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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3-04.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10. 5. 21:42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정부 구성원 선서식 개최…파시냔 총리 등 공식 선서

 

아르메니아 정부 구성원들의 선서식이 3일 대통령 관저에서 바하근 하차투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니콜 파시냔 총리가 먼저 선서문을 낭독한 뒤 다른 정부 구성원들도 차례로 선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선서문에는 헌법과 법률 준수, 공공의 이익과 국가이익 수호, 국가와 헌정질서 강화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차투랸 대통령은 선서가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새 정부에 국가가 직면한 문제 해결과 국민생활 개선을 주문했다. 아르메니아는 6월 7일 총선 뒤 새 내각을 구성했고, 정부는 8월 20일 2026~2031년 5개년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3일 행사는 총선과 정부 프로그램 승인에 이은 정부 구성원들의 공식 선서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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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제2회 기도 조찬 개최… 백악관 신앙사무실 선임고문 참석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3일 열린 제2회 아르메니아 기도 조찬에 참석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행사에는 아르메니아와 해외의 정부·외교·경제·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폴라 화이트-케인 백악관 신앙사무실 선임고문도 연설했다. 파시냔 총리는 연설에서 신앙과 국가, 종교·민족적 다양성, 서로 다른 신앙 공동체 사이의 대화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기도 조찬이 각자가 자신의 신앙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정치·민족·교파 간 논쟁은 행사 밖에 두는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3일 이틀간 진행된 제2회 아르메니아 기도 조찬의 본행사다. 총리실은 행사 목적을 신앙·리더십·종교의 자유·평화와 아르메니아의 미래를 다루는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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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자브라일 귀환주민 1,020명 이상 고용지원…910명 지역 내 취업

 

아제르바이잔 노동사회보호부 산하 국가고용청은 4일 자브라일 지역으로 이주한 주민 가운데 1,020명 이상이 고용지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10명은 자브라일 지역 안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약 50명에게는 자영업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가족 농가를 꾸릴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112명에게는 노동시장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을 제공한 뒤 취업을 연계했다. 국가고용청은 다른 귀환주민의 고용을 위한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발표는 귀환주민의 지역 내 취업·자영업·직업훈련 지원 현황을 구체적 수치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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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9 의장단, Pre-COP31 앞두고 피지·투발루 방문…도서국 기후재원 강조

 

아제르바이잔 COP29 의장단이 Pre-COP31 참가를 위해 피지와 투발루를 방문했다고 무흐타르 바바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기후문제 대표 겸 COP29 의장이 4일 X를 통해 밝혔다. 바바예프는 현지에서 소도서개도국이 겪는 기후변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바예프는 해수면 상승과 극한기상, 지역사회·생계·생태계에 대한 압력을 언급하면서 기후재원과 회복력 강화, 소도서개도국의 우려를 국제 기후의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UNFCCC와 피지 외교부 일정에 따르면 공식 Pre-COP31 회의는 10월 5~8일 피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4일 공개된 내용은 회의 시작 전 현지 방문과 참가 준비 상황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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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이란 외교장관 통화…양자관계·지역안보 논의

 

제이훈 바이라모프 아제르바이잔 외교장관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이 3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관계와 지역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아제르바이잔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양국관계의 현황과 발전 전망을 점검하고 지역 정세와 안보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지역의 평화·안정·안보 확보, 상호신뢰 강화, 지역협력 기회 확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통화에서 바이라모프 장관은 아락치 장관의 가족상에 조의를 표했다. 이 내용은 통화의 계기 중 하나이며, 외교부 발표의 정책적 핵심은 양자관계와 지역안보·협력 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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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예프, 이재명 대통령에 국경일 축하서한… 한-아제르바이잔 관계 확대 중요성 강조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은 3일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대한민국 국경일 축하서한을 공개했다. 서한에서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의 관계가 우호와 상호존중, 협력에 기반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관계를 계속 확대하는 것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양국의 전통적 우호관계와 상호이익에 기반한 협력이 공동 노력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웹사이트의 공개 시각은 10월 3일 11시 1분이며, 서한 말미에는 작성일이 9월 30일로 적혀 있다. 서한의 작성일과 공개일은 다르다. 작성일은 9월 30일이며,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의 공식 공개는 10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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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지아 4개 지방의회 보궐선거 잠정결과…조지아의꿈 후보 모두 승리

 

조지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결과를 인용한 Civil Georgia에 따르면 3일 바니·찰카·드마니시·아흐메타에서 실시된 지방의회 보궐선거 4곳에서 집권 조지아의꿈 후보가 모두 앞섰다. 바니에서는 조지아의꿈 후보가 387표, 87.2%를 얻었고 강한조지아-렐로 후보는 57표, 12.8%를 얻었다. 찰카에서는 조지아의꿈 후보가 415표, 96.7%, 렐로 후보가 14표, 3.3%를 기록했다. 드마니시에서는 조지아의꿈 후보가 131표, 98.5%, 렐로 후보가 2표, 1.5%를 얻었다. 아흐메타에서는 조지아의꿈 후보 1명만 등록돼 115표를 얻었다. 4일 보도된 후보별 득표수와 득표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결과에 따른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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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히제 “TRIPP는 중간회랑 경쟁노선 아냐… 물동량 증가로 추가 인프라 필요”

 

이라클리 코바히제 조지아 총리는 3일 1TV 프로그램 Open Air 인터뷰에서 TRIPP 운송노선을 조지아를 지나는 중간회랑의 경쟁노선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간회랑 물동량이 크게 늘어 노선과 기반시설을 다변화할 객관적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TRIPP(Trump Route for International Peace and Prosperity)는 2025년 8월 8일 워싱턴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아르메니아 영토에 구축하려는 다중운송 연결 프로젝트다. 아르메니아·미국의 2026년 이행체계는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히체반 자치공화국을 연결하면서 아르메니아의 주권·영토보전·관할권을 전제로 한다고 명시한다. 코바히제 총리는 2020년 이후 중간회랑의 화물 물동량이 7배 증가했다고 말하고, 이 때문에 새로운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TRIPP가 조지아 경유 기존 노선을 대체하는 경쟁노선이 아니라 현재의 물동량 증가를 보완하는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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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히제 “EU가 2028년 전 가입협상 개시에 준비되면 즉시 서명”

 

이라클리 코바히제 조지아 총리는 같은 방송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이 2028년 이전에 조지아와 가입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힐 경우 조지아 정부는 즉시 관련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바히제 총리는 조지아 정부가 자체적으로는 2028년까지 가입협상 개시 문제를 의제에 올리지 않겠다고 했지만, EU가 먼저 준비 의사를 밝히는 경우에는 이를 거부한다는 뜻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EU와 공개적이고 투명한 정치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조지아 정부의 기존 정책과 민주주의 후퇴를 이유로 가입 절차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평가해 왔다. 2025년 확대정책 자료에서는 조지아를 '명목상 후보국'으로 평가하면서 당국이 정책 방향을 되돌리고 개혁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개된 EU 공식자료에는 조지아와 가입협상 개시를 결정했다는 발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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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소바 2026 이틀간 개최… 명예시민 32명 선정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의 전통 도시축제 '트빌리소바 2026'이 3~4일 리케공원, 오르벨리아니광장, 구디아슈빌리광장, 레그브타헤비와 아바노투바니 일대, 유럽광장·메테히교 등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음식·지역상품·어린이 프로그램·공연·야외영화·스포츠 행사 등이 진행됐다. 4일에는 카하 칼라제 트빌리시 시장이 명예시민 시상식을 열어 의사·과학자·문화예술인·체육인·교사·언론인 등 32명에게 '트빌리시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했다. 10월 1일에는 행사 프로그램이 예고됐고, 3~4일에는 실제 행사가 진행됐으며 4일 명예시민 시상까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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