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2026년 7월 초 휘발유의 의무 장내 판매 비율을 낮추고 디젤에도 같은 방향의 조정을 추진하면서 연료시장 안정 대책을 확대하고 있다. Vedomosti는 7월 2일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가 5등급 휘발유의 의무 장내 판매 비율을 생산량의 15%에서 10%로 낮추는 정부 결정을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치는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러시아 정부는 이 조치를 내수시장 안정 대책으로 설명한다. 휘발유 의무 판매 비율이 낮아지면 정유사들은 거래소 판매 물량 일부를 직접 공급, 농업생산자, 사회적으로 중요한 소비자, 물류 취약 지역 공급 등에 배정할 수 있다. 다만 장내 판매 비율 인하는 거래소 가격 형성의 투명성을 낮출 수 있어..