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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9. 19. 18:31

트럼프, H.R. 5334 대러·대이란 제재법 서명… 법률로 전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H.R. 5334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 법이 러시아에 대한 법정 제재와 관세·금지조치를 확대하고 이란에 대한 기존 제재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미 정부출판국(GPO)에 게시된 최종 등록법안도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제재와 기타 조치를 규정하는 법안임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미 하원은 16일 상원이 수정한 법안에 262 대 159로 동의해 대통령에게 송부했으며, 17일 러시아 브리핑 당시에는 서명을 기다리는 단계였다. 이번 서명으로 해당 사안은 의회 절차를 넘어 법률 단계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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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두마 선거 첫날 투표율 29.66%… 원격 전자투표 22시 기준 70.08%

 

러시아 국가두마 제9기 선거 첫날인 18일 전국 투표율이 최종 29.66%로 집계됐다고 Vedomosti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RBC가 중앙선관위 집계를 바탕으로 전한 22시 기준 투표율은 29.61%였고, 원격 전자투표에는 신청자 약 400만명 가운데 약 280만명, 70.08%가 참여했다. 첫날 집계가 마감된 뒤 일부 수치가 보정되면서 전체 투표율은 29.66%로 정리됐다. 투표는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29.66%는 18일 첫날 종료 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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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밤사이 무인기 629대·낮 328대 요격”… 소치공항·투표소 운영 차질

 

러시아 국방부는 17일 20시부터 18일 08시까지 무인기 629대, 이어 18일 08시부터 20시까지 328대를 방공망이 요격·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치로, 공개자료만으로 전체 대수와 발진 주체를 독립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모스크바시장 세르게이 소뱌닌은 밤사이 모스크바권을 향해 350대가 넘는 무인기가 날아왔다고 밝혔고, 소치공항은 18일 하루 세 차례 일시적인 운항제한을 받은 뒤 19일 00시23분 마지막 제한이 해제됐다. 소치에서는 무인기 위험경보가 내려진 동안 244개 투표소에서 유권자·참관인·선거관리 인력을 대피시켰다가 약 11시부터 투표를 재개했다. 크라스노다르주 굴케비치 지역에서는 투표소가 설치된 학교 체육관이 파편 피해를 입어 투표소가 예비장소로 옮겨졌으며 지역당국은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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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법무부, 즈뱌긴체프 감독 등 개인 4명·프로젝트 1개 외국대리인 명부 추가

 

러시아 법무부가 18일 영화감독 안드레이 즈뱌긴체프를 비롯한 개인 4명과 프로젝트 아나르히스트-35를 외국대리인 명부에 추가했다. 법무부는 각 대상이 외국대리인이나 러시아에서 활동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지정된 단체의 자료 유통 등에 관여했다는 등의 사유를 제시했다. 이 사유들은 러시아 법무부의 행정적 판단이며, 법무부가 18일 확정한 행정조치는 이들 대상의 외국대리인 명부 편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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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U 21차 제재 대응해 유럽 인사 입국금지 명단 확대

 

러시아 외무부가 18일 유럽연합(EU)의 21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입국금지 대상 명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EU 기구와 회원국, 러시아에 대한 제재정책을 지지한 일부 유럽 국가의 인사들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군사지원·제재 추진이나 러시아 관련 해운·자산조치 등에 관여했다고 보는 인사들이 포함됐다고 밝혔으나 확대된 전체 명단과 인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외무부가 공개한 조치 범위는 입국금지 명단의 확대이며 개별 대상자와 전체 인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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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쿠르스크 원전-2 냉각탑에 무인기 충돌”… 운전 영향·화재 없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 러시아 측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전날 아침 무인기가 쿠르스크 원전의 냉각탑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IAEA는 당시 원전 운전에 영향이 없었고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며 공격 주체는 특정하지 않았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이후 사건 장소가 쿠르스크 원전-2 1호기 냉각탑이라고 밝히고 경미한 손상이 있었지만 1호기는 출력 100%로 운전됐으며 방사선 배경도 자연 수준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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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27년 휴일 변동 확정… 연말연시 11일 연속 휴무

 

러시아 정부가 17일 서명한 정부령 제1187호 [2027년 휴일 변동에 관하여]가 18일 공식 게시됐다. 이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11일간 연말연시 연속 휴무가 이어진다. 정부는 1월 2일 토요일 휴일을 11월 5일 금요일로, 1월 3일 일요일 휴일을 12월 31일 금요일로, 2월 20일 토요일 휴일을 2월 22일 월요일로 옮겼다. 이에 따라 2월 21~23일, 3월 6~8일, 5월 1~3일과 8~10일, 6월 12~14일, 11월 4~7일에도 연속 휴일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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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사회 가스 공급 농촌 문화회관으로 확대 지시… 120만 가구 이상 연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지역 가스화 시설 개통 행사에서 기존 사회 가스 공급 프로그램의 대상을 농촌 문화회관까지 넓히도록 정부에 지시했다. 푸틴은 9월 1일 기준 162만 가구가 가스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이 가운데 120만 가구 이상이 실제 배관망에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가스관을 가구의 토지 경계까지 무상으로 연장하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푸틴은 이날 이 프로그램이 기한 없이 계속된다는 기존 방침도 재확인했다. 같은 행사에서 여러 지역의 신규 가스 공급시설도 동시에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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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플로트·로스테흐, MS-21 90대 공급계약… 2029~2032년 인도

 

러시아 아에로플로트와 로스테흐 계열사가 18일 중거리 여객기 MS-21 90대의 공급과 애프터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상 인도계획은 2029년 14대, 2030년 18대, 2031년 24대, 2032년 34대로 모두 90대다. 계약에는 비행훈련장비와 승무원 교육, 22년간의 애프터서비스도 포함됐다. 아에로플로트는 2023년에 별도로 MS-21 18대를 계약했으며, 이번 계약은 기존 협상 단계에 있던 추가 90대를 실제 계약물량으로 확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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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CO, 로스토프주 바타이스크에 연 2만 7,000TEU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러시아 운송그룹 FESCO가 18일 로스토프주 바타이스크에 새 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했다. 터미널 부지는 5ha이며 설계 처리능력은 연간 2만 7,000TEU, 화물중량 기준 31만 톤 이상이다. FESCO는 그동안 로스토프나도누의 도심 밀집지역에 있는 로스토프-자파드니역을 통해 처리하던 컨테이너 물량 일부를 새 시설로 옮겨 도로와 철도망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 해상상업항과 로스토프주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열차의 운행 빈도를 높이고 러시아 남부의 발송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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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8월 M2 통화량 137조 1,000억 루블…월간 1.0% 증가

 

러시아은행은 18일 공개한 최종 통계에서 9월 1일 기준 루블화 통화량 M2가 137조 1,000억 루블(약 2,244조 1,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M2 통화량은 시중에 풀려 언제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돈의 총합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8월 한 달 동안 1.0% 증가한 규모이며 7월의 월간 증가율 0.6%보다 높다. 전년 동기 대비 M2 증가율은 7월 13.0%에서 8월 12.8%로 낮아졌다. 러시아은행은 10월 1일부터 통화통계의 외화 재평가 계산방식도 일부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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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밀 수출관세 23일부터 톤당 725.7 루블로 인하

 

러시아 농업부 계산에 따라 9월 23~29일 밀·메슬린 수출관세가 톤당 725.7 루블(약 1만 2,000원)로 낮아진다. 22일까지 적용되는 기존 세율 1,146.3 루블(약 1만 9,000원)보다 약 37%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보리 수출관세는 0 루블을 유지하고 옥수수는 톤당 617.5 루블(약 1만 원)에서 158.4 루블(약 2,590원)로 낮아진다. 9월 초 정부 관세소위원회가 연말까지 곡물 변동관세를 한시적으로 0%로 낮추는 방안을 지지했지만, 18일 현재 별도의 정부 시행결정은 공포되지 않아 23~29일 주간 세율만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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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수산물 상반기 수출액 약 27% 증가…한국, 2025년 주요 구매국

 

러시아 연방 농산물수출센터 아그로엑스포르트의 일리야 일류신 센터장은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수산산업포럼에서 올해 상반기 러시아 어류·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27% 늘었다고 밝혔다. 2025년 러시아 수산물의 주요 구매국은 중국·한국·네덜란드·벨라루스·일본이었으며, 일류신은 2026년에도 최대 수입국 목록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2026년 상반기 구매액과 물량은 공개된 자료에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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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8월 중고 승용차 거래 8.4% 감소… 기아·현대 브랜드 3·4위

 

러시아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Автостат 자료에 따르면 8월 러시아에서 거래된 중고 승용차는 51만 8,200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8.4%, 7월보다 5.6%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라다가 11만 3,300대로 가장 많았고 도요타가 5만 6,800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 브랜드 기아는 3만 500대로 3위, 현대는 2만 7,500대로 4위를 기록했다. 1~8월 전체 중고 승용차 거래는 395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출처

  • Interfax, Продажи легковых автомобилей с пробегом в РФ в августе снизились на 8,4%, 2026.09.18 — https://www.interfax.ru/business/1116802
  • Kommersant, Продажи подержанных легковых автомобилей сократились на 8,4% в августе, 2026.09.18 — https://www.kommersant.ru/doc/895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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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OFAC, 루코일 해외자산 매각 협상 허가 10월 22일까지 연장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18일 러시아 관련 일반허가 GL 131J를 발행해 루코일 인터내셔널과 이 회사가 과반 지분을 가진 자회사들의 매각을 위한 협상과 조건부 계약을 10월 22일까지 허용했다. 허가범위에는 최종계약 조건 협의와 재무·법률·운영 실사, 관련 자문활동 등이 포함된다. GL 131J는 실제 법인·자산의 매각이나 이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조건부 계약에는 별도의 OFAC 허가 취득을 조건으로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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