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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5-0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9. 7. 21:34

아르메니아

 

미 협상팀, 엔비디아 첨단칩 접근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협상 유인책으로 활용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4일 미국 협상팀이 아르메니아에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 접근을 확대하는 방안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협상의 경제적 유인책 가운데 하나로 활용했다고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크비엔 전 주아르메니아 미국대사는 엔비디아 관련 요소가 협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고, 2025년 5월 파시냔 총리를 만난 스티브 데인스 미국 상원의원도 반도체 접근 문제를 협상 과정에서 논의했다고 WSJ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팀이 작성한 2025년 6월 문건에도 아르메니아와 미국의 경제관계 확대와 기술산업 지원, Firebird 사업에 필요한 첨단칩 접근 문제가 포함됐다. 흐라즈단의 Firebird AI Factory는 2026년 8월 8일 공식 가동을 시작했고 현재 15MW 시설에 엔비디아 B200 GPU 6,144기를 운용하며, 회사는 2027년 말까지 아르메니아 사업을 7만 기 이상의 Blackwell·Rubin 계열 GPU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반도체 수출허가를 평화협정의 공식 교환조건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므로, 확인 가능한 것은 WSJ가 협상 관계자들을 근거로 이 같은 메커니즘을 보도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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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킨 2세 사건 담당 검사 사임…검찰 “사건과 사임은 무관”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수장 카톨리코스 카레킨 2세와 최고영성평의회 소속 고위 성직자 6명의 형사사건을 담당했던 하차투르 갈스탼 검사가 사직했다. 아르메니아 검찰총장실은 CivilNet과 Panorama.am에 갈스탼이 자신의 요청에 따라 퇴직한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사임이 카레킨 2세 사건과 관련됐다는 주장은 부인했다. 사건은 8월 이후 세 명의 판사에게 차례로 배당됐으며 첫 판사는 이해충돌 가능성을 이유로 회피했고, 두 번째 판사는 관할 문제로 사건을 예레반 법원에 이송했다. 세 번째 판사인 바하그 멜리캰은 9월 3일 관할권 문제의 최종 판단을 대법원에 요청해 아직 본안 심리가 시작되지 않았다. 일부 현지 보도는 갈스탼이 혐의의 법적 타당성 문제 때문에 사임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이 이를 부인하고 있어 사직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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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르메니아에 단계적 탄소세 검토 제안…세수 최대 GDP 1% 추산

 

국제통화기금은 9월 3일 공개한 아르메니아 기후정책 진단에서 직접 탄소세를 점진적으로 도입할 경우 세수가 국내총생산의 최대 1% 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기존 연료세를 토대로 탄소가격 체계를 구축하면 에너지안보 강화와 재정수입 확대, 온실가스 감축, 유럽연합 기후정책과의 정합성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지 경제매체 ARKA도 같은 보고서를 토대로 탄소세 도입 가능성과 함께 태양광 확대에 따른 전력망·에너지저장장치 투자 필요성을 보도했다. IMF는 동시에 기후·에너지 정책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사회보호제도의 대응력과 지원 대상 선별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내용은 아르메니아 정부가 탄소세 도입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IMF가 제시한 정책 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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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체코, 사용후핵연료 처리와 예레반 지하철 장비 협력 논의

 

바하근 하차투랸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체코 공식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양국이 메차모르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재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차투랸 대통령은 Armenpress와의 브리핑에서 예레반에 건설할 새로운 지하철역에 필요한 장비 조달 문제도 아르메니아 영토행정·인프라부와 체코 교통부 사이에서 협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산업·교통 분야의 일부 계획에서는 일정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르메니아 대통령실도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원자력·에너지안보와 교통을 포함한 경제협력 확대가 의제로 다뤄졌다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처리시설이나 지하철 장비 공급 계약이 체결된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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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반역서 Tour EXPO 2026 개최…아르메니아·조지아·키프로스 50여 기관 참가

 

국제 관광·여행·호스피탈리티 전시회 Tour EXPO 2026이 9월 5~6일 예레반 중앙역에서 열렸다. 아르메니아 철도 운영사 남캅카스철도에 따르면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키프로스 관광업계의 50개 이상 기관이 참가했으며 호텔·식당·교통기업·여행사·식품업체 등이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Armenpress도 9월 5일 행사 개막과 참가국·참가기관 규모를 동일하게 확인했다. 행사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협력처를 발굴하는 한편 일반 방문객에게 아르메니아와 주변 지역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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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SALVO 무장형·KAYRA 자폭형 무인수상정 공개·시험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9월 6일 해군을 방문해 새로 개발한 무인수상정 SALVO와 KAYRA를 점검했다. 대통령실과 국방부는 SALVO를 무장형 무인수상정, KAYRA를 자폭형 무인수상정으로 설명했다. 두 장비는 아제르바이잔 국방부 산하 MIRAS 군수산업회사와 튀르키예 DEARSAN 조선소의 공동생산 시설에서 개발됐으며 대통령 방문 당일 실제 시험도 실시됐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각각 동일한 장비와 시험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APA와 Report.az도 현장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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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 「Ilham Aliyev visited Azerbaijani Navy」, 2026-09-06
https://president.az/en/articles/view/73449

아제르바이잔 국방부, 「President Ilham Aliyev visited Azerbaijani Navy - VIDEO」, 2026-09-06
https://mod.gov.az/en/news/president-ilham-aliyev-visited-azerbaijani-navy-video-57802.html

APA, 「President Ilham Aliyev visited Azerbaijani Navy-PHOTO-VIDEO」, 2026-09-06
https://en.apa.az/official-news/president-ilham-aliyev-visited-azerbaijani-navy-photo-5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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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담 미정화지역서 트랙터 지뢰 폭발…운전자 부상

 

아제르바이잔 내무부와 검찰총장실, 국가 지뢰행동청 ANAMA는 9월 5일 아그담 지역 차만리 사리잘리 마을의 지뢰 미정화지역에서 트랙터가 지뢰를 밟아 운전자가 다쳤다고 공동 발표했다. 부상자는 1972년생 엘므다르 한 오글루 사리예프로 확인됐으며 아그담 지역검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일 밤 초기 보도에서는 트랙터가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6일 세 기관의 공동발표에서 운전자 부상이 공식 확인됐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지뢰 경고표지와 통제구역을 준수하고 정화되지 않은 지역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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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세네갈, myGov·AI·사이버보안 공공서비스 협력 확대 논의

 

아제르바이잔 디지털개발교통부는 9월 5일 라샤드 하사노프 차관이 마마두 라민 디안테 세네갈 공공서비스·노동·행정개혁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과 디지털정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2025년 12월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아제르바이잔의 myGov 플랫폼 운영 경험을 세네갈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과정에 공유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사이버보안 역량교육과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협력도 논의됐다. 아제르바이잔 디지털개발교통부 원문과 현지 Report.az 보도에서 주요 협의내용이 동일하게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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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COP31 ‘이행 중심 COP’ 구상 지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기후문제 대표 무흐타르 바바예프는 튀르키예가 주도하는 COP31을 기존 기후합의의 실질적인 이행에 초점을 맞춘 회의로 만드는 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바예프와 얄츤 라피예프 외교차관은 9월 4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후금융 정상회의에 튀르키예 COP31 의장국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정상회의에서 기후금융과 기후회복력 도시, COP31 준비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으며, 바바예프는 이후 COP29와 COP30에서 마련된 합의를 실제 금융흐름과 사업 집행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COP29의 성과와 2035년까지 개발도상국 기후재원을 연간 1조 3,0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바쿠-벨렝 로드맵을 언급하면서 튀르키예의 이행 중심 의제를 지지했다. 이는 새로운 국제 기후재원 약정이 체결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COP31 운영 방향에 대한 아제르바이잔 측의 지지 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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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ah FC, 1,000만 마나트 장기 유소년축구 재원 조성

 

아제르바이잔 프로축구 구단 Sabah FC가 9월 5일 유소년축구 육성을 위한 Sabah Football Academy Future Talents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앞서 Sabah가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단계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대통령 예비기금에서 500만 마나트(한화 약 39억 8,000만 원)를 지원하도록 명령했다. 구단은 챔피언스리그 참가로 확보한 자체 자금에서 500만 마나트(한화 약 39억 8,000만 원)를 추가 투입해 초기 재원을 총 1,000만 마나트(한화 약 79억7천만 원)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단은 이 자금을 단기간에 소진하지 않고 전문적으로 운용해 발생한 수익을 장기적인 유소년 선수 육성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남캅카스와 중앙아시아의 축구 아카데미·구단과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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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카헤티에 1,500만 달러 규모 Aviation Village 개장… 소형항공·항공관광 거점 추진

 

조지아 카헤티주 카츠레티에서 9월 5일 Ambassador Aviation Village가 공식 개장했다. 이라클리 코바히제 총리는 투자액이 1,500만 달러(한화 약 203억 원)이며 16헥타르 부지에 비행장, 국제기준 비행교육시설, 항공클럽, 항공기 격납고를 갖춘 주거시설 등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소형항공과 항공관광을 지역경제·관광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하고 국내선 운항 지원과 텔라비·메스티아 공항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조지아 외교부는 개장에 맞춰 룩셈부르크에서 민간항공기 26대로 구성된 항공원정단이 9월 2~8일 조지아를 방문하고 개장식에도 참석한다고 별도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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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광저우 SIAL에 첫 국가관…와인·광천수 등 11개사 참가

 

조지아가 중국 광저우에서 9월 3~5일 열린 국제 식품전시회 SIAL Guangzhou에 처음으로 국가관을 마련했다. 조지아 농촌개발청은 11개 업체가 참가해 와인과 증류주, 천연주스, 광천수 등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조지아 농식품이 중국에서 열리는 SIAL 형식의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지만 광저우 SIAL에서 조지아 국가관을 운영한 것은 처음이다. 농촌개발청과 1TV Georgia는 이번 참가가 중국 내 잠재 거래처 발굴과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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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유엔 ‘Correct the Map’ 결의안 A/80/L.104 표결서 기권

 

조지아가 9월 4일 유엔총회에서 실시된 ‘Correct the Map’ 결의안 A/80/L.104 표결에서 기권했다. 토고가 아프리카그룹을 대표해 추진하고 아프리카연합이 지지한 결의안은 메르카토르 도법이 아프리카 등 적도 부근 대륙의 실제 면적을 왜곡한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보다 균형적인 세계지도 사용을 장려하는 내용이다. 표결 결과는 찬성 164표, 반대 1표, 기권 6표였으며 조지아와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몰도바, 세르비아, 우크라이나가 기권하고 미국이 반대표를 던졌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표결 전 Equal Earth 지도에서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등 우크라이나 영토의 표시 방식이 주권·영토보전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이유를 공식 설명했다. 조지아 정부는 9월 5일 현지 보도 시점까지 자국의 기권 사유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아 우크라이나와 같은 이유였다고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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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하지야 당국, ‘조지아인 집단학살’ 관련 발언 혐의 주민 구금

 

미승인 국가인 압하지야 국가보안당국은 현지 주민 로만 다르살리아를 온라인 방송에서 압하지야인들이 1992~1993년 전쟁 당시 조지아인 집단학살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구금했다고 9월 4일 발표했다. 사실상 보안당국은 다르살리아가 압하지야인을 모욕하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그의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SOVA는 9월 5일 해당 발표를 보도했고 Civil Georgia는 6일 공개된 원래 영상 일부를 확인해 문제의 구간에서는 우크라이나 블로거가 집단학살 주장을 하고 다르살리아가 이에 동의하는 모습은 나오지만 다르살리아 자신이 같은 문장을 직접 말하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따라서 구금 사실과 사실상 당국의 혐의는 확인되지만 문제 발언의 실제 형태에 대해서는 당국 발표와 공개 영상 사이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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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초등학교 1학년 4만여 명 ‘나의 첫 묘목’ 프로그램 참여

 

조지아 정부가 전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만여 명이 직접 나무를 심고 성장과정을 관찰하도록 하는 ‘나의 첫 묘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TV Georgia에 따르면 이라클리 코바히제 총리의 명령에 따라 2026년 9월 15일 기준으로 등록된 1학년 학생들이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묘목을 심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산림과 녹지 확대, 생물다양성 보호, 기후변화 대응 참여 확대와 환경교육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식재 장소를 정하고 지역의 자연·기후 조건에 따라 수종과 식재 시기를 선정하며 환경보호농업부·교육부·지역개발부와 지방정부가 사업을 공동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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