의 확정 통계가 아니라 RST가 업계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한 여름 시즌 잠정치이며, 향후 숙박업체의 통계 편입 확대 등에 따라 연간 수치는 조정될 수 있다. 극동에서는 프리모리예주가 전년보다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제시돼 전국적인 수요 둔화와 지역별 차이도 함께 나타났다.
출처
- 러시아관광산업연맹(RST), 「Президент РСТ на ВЭФ: въездной туризм должен стать одним из ключевых драйверов роста отрасли」, 2026-09-03
https://rst.ru/novosti/novosti-turizm/prezident-rst-na-vef-vezdnoj-turizm-dolzhen-stat-odnim-iz-klyuchevyh-drajverov-rosta-otrasli.html - Interfax, 「Турпоток по России по итогам летнего сезона снизился на 6%」, 2026-09-02
https://www.interfax.ru/russia/111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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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국 독감 예방접종 시작…당국, 9~10월 접종 권고
안나 포포바 Rospotrebnadzor 청장은 2일 동방경제포럼 현장에서 2026~2027년 독감 시즌을 앞둔 러시아 전국 예방접종 캠페인의 공식 시작을 발표했다. Rospotrebnadzor는 유행이 본격화되기 2~3주 전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9~10월을 적정 접종시기로 제시했으며, 이번 시즌 백신에는 2026~2027년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독감 균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에 장기 체류하는 교민도 거주지역 의료기관의 백신 종류와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계절성 생활정보다.
출처
- Rospotrebnadzor, 「Руководитель Роспотребнадзора Анна Попова дала старт Всероссийской прививочной кампании против гриппа」, 2026-09-02
https://www.pda.04.rospotrebnadzor.ru/index.php/press-center/press-reliz/20794-02092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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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 “온라인사기 피해액 7개월간 21% 감소”…3차 대응책 준비
드미트리 그리고렌코 러시아 부총리는 2일 동방경제포럼에서 올해 1~7월 온라인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리고렌코는 정부의 두 번째 이른바 ‘안티프로드’ 대책 패키지와 정부 합동대응본부, 국가정보시스템 ‘Антифрод’ 확대를 감소 배경으로 들면서 세 번째 대책 패키지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21%라는 수치는 2일 공개된 독립 통계가 아니라 정부 관계자가 발표한 수치이므로, 정부의 성과평가로 귀속해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출처
- TASS, 「В России за семь месяцев ущерб от кибермошенничества снизился на 21%」, 2026-09-02
https://tass.ru/ekonomika/28071343 - Interfax, 「Ущерб от кибермошенничества в России снизился за семь месяцев на 21%」, 2026-09-02
https://www.interfax.ru/russia/1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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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 2026~2027 시즌 러·벨 선수 중립자격 출전 조건 확정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은 2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 및 지원인력이 2026~2027 시즌 FIS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중립자격 조건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FIS가 정한 중립성 원칙에 동의하는 선언문에 서명하고 관련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출전은 개인 종목으로 제한되고 국기·국가·국가대표 유니폼 등 국가 상징을 사용할 수 없다. 기존 반도핑 요건도 그대로 적용되므로 이번 결정은 러시아 선수 전원의 자동 복귀가 아니라 조건을 충족한 개인에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체계다.
출처
- FIS, 「FIS defines conditions for participation of Belarusian and Russian athletes in 2026/27」, 2026-09-02
https://www.fis-ski.com/inside-fis/news/2026-27/fis-defines-conditions-for-participation-of-belarusian-and-russian-athletes-in-2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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