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뉴스 894

카자흐스탄, 2026년 1~5월 비석유 부문이 제조업 성장 동력으로 부각

2026년 7월 1일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는 아스타나에서 열린 정부 관련 회의에서 2026년 1~5월 경제성장률과 제조업 성장 성과를 발표했다. 관영 매체인 Qazinform에 따르면, 2026년 1~5월 카자흐스탄 경제가 3.7% 성장했다. 특히 지난 1~5월 간 비석유 부문이 5% 이상 성장하면서 제조업이 성장 동력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Qazinform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2025년에 6.5%의 경제성장을 기록했고, 2026년 1~5월에는 대외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성장 분야로는 기계, 건설자재, 제약, 화학, 식품 생산, 건설, 운송서비스가 제시됐다. 또다른 보도에서는 2026년 1~5월 산업이 9% 성장했고, 기계제조는 22.2%, 화학산업은 17.8%, 건설자..

경제 2026.07.06

카자흐스탄 정부, 가계소득·부채·에너지용량 확대 조치 패키지 제시

2026년 7월 1일 카자흐스탄 정부는 아스타나 정부회의에서 가계소득 확대, 시민 부채 부담 완화, 거시경제 안정, 에너지 설비 확충을 포함한 경제 조치 패키지를 제시했다. 친정부 매체인 The Astana Times는 이 조치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의 새 경제성장 모델 전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정부 논의의 핵심은 국가 경제 성장률과 생활수준 지표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다. The Astana Times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임금·소득 확대, 부채 부담 완화, 물가 안정, 기업 활동 지원, 전력·에너지 용량 확대를 같은 정책 묶음으로 다뤘다. 카자흐스탄 경제는 석유·금속·운송·건설·제조업이 함께 작동하지만, 가계소득과 부채 문제는 소..

경제 2026.07.06

우즈베키스탄, 2026년 1/4분기 기업 심리 개선 흐름 확인

2026년 6월 26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전국 기업인 2,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4분기 기업심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조사 결과가 경제활동과 사업환경에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 영문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우즈베키스탄 전 지역과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odrobno.uz와 UzDaily는 같은 자료를 인용해 응답자의 64%가 전년 동기보다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Podrobno.uz는 2025년 1/4분기 같은 응답 비율이 56%였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별도 통화정책 리뷰에서 2026년 1/4분기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국내수요, 투자활동, 서비스업, 건설, 무역이 성장을 ..

경제 2026.07.06

러시아, 2026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2,770억 루블 전망

2026년 6월 19일 러시아 경제지 Kommersant는 컨설팅사 Strategy Partners의 분석을 인용해 러시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6년에 2,770억 루블(한화 약 5조5,400억 원) 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약 2,310억 루블(한화 약 4조6,200억 원)이었고, 2026년 성장률 전망은 약 19.9%로 제시됐다. Kommersant가 전한 분석은 성장세 유지와 속도 둔화를 함께 제시한다. 2024년에는 시장이 31% 성장했지만, 2026년에는 성장률이 20% 안팎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CNews는 같은 Kommersant 보도를 재인용하며 분석기관이 성장 둔화의 배경으로 첫 번째 IT 수입대체 물결의 마무리..

경제 2026.07.06

러시아, 지역 연료 판매제한 뒤 유로-3 연료 허용으로 대응 확대

2026년 7월 2일 러시아 정부는 국내 연료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부 정유사가 2026년 말까지 완화된 품질 기준의 자동차 휘발유와 디젤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령 제819호를 승인했다. 러시아 매체인 Interfax와 Vedomosti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공식 법률정보포털에 공포됐고, 정부는 추가 연료 물량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6월 하순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난 휘발유 판매제한과 함께 봐야 한다. Vedomosti는 6월 24일 러시아 10개 이상 지역 정부와 지역 지도자들이 주유소 연료 판매 제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한 대당 30리터 안팎의 판매 한도가 적용됐고, 별도 용기 반출 제한도 등장했다. 지역정부들은..

경제 2026.07.06

러시아은행, 7월 1일 회의서 인플레이션 낮아졌다 평가

2026년 6월 19일 러시아은행 이사회는 모스크바에서 물가상승 압력 완화와 경기활동 개선 지표를 함께 고려해 기준금리를 25bp 낮춘 연 14.25%로 인하했다. 러시아은행 공식 발표에 따르면 경제성장은 연초 일시적 약세 이후 완만한 속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물가상승률은 둔화됐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와 재정·노동시장 관련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러시아은행은 7월 1일 공개한 금리회의 요약에서 2026년 4~5월 현재 가격상승률이 계절조정 연율 기준 2.1%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6년 1분기 8.7%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다만 회의 요약은 이 수치가 일회성 요인 영향을 포함한다고 설명했고, 지속적 물가상승률과 인플레이션 기대가 정책 판단에서 계속 중요하다고 밝혔다. 러시아 경제지 Ve..

경제 2026.07.06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 초청 온라인 특강 개최‘우리가 모르는 김정은: 그의 정치와 전략’ 성황리에 마무리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 초청 온라인 특강 개최 ‘우리가 모르는 김정은: 그의 정치와 전략’ 주제로 김정은 리더십과 북한 권력 구조 조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협의회장 이철수)는 2026년 6월 26일 모스크바시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2026 특별강연 시리즈’ 제2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을 초청해 「우리가 모르는 김정은: 그의 정치와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김정은의 정치 리더십과 권력 운용 방식, 북한의 핵·미사일 전략, 대미 정상외교, 후계 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현실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특강에는 모스크바협..

사회, 문화 2026.07.05

카자흐스탄 신헌법 7월 1일 발효…단원제 전환과 대통령 권한을 둘러싼 평가

2026년 7월 1일 카자흐스탄의 새 헌법이 발효된다. 3월 15일 국민투표로 채택된 이 헌법은 1995년 헌법의 약 84%를 새로 쓴 전면 개정으로, 양원제 의회를 단원제로 바꾸고 부통령직을 부활하는 등 국가 제도를 크게 재편한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3월 17일 헌법에 서명하고 이행을 위한 대통령령 제1206호를 공포했다. 미국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법률정보 자료에 따르면 새 헌법은 전문(preamble)과 11개 장, 96개 조로 구성된다. 카자흐스탄 헌법재판소는 국민투표에 앞서 2월 12일 헌법 초안을 공개했고, 중앙국민투표위원회 공식 집계 기준 찬성 87.15%(795만4,667표), 투표율 73.12%로..

정치 2026.06.30

러시아 국가두마, 연료시장 안정 위한 세법 개정안 통과

2026년 6월 24일 러시아 국가두마는 국내 자동차 휘발유와 디젤 연료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세법 개정안 제1155876-8호를 2차·3차 독회에서 통과시켰다. 러시아 민간 통신 Interfax와 경제매체 RBC는 해당 개정안이 정부가 6월 23일 저녁 제출한 수정안을 반영한 것으로, 국내 연료시장 공급을 자극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Interfax는 이번 정부 수정안이 두 가지 핵심 조항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직류휘발유를 다른 성분과 혼합해 고옥탄 자동차 휘발유(AI-92 이상)를 만드는 행위를 연료 생산으로 보아 소비세 과세와 공제 구조 안에 포함하는 조항이다. 둘째, 수입 휘발유에 감쇠장치, 즉 댐퍼(дэмпфер) 보상을 적용하는 조항이다.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에서..

경제 2026.06.30

카자흐스탄, 2026년 가스 소비 10억 ㎥ 증가 전망

2026년 6월 19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카이르한 투트크슈바예프(Kaiyrkhan Tutkyshbayev)는 아스타나 중앙커뮤니케이션서비스 브리핑에서 2026년 국내 천연가스 소비가 전년보다 10억㎥ 늘어난 226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 Qazinform은 투트크슈바예프 차관 발언을 인용해 2025년 가스 소비가 216억㎥였고, 2026년 전망치가 226억㎥라고 보도했다. Qazinform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기준 카자흐스탄의 가스화율은 64.2%이며, 전체 인구 2,050만 명 중 1,310만 명이 천연가스에 접근할 수 있다. 서부 지역 전체, 잠빌주, 알마티시, 쉼켄트시의 가스화율은 90% 이상이고, 알마티주, 키질오르다주, 투르키스탄주, 코스타나이주..

경제 202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